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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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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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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9-04-11 00:00    조회 4,617    댓글 0  
 
요한복음20:26~29절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시요”  2009.4.12
영국의 위대한 설교가 스펄전 목사님이 하루는 새장 속의 새를 괴롭히는 불량소년을 보았습니다. \"너 그 새를 어떻게 할거니?\" 스펄전 목사님이 묻자 소년은 \"괴롭히다가 죽일 거예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2파운드를 주고 그 새를 사서 멀리 날려 보냈습니다.
이틀 후 부활주일 스펄전 목사님은 이렇게 설교했습니다. “마귀는 인간을 괴롭히다가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시는 엄청난 값을 지불하고 우리를 자유케 하셨습니다. 이 사건이 예수님의 십자가요 부활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단의 손아귀에서 우리는 죽을 수밖에 없도록 태어났습니다. 그 이유는 조상 아담이 지은 원죄를 유전 받아 죄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죄는 하나님으로 가는 길을 가지 못하게 하고 반대로 사망으로 가는 길을 가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을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사 사망으로 가게 하는 우리의 죄를 모두 담당하고 십자가에 죽게 하시므로 우리로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하게 하시고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이 맞다는 증거로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천년 전의 오늘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도마는 도무지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보았다고 하고 어떤 여인들도 보았다고 하는데 도마는 자기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는 한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안식 후 첫날 그러니까 주일 저녁이었습니다. 제자들이 어느 한 곳에 모였습니다. 모인 제자들은 한 결 같이 예수님처럼 자신들에게도 위협할 것이 두려운 나머지 문을 닫아두고 있었습니다.
이 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문을 닫아 두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닫쳐진 문을 그대로 통과하시고 들어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손에 못 자국도 보여 주시고 창에 찔린 옆구리도 보여주시고 제자들처럼 숨도 쉬시면서 하나님이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 받으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고 그냥 내버려두면 그대로 있을 것이라고 우리가 전도함을 통해서 구원 받은 자들은 죄가 해결될 것이지만 우리가 전도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있으면 그들은 죄가 그들에게 그대로 있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문이 닫혔으나 그대로 통과하여 들어오신 예수님 그리고 제자들의 마음을 아시고 평안을 비시는 예수님 그리고 보통 사람들처럼 손으로 만질 수 있었던 예수님 그리고 제자들처럼 숨도 쉬시는 예수님 그리고 예전처럼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만났다고 도마를 만났을 때 이야기 하니까 도마가 하는 말이 내가 부활하신 주님의 손에 내 손가락을 넣어보고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보지 않고는 믿을 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모든 제자들이 함께한 자리에 왜 유독 도마만 빠졌을까?
예전에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을 돌로 치려하는 유대인들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 예루살렘으로 다시 가자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도마가 나서서 하는 말이 요11:16절에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죽으러가자”고 한 이 말은 건성으로 한 말이 분명 아니었습니다. 진심어린 말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다른 제자들처럼 도망한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말에 책임지지 못하는 진실하지 못한 자신을 생각하면서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그래서 제자들이 모이는 그 자리에 나갈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26절입니다.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참으로 감사하게 지금 도마가 아픈 마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이 모인 자리로 돌아왔고 예수님도 도마를 만나기 위해서 돌아오셨습니다. 평강하지 못한 제자들에게 평강이 있으라고 말씀하시면서 곧 바로 도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7절입니다.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부활하신 예수님은 도마에게 도마가 요구했던 증거들을 보여주셨고 그리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경계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자신에게 말씀하시며 증거를 보여주시는 예수님을 향해서 도마가 두 가지를 고백합니다.
28절입니다.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나의 주님이시요 내가 장담하며 자신의 삶에 주인이신 예수님과 함께 죽고자했던 바로 그 주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 삶이 주인이실뿐만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의심이 벗겨지고 믿음으로 고백되어지는 것은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인 것입니다.
