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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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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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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9-04-04 00:00    조회 4,567    댓글 0  
 
출애굽기17:1~7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2009. 4. 5
지난주에 총회로부터 한 통의 공문이 와서 보니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턱없이 모자라서 생수를 보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물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물 70%로 이루어진 인간에게 마시는 물은 절대적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본문 1절입니다. “이스라엘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장막을 치고 당분간 있어야할 르비딤이라는 곳에 인간이 살아가는데 절대적으로 있어야만 하는 마실 물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마실 물을 얻지 못하게 되니까 이스라엘자손들이 2절에 어떻게 하였습니까?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마시는 물을 얻지 못하게 되자 이스라엘자손들이 인도자인 모세와 다투었습니다. 우리에게 물을 주어서 마시게 하라고 외쳤고 모세는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물로 인한 다툼이 점점 더 커졌습니다. 3절입니다.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하느냐” 물로 인하여 다툼은 원망으로 발전되었고 영적으로는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 되었고 4절에 보면 돌을 들어서 모세를 칠 기세로까지 나아가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물을 마시지 않으면 죽기 때문에 물을 얻지 못하자 이스라엘백성들은 인간의 온갖 더럽고 포악함이 나타나면서 모세에 대하여 돌을 던지려는 아주 험악한 사태까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지난 해 기아대책 경기북부지회에서 캄보디아 선교지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곳에 갔던 분들이 하는 이야기가 마실 물이 없어 가지고 흙탕물을 걸러서 먹더라는 것입니다. 온갖 병원균으로 득실거릴 텐데도 그것이라도 마시지 않으면 죽으니까 살기 위해서 더러운 물로 식수를 대신하더라는 것입니다.
오랜 갈증으로 인하여 우리 몸에 어떤 현상이 나타납니까? 오랫동안 물을 마시지 않으면 생각이 없어집니다. 창자가 뒤틀리고 꼬입니다. 제대로 걸을 수가 없습니다. 나중엔 몸이 고열로 인하여 아주 고통스럽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건강한 몸이 되려면 수분이 가득한 혈액이 우리 몸을 돌아야 합니다. 자동차에 기름이 필요하듯이 몸에는 수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인간을 지으시면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물이 부족하게 될 때 \'갈증\'을 느끼게끔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갈증이 왔을 때 제대로 물을 공급해 주지 않으면 우리 몸속에 남아있던 수분이 다 빠져나가면서 탈수 현상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도 마찬가지입니다. 신령한 물이 공급되지 않으면 우리의 영혼과 마음은 말라비틀어져 전혀 예상치 않았던 일들이 나타납니다.
화낼 일이 아닙니다. 사실 아무 것도 아닌데 웃음으로 넘길 수 있는 일인데도 화를 냅니다. 그리고 세상적인 것으로 위로 받으려고 방황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근심 걱정으로 편할 날이 없습니다.
연속적으로 실패하는 삶으로 인하여 죄와 두려움으로 고통 합니다.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냅니다. 영혼에 기갈이 와서 갈증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가 온 겁니다. 그렇습니다. 이와 같은 모습들은 영혼 깊숙한 곳에까지 지금 크게 메말라 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세상을 사노라면 누구든지 이런 경우를 만나게 됩니다. 마음대로 안 되는 경우 말입니다. 마음대로 안 되다 보니까 기분이 처질대로 처집니다.
이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꾸만 가라앉는 마음의 고통을 참아 내기 위해서 괴로워할 것이 아니라 그렇구나 지금 갈급한 내 영혼에 물을 채워 주어야 할 때가 왔구나 알라는 것입니다.
목이 마르면 누구든지 한 바가지의 물을 꿀꺽꿀꺽 들이킵니다. 그러면 목 마름이 해소가 됩니다. 영혼의 갈증도 그렇게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생수를 잔뜩 들이켜서 마음에 흘러넘치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영혼을 적셔줄 생수를 어디 가면 얻을 수 있습니까?
2천 년 전 어느 날 이스라엘백성들이 장막절 절기를 야외에서 지키고 있을 때입니다. 장막절 절기 때 그들은 조상들을 생각하면서 물을 얻기 위해 멀리 있는 샘까지 가서 물을 길어 옵니다. 물을 얻기 위해 길게 늘어선 행렬을 보시면서 예수님이 요7:37~38절에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예수님이 분명히 영혼을 적셔줄 생수가 무엇인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생수는 바로 우리 예수님이심을 예수님 자신이 지목을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예수님께로 가서 마시는 것인데 영혼을 적셔주는 생수를 마시는 것은 곧 예수님을 믿는 것과 같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진실로 믿는 자는 예수님께로 와서 믿고 교제하는 것인데 그러면 말씀처럼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이스라엘백성들처럼 목마름으로 갈급해 합니다. 그래서 한결 같이 물을 마시고 싶고 마셔야만 합니다. 육신의 목을 축일 물뿐만이 아니라 영혼을 축일 생수가 필요합니다.
