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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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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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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1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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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9-06-20 00:00    조회 4,687    댓글 0  
 
출애굽기19:1~6절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009. 6. 21
한 농부가 높은 산에 올라갔다가 독수리 알을 구해왔습니다. 그리고는 이 독수리 알을 닭장에 알을 품고 있는 어미 닭 밑으로 집어넣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병아리들 틈에 까만 독수리 새끼도 태어났습니다. 이 독수리 새끼는 자기 자신을 보지 못하는 고로 자신을 병아리로 착각을 하며 성장을 하였습니다. 병아리들처럼 뿅뿅거리며 자라던 독수리는 어느 새 큰 어미 독수리만큼이나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닭처럼 행동하는 것이었습니다.
안타깝게 생각한 농부는 이 독수리가 닭으로 끝나고 말 것인가 하고 답답해  하던 중에 조류를 연구하는 학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주인의 이야기를 들은 학자는 독수리를 들어서 던져 보았지마는 바로 푸드덕 거리며 떨어져서는 닭장으로 숨어들어갔습니다. 이번에는 독수리를 안고 지붕 위로 올라가서 날아가기를 바라고 던졌지만 제대로 날지도 못하고 떨어져서는 다른 닭들의 무리 속으로 숨듯이 들어가 버렸습니다.
조류학자는 포기하지 않고 다음 날 독수리를 안고 높은 산 절벽 위에 섰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새 중의 왕이야 너는 닭과는 다르단다 너는 너 자신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닭인 줄 알지만 너는 절대로 닭이 될 수는 없어” 그리고는 넓은 들과 높고 푸른 하늘과 구름이 떠다니는 먼 창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서 품에 안고 있던 독수리를 절벽 밑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독수리는 푸드덕 거리며 추락하는 듯싶더니 이내 자신의 큰 날개를 치면서 멀리 들판을 가로질러 자기 갈 곳으로 날아갔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그랬습니다. 너무나 오랫동안 애굽의 종살이를 하다 보니 자신들이 하나님이 선택하신 위대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손들이라는 자존감을 모두 상실해서 종살이가 마치 당연한 운명처럼 여겼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이 어떻게 하셨습니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애굽에서 종살이 하며 갇혀 지낸 닭장이 전부가 아닌 것을 더 넓고 더 높은 세계가 있다는 것을 독수리 날개가 되어 저들을 업고 날면서 보여주셨습니다. 닭으로서는 절대로 갈 수 없는 세계가 독수리로서 살아가기를 원하여 그의 날개에 업혀졌을 때 닭으로서는 갈 수 없는 세계가 모두 갈 수 있는 세계로 모든 세계가 높이 떠 있는 독수리 안에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닭장 속에서 살던 때에는 닭처럼 살았습니다. 그러나 닭이 아니라 독수리였다는 것을 하나님이 우리로 깨닫게 한 후부터 닭처럼 살면 안 됩니다. 우리는 독수리처럼 살아야 합니다.
5절입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그렇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 자들로 불리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는 자들로 불리움을 받았습니다. 닭장 속에서는 모르고 살았던 부분들인데 하나님의 날개를 타고 참으로 멀고 높은 커다란 세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난 후부터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그 동안 하나님이 들려주신 말씀들이 어떤 것들이었습니까?
종처럼 듣고 순종해야만 하는 엄한 규율 같은 것들이었습니까?
아닙니다. 종 되었던 이스라엘백성들을 자유하게 하는 말씀들이었습니다. 그 말씀들은 어린양의 피를 집 좌우 문설주에 바르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쓴 물을 단 물 되게 하시는 치료를 주시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늘의 양식을 주시는 말씀이셨고 단단한 반석에서 생수를 주시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는 산 앞에 장막을 치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들에서 엄하고 두려운 내용들이 아니라 이스라엘백성 모두에게 자유하게 하고 생명을 주는 참으로 은혜로운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들어서 종에서 자유자가 되었습니다. 건널 수 없는 바다도 건넜습니다. 하늘의 양식도 얻었습니다. 아말렉 군대도 물리쳤습니다. 반석에서 생수도 마실 수 있었습니다. 고기를 못 먹어서 속이 헛텃 할 때 메추라기 고기도 실컷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처럼 우리를 살리는 은혜로운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 또한 은혜의 언약이었습니다. 조건도 요구사항도 멍에도 어깨에 짐도 없는 언약이었습니다. 이 언약은 이스라엘백성들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인데 이스라엘백성에게 유효한 언약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에게도 유효한 언약이 되도록 하는 근거가 무엇이었습니까?
