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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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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8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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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9-06-27 00:00    조회 4,603    댓글 0  
 
출애굽기19:8절                 “주제넘은 맹세”          2009. 6. 28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이렇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아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잘 지키면 너희는 많은 나라들 중에서 내 소유가 되고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다.”
그러니까 오늘 본문에 이스라엘백성들이 일제히 응답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이스라엘백성들의 이 대답에서 우리가 무엇을 발견할 수 있습니까?
한 두 사람도 아닌 백성들 모두가 한 목소리로 하나님 말씀 순종을 결단하고 있는 아주 아름다운 모습!
이스라엘백성들 모두가 뜻있는 결단으로 좋은 믿음을 보여주는 그런 느낌!
이렇게 좋게 보여 질 수 있는 것이 함정입니다.
하나님 명령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얼마나 좋습니까?
마땅히 그래야지요
베드로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이었습니까?
예수님을 따라 나설 때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베드로가 예수님이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가신다고 하셨을 때 베드로가 이런 말을 하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다 버린다 할지라도 전 예수님을 따라가겠습니다.”
얼마나 고마운 결단입니까? 참으로 믿음이 있는 자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되었습니까? 미안스럽게도 다른 제자들과 함께 위기의 순간을 피해 도망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무엇을 봅니까? 자기가 한 말을 제대로 지키지도 못하면서 큰 소리쳤던 과신하는 인간을 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말했던 주제넘은 모습을 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그랬습니다. 참으로 주제넘은 모습입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을 지키겠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을 다 지킬 수가 있습니까?
그래서 그들 말대로 다 지켰습니까? 아닙니다.
바로 뒤에 나오는 말씀입니다마는 모세가 시내산에 하나님의 계명을 받기 위해서 산에 올라갔을 때 산 밑에 이스라엘백성들은 자신들의 금 부치를 모아서 하나님이 송아지라고 생각하고 송아지 형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우상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을 다 지키겠다고 한지가 뭐 얼마나 되었다고 그들이 한 말이 자기들을 과시하고 자신들을 과신한 것이라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1912년 타이타닉호가 첫 항해에 나섰습니다. 유람선 타이타닉은 최고의 화려한시설과 규모를 자랑하는 배였습니다. 그만큼 당시의 기술로 엄청난 돈을 들여서 아주 견고하게 만든 배였기 때문에 손님을 유치할 때 홍보문구가 “침몰이 불가능한 배”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침몰이 불가능한 배가 빙하와 충돌하면서 그 배에 승선했던 1517명과 함께 바다 속으로 침몰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유한한 존재입니다. 그렇게도 당당했던 베드로가 여자 하인 앞에서 예수님을 부인할 것을 베드로 자신도 그의 동료제자들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인간입니다. 너무나 무너지기 쉬운 약한 존재입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든지 인간을 의지하면 타이타닉처럼 깨져서 침몰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라는 백성의 대답을 들으신 하나님께서 어떤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자! 어떤 반응이셨을까요?
9절에 “빽빽한 구름”을 가운데 두고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말씀하시는 변화가 생겼음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하나님이 이스라엘백성들을 독수리날개로 업듯이 하나님이 저들을 업어 자신에게로 오게 하셨는데 저들이 다 행할 것이라는 말을 한 후로 하나님과 저들 사이에 빽빽한 구름이 가로 막히는 일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어떤 행위로는 하나님께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인간들은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라고 똑같은 목소리를 낸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죄입니다. 우리 자신의 행위가 꽤 괜찮은 것처럼 과시하고 과신하는 것이 죄입니다. 그러니 이와 같은 모든 사람들과 하나님 사이에는 가까이할 수 없는 빽빽한 구름이 가리워져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행위로는 그 자체가 죄이고 하나님께 갈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을 하나님께로 어떻게 오게 하셨습니까?
마치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온 것처럼 오게 하셨습니다.