몸에서 물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말씀을 드렸습니다. 예수님도 인간의 심령 가운데서 물처럼 똑같은 일을 하십니다. 예수님의 생수를 우리가 마시는 순간 우리의 마음이 부드럽고 촉촉해집니다. 갈라지고 메마르고 강퍅했던 자리가 부드러워 집니다. 열이 나서 터질 것만 같았던 데서 차분해지고 시원해집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물은 얼마나 부드러운지 아무리 좁은 틈새라도 스며들 수 있어서 사람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도 물은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그렇습니다. 십자가에 우리의 죄 때문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영이시며 더 이상 육신에 매인 존재가 아니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을 “생수의 강”이라고 하시면서 요7:39절에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을 성령은 우리 심령 속으로 채워지면서 우리의 마음에 있던 두려움을 몰아내고 슬픔을 씻어 내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우리 생수이신 예수님은 물이 하는 것과 똑같은 작용을 하십니다.
맑은 새내에 몸을 담그고 있다 할지라도 손을 모아 물을 담아 들이마시지 않으면 목마름을 면할 수 없습니다. 한 바가지 떠서 꿀꺽꿀꺽 삼켜야 몸 구석구석으로 수분이 스며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들이마시지 않는 한 우리의 심령을 적실 길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영이 우리의 영혼에 강물처럼 흐르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더러움이 씻겨나가고 메마르고 강퍅해진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시기와 질투로 얼룩진 곳이 치료가 되고 욕망 덩어리와 죄 가운데로 자꾸만 끌어가는 우리의 육신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이 물처럼 우리의 영혼에 스며들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열어 놓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갈라진 채로 오랫동안 숨겨진 깊은 그 곳까지 스며들어가 죽고 상처 난 것들을 치료하여 사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금 우리 모두 예수님을 받아들여 하나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을 기꺼이 맞아들여 우리 삶에 역사하시도록 우리 마음을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혼의 생수이십니다. 믿음으로 마셔서 우리의 배에서 생수로 가득 흘러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면서도 여전히 시기와 고독과 분노와 절망감과 안식이 없는 모습과 끌어 오르는 욕망과 두려움이 있다면 지금 내 영혼이 갈증으로 목말라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갈증을 느낄 때 어찌해야 하는지는 어린아이도 다 알 겁니다. 우리 영혼이 목마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갈급함을 해결하기를 원한다면 오직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자주 생수를 마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사용하신 \'마시라\'라는 동사의 원뜻은 되풀이해서 들이킨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 와서 마시고 계속 마시라\" 는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한 컵 들이키는 것으로는 갈증을 해결 못합니다. 정기적으로 생수를 마셔 주어야 갈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속적으로 주님과 동행할 때만 목마른 영혼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 말라비틀어진 심령임에도 불구하고 방치한 채로 있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목이 말라 모든 것이 비틀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툼을 일으켰고 원망을 쏟아냈고 세상에서 살 때가 더 좋다고 했고 하나님을 시험하며 하나님을 대리하여 인도하고 있는 모세를 치기 위해서 돌을 움켜쥐고 있었습니다.
그처럼 갈급했던 그들에게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가 쥐고 있는 지팡이로 한 반석을 향하여 내리치라고 하셨고 내리치는 너의 앞에 하나님이 서 계실 것을 말씀했고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팡이로 말씀하신 바로 그 반석을 내리치는 순간 그 반석에서부터 터져 나온 물로 인하여 모든 이스라엘백성들이 사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할렐루야!
모세가 지팡이로 내리친 그 반석에 대하여 고전10:4절에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할렐루야!
우리의 영혼이 생수가 없어 갈하면 아무 것도 아닌 일에도 화를 잘 내고 비비꼬여 용서할 줄 모르고 세상 욕심으로 인하여 시기하게 되고 원망도 하게 되고 하나님을 시험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생수의 강이신 예수님께 자주 교제하며 믿음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할 때 우리의 영혼은 생수로 넘쳐흘러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며 자족하고 주님 때문에 희망을 가지고 나아가게 되는 것이니 모두 이렇게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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