이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께서 29절에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이 말씀은 지금 도마의 믿음을 인정해주시는 것입니다. “너는 나를 보았기 때문에 믿는구나.” “보지 못하고 믿는 자는 복되도다.”라고 하셨습니다.
보지 못하였으나 믿는 자는 누구일까요? 예수님은 지금의 제자들 이후의 세대들을 바라보시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습니까? 예수님이 도마에게 말씀하신 그 복된 자가 바로 우리들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부활하신 예수님의 눈은 바로 지금 제자들의 후세대인 우리를 바라보고 계셨던 것입니다.
부활은 고난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우리는 고난 앞에서 무릎을 꿇을 수도 있고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고난에 함께 하시고 이 고난을 다시 일어서도록 이끌어 가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고난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고 성장되는 것이 예수님의 부활에서 발견되는 진리인 것입니다.  
우리에게 부활의 진리가 있는 한 우리에게 우리 가정에 우리 교회에 우리 민족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실망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몇 년 전에 뉴욕에 살던 한 코미디언이 죽기 전에 이런 유언을 남겼습니다.
“내가 죽으면 내 시체를 해부실습용 대상으로 기증하겠습니다. 특별히 하버드 대학으로 보내주길 바랍니다. 이것은 나의 부모님의 소원이기도 합니다. 나의 부모님은 평생소원이 내가 하버드대학에 들어가는 것이었는데 내가 하버드대학에 들어가는 방법은 이 길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죽음은 역시 고통스럽다.”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죽음을 고통스럽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잔다고 말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콘스탄티노플 그 옛 도성 안에 성 소피아 사원이라고 있습니다. 이 소피아 사원은 1700년 된 엄청난 성전입니다. 1700년 전에 어찌 이렇게 큰 성전이 지어질 수 있을까 소피아 사원을 보는 사람들은 모두가 그렇게 말한답니다. 그런데 이 소피아 사원이 세 차례나 지진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소피아 사원은 무너지지 않고 지금까지 건재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소피아 사원에 소중한 기독교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는데 그것은 총독 빌라도가 로마황제 가이사에게 보낸 “예수의 체포와 심문 및 처형에 관하여” 라는 제목의 보고서라는 것입니다.
그 보고서는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 “각하께 문안드립니다. 제가 다스리는 지역에서 최근 수년동안에 일어난 사건은 나라의 운명까지도 변하게 할지도 모르는 일이기에 각하께 소상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라고 시작이 되고 그 다음 내용은 대체로 성경에 있는 기록과 비슷하게 그 내용이 전개됩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빌라도는 “원치 않았지만 폭동이 무서워서 희생양으로 예수라는 청년을 십자가에 처형했습니다. 그리고 다 끝난 줄 알았는데 더 큰 혼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부활했기 때문입니다.” “무덤은 비었고 제자들은 용기를 내서 예수 부활했다고 전파하게 됩니다.”
“예수의 생애는, 마치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듯이 모든 것이 그의 손에 있음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의 주장이 사실일 수밖에 없다고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십자가 옆에서 말커스가 말한 것처럼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었다고 나는 말하고 싶습니다. 각하, 이것은 제가 할 수 있는 한 사실대로 기록한 것입니다. 저는 각하의 가장 충실한 신하입니다. - 본디오 빌라도”
예수님의 부활을 그 당시 총독 빌라도가 황제 가이사에게 예수님의 부활로 인하여 당시 제자들이 당당한 증인들로 변한 생생한 모습을 보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은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용기를 줍니다.
다시금 말씀을 드립니다. 부활은 고난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우리는 고난 앞에서 무릎을 꿇을 수도 있고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고난에 함께 하시고 이 고난을 다시 일어서도록 이끌어 가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고난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고 성장되는 것이 예수님의 부활에서 발견되는 진리인 것입니다.  
보지 못하였으나 믿는 우리에게 부활의 진리가 있는 한 고난당하는 우리에게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와 우리 민족에게 오히려 실망이 아니라 소망이 되고 성장이 되시는 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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