애굽의 종으로 살아가는 그들에게 높은 자나 낮은 자나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종이나 주인이나 모두가 당하는 사망에서 너희를 구별해 내어 생명을 주신 근거는 어린양의 피였습니다.
언약과 계약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똑같이 약속입니다마는 언약은 일방적인 약속이요 계약은 쌍방이 하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주신 약속이 언약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의 하는 말을 계속해서 잘 듣고 언약 속에 거한다면 세계의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유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 백성들 가운데 임하시는 것으로 증명이 됩니다.
민24:2절입니다.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천막 친 것을 보는데 그때에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하나님의 영이 이스라엘백성들 가운데 임하시니 5~7절입니다. “야곱이여 네 장막들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들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그 벌어짐이 골짜기 같고 강가의 동산 같으며 여호와께서 심으신 침향목들 같고 물가의 백향목들 같도다 그 물통에서는 물이 넘치겠고 그 씨는 많은 물가에 있으리로다 그의 왕이 아각보다 높으니 그의 나라가 흥왕하리로다.”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아름다운 지위를 얻게 되니 이스라엘백성들의 거처가 아름다워집니다. 승리하는 생활로 인하여 지경이 넓혀집니다. 강가의 동산처럼 시원하고 많은 열매가 주렁주렁달린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이 심으신 나무처럼 아름답고 물가의 백향목처럼 힘이 있고 높으신 하나님의 소유가 되니 그 나라는 흥왕하더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소유가 될 수 있습니까?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아브라함의 언약이 유효하게 한 것이 어린양의 피였던 것처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이 하나님의 소유가 되게 하는 것을 믿습니다.
벧전1:18~19절입니다.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죄에서 대속함을 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신 것은 오직 한 가지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과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 이루신 것을 믿습니다.
이렇게 하신 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였습니다. 언약의 사실을 엡3:11절에서 말씀하십니다.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우리 죄를 위하여 피 흘려 죽게 하사 우리로 죄 없이함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의 성취였습니다. 이 사실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의 소유가 되게 하시려는 것이 언약의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요1:12절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소유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실 때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소유가 될 때 강가의 동산 같고 하나님이 심으신 나무 같고 물가에 백향목 같고 물통에 물이 넘치겠고 많은 씨로 인하여 번성하겠고 그 나라는 흥왕하리라는 약속입니다.
오늘 본문 6절에서는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제사장나라란 하나님을 가까이 섬기는 나라요 하나님을 가까이 섬기는 백성이 거룩한 백성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을 얼마나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이렇게 하나님의 소유가 될 때 우리에게 이루어지는 엄청나고 아름다운 축복에 대하여 믿는다면 우리는 매 순간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입니다.”라는 사실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여야 될 줄로 믿습니다.
뉴욕의 한 식당가에서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이 차를 한 잔 더 하기 위하여 뉴욕의 번화가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은 곤충학자였습니다. 뉴욕의 번화가를 지날 때 자동차소리 자동차의 경적소리 수많은 사람들의 급하게 오고 가는 소리 또 호객하는 소리 참으로 많은 소리로 소음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곤충학자가 아! 이 소리 들리십니까? 하고 같이 가는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아니 지금 이렇게 많은 소리가 들리는데 무슨 소리가 들린다는 것입니까? 곤충학자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향하여 달려갔습니다. 그곳은 낡은 건물이었는데 낡은 벽사이로 우는 귀뚜라미 울음소리였던 것입니다. 그 많은 소리 가운데에서 곤충학자는 프로답게 귀뚜라미소리를 찾아낸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소유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라는 영적 감각이 항상 살아 있는 분들이 되셔서 하나님의 소유로써 하나님이 책임을 지시고 당신의 풍성함으로 갚으시는 자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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