여기 이스라엘백성들의 행위가 있습니까? 아닙니다.
그들의 행위와는 상관없이 하나님이 그 백성을 세상이라는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그들을 업어서 하나님을 섬기며 살도록 광야로 구원해내셨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은혜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역시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 당신께 가까이 오게 하신 것이 우리의 행위입니까? 아닙니다. 우리의 행위를 내세웠다면 빽빽한 구름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할 수 없는 이스라엘백성처럼 되고 말지요.
우리 인간의 의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만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올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것이 요3:16절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렇습니다. 예수그리스도라는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우리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와 서게 하신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그러므로 우리 예수님이 어떤 분이라는 것을 찬양을 통해서 알려주시는 것인데 우리 함께 불러보겠습니다.
1)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2)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로다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로다 3)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영생을 얻으리로다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영생을 얻으리로다. 4)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기쁨을 얻으리로다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기쁨을 얻으리로다.
- 후 렴 -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그리고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는 대답이 하나님께 들려지게 될 때 12절의 말씀과 같은 변화가 왔습니다. “너는 백성을 위하여 주위에 경계를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경계를 침범하지 말지니 산을 침범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
우리 인간의 행위를 가지고는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원할 때 하나님은 저들에게 경계를 정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경계를 범하는 순간 반드시 사망을 당하게 된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인간의 행위가 선하든지 악하든지 그 행위가 좋든지 나쁘든지 인간의 행위를 가지고는 절대로 구원을 얻을 자가 없고 인간의 행위로는 사망밖에 당할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롬3:20절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법을 지키는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고 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법에 비춰보니 법을 범한 자신의 행위인 죄밖에 깨닫는 것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롬3: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인간의 행위로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고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백성들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한 말이 얼마나 주제넘은 말이요 교만한 말인지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백성들은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라는 대답보다는 어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 행할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도 우리 맘을 모르고 언제 변할지 모르고 인간적인 약속도 쉽게 깨버리는 존재들인데 어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믿을 수 있는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주님의 도움이 없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나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베드로가 물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자기도 예수님처럼 물위를 걸어오도록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 허락함을 받은 베드로는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정말 베드로가 물위를 걷습니다. 그러나 얼마 걷지 못하고 물속으로 빠져듭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구원해달라고 외칩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의 손을 잡아 주시고 함께 걸어 배위로 올라가셨습니다.
바로 이것이지요 우리 인간의 행위로는 몇 걸음 못 버팁니다. 하나님이 도와 주셔야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사망에 이르지 않도록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주신 것입니다. 요5:24절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할렐루야! 인간의 그 어떤 행위로는 사망을 벗어날 수 없으나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자는 사망에서 벗어나 생명을 가진 자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인간의 행위는 믿을 만한 것이 못됩니다. 사오정 이야기 아시지요 사오정이 인생이란 무엇인가 도대체 삶이란 무엇인가 앉으나 서나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도대체 인생이란 무엇이냐 삶이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던지고 고민했습니다. 열차를 타고 갈 일이 생겨서 열차를 타고 좌석에 앉아서도 인생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고 있을 때 음료수와 과자를 파는 판매원이 지나가면서 삶은 달걀이요 사오정의 귀가 번쩍 뛰었습니다. 그렇구나 삶은 달걀이로구나 했더랍니다.
그렇습니다. 삶은 달걀입니다. 인생은 달걀과 같습니다. 달걀은 깨어지기 쉬운 것처럼 인생을 의지한다는 것은 주제넘은 일이 되는 것이고 결국은 타이타닉처럼 침몰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갈 수 있도록 예수그리스도를 주셨습니다. 믿기만 하면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도록 믿는 자에게 개입하셔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기도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들으시고 크고 비밀한 일로 응답하십니다. 아멘?
인간의 행위를 의지하는 주제 넘는 삶을 포기하고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고 주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하는 분들이 되셔서 믿음의 승리를 얻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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