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수요예배 설교원고

bo_title_img1.png

벧전3:2~4절 “남편과 아내 서로에게➁”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밴드 주소복사
   김진수   작성일 24-02-06 20:49    조회 81    댓글 0  
 
벧전3:2~4절  “남편과 아내 서로에게➁” 2024. 2.7
그 당시 사회상은 여인이 시집을 가면 남편의 관습과 종교의식까지 받아들이는 것이 당연하던 시대였었다는 겁니다. 그러니 그 당시 여성도들이 교회 생활하는 것에 대해 남편들이 못마땅하게 생각하여 아내들에게 폭력적이고 악랄한 핍박을 하였으리라는 거지요 이런 상황에서 베드로사도는 뭘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말로 말미암지 않고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함>이라는 거지요 무엇입니까?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교도들 남편들이라도 그들의 아내들이 보여주는 무언의 헌신적 행실이 불신남편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말로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고 정결한 생활을 통해서라는 겁니다. 남편에게 좋은 아내가 되는 것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길이 된다는 거 그러니까 철저한 순종의 행동으로 남편의 영혼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것이 첫째로 삼으라는 것이 지난 주 은혜 받은 말씀입니다.

2절을 보자구요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을 봄이라> 여기 <봄이라> 헬라어 <에폽튜산테이>는 <에피, ~에 더하여>와 <옵타노마이, 보다>가 합해서 된 합성어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여기 보다는 말은 자세히보다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아내가 남편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남편들에게 순종하는 행위를 자세히 보면서 아내들이 믿는 복음을 받아들이게 될 거라는 거지요 베드로는 그리스도인 아내들이 불신남편에게 복종하는 행동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에서 시작된다는 걸 재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경건한 두려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성도들의 삶의 행동의 동기가 되어야 함이 강조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정결한 행위> 헬라어 <하그넨 아나스트로펜>은 <속된 것들과 구별되는 신성한 것>을 나타내며 <무죄함>의 의미로 <순결과 정숙>이란
의미로 쓰였다는 겁니다. 당시 사회는 극도로 부패하여 남자들은 물론이고 여자들까지도 성적으로 타락과 방종한 삶을 살았으며 도덕적 순결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정황에서 남편들은 자신들의 아내들은 다르며 구별되어 도덕적으로 순결하게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될 때 하나님 앞으로 나오게 된다는 거지요 성도는 세상 질서를 중요하게 생각하되 그 위에 하나님 계심을 잊지 않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4절을 볼까요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여기 <단장>으로 번역한 헬라어가 <코스모스>라는 겁니다. 그 이유가 우주의 모습과 형태 그리고 그 질서는 마치 단장한 것처럼 질서정연하다는 의미에서 <단장>으로 번역하고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코스모스는 <장식품>또는 <꾸밈>이라는 의미로도 쓰인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영어에서 <화장품>을 말할 때 <cosmetic>이란 단어가 코스모스에서 왔다는 겁니다.  본절에서 베드로는 이 코스모스를 여자들의 외적 단장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베드로는 이 단장, 코스모스를 <외모로 하지 말고>랍니다. 보통 그 당시 로마의 여인들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화려한 단장에 치중하였지만 예수 믿는 처녀나 아내들은 믿지 않는 여인들과는 다르게 외면보다는  마음에 숨은 사람을 단장하라는 거거든요 뭡니까? 그 당시 로마 제국의 여인들은 머리 모양이나 장신구 또는 화장이나 옷 으로 자신을 화려하게 치장하는 데는 많은 공을 들였지만 마음을 가꾸는 데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므로 베드로는 예수 믿는 여자 그리스도인들은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우리 기독교가 금욕의 종교는 아니지만 외면도 중하지만 더 중한 것이 뭐라는 겁니까? 내면의 아름다움이라는 거거든요
3절에서 하지 말아야 될 것으로 <외모단장>을 4절에서 단장하여야 할 것으로 <숨은 사람> <심령>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숨은 사람, 심령은 뭘 말씀할까요? 롬7:22절에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겉사람의 반대되는 속사람이라는 거지요 고후4:16절에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바울은 겉사람을 육체로 속사람을 영혼으로 보는 반면에 베드로가 말하는 숨은 사람은 육체의 겉모습과 대조가 되는 인격과 성품을 말하고 있다는 거지요 그러므로 베드로는 예수 믿는 여자 그리스도인들이 외적인 것에만 신경써서는 안되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와 연합된 자들로서 그리스도를 닮인격과 성품으로 닮아가야함을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이 바로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의 특정된 성품이라는 거지요 여기 <온유하고> 헬라어 <프라에오스>는 <친절한> 또는 <부드러운>이란 의미거든요 마11:29절에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온유한> 심령으로라는 말은 털 깎는 자 앞에서 어린양처럼 십자가 앞에서 잠잠하셨던 예수님을 닮으라는 겁니다 진정한 미인은 겉 외모가 아니라 내면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아름다움인 줄 믿습니다.
그리고 <안정한> 헬라어 <헤쉬키우>는 <좋지 않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평안함>의 의미거든요 그러니까 불신남편으로 인해 요동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안정한, 헤시키우 하라는 거고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거라는 거지요. 베드로는 <사람 앞>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값진 것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값진> 헬라어 <폴뤼텔레스>는 <크다>란 의미로 마2:18절에<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크게로 번역하고 있는 헬라어 폴뤼텔레스라는 거고 그리고 <많다>란 의미로도 쓰였는데 마3:7절에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여기 많은으로 번역하고 있는 단어가 폴뤼텔레스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크고 많은 것이므로 값진 이라는 겁니다. 뭡니까? 하나님께서는 내면적인 단장에 큰 가치를 부여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남편을 그리스도에게로 돌리는 일을 위해 기꺼이 내면의 아름다움이 빛나는 하나님 앞에 값진 자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일오전 설교동영상
24년 4월 28일 주일 예배 영상
고린도후서 4:7~15 김용우 목사
2024년 4월 28일
교회앨범
봄맞이 교회 대청소 및 새단장 
동영상앨범
22년 낙도선교회
- -
-
선유중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전체 최근게시글
  • 선유중앙교회 SNS를 방문해 보세요
    교회명 : 선유중앙교회 | 담임목사 : 김진수 | 주소 : 10811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독서울 5길 18-30
    교회전화 : 031-954-1080, 953-5977 | Fax : 031-954 1040 | 목사관 : 031-952-2097 | 이메일 주소 : yegrim@hanmail.net
    Copyright ©1955~2024   sunyou.or.kr. All Rights Reserved.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031-954-1080
    선유중앙교회 전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