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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1:1~2절 “베드로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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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3-10-24 12:18    조회 191    댓글 0  
 
벧전1:1~2절          “베드로의 인사”    2023.10.25.
1절을 볼까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A.D64 로마의 네로 황제의 핍박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 베드로의 편지를 실라가 대필을 해서 그 당시 소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핍박과 환난을 겪으면서 신앙을 지켜 가는 성도들에게 구원의 산 소망과 시련 중에서 오히려 맛보는 성도의 기쁨과 구원의 신비에 대해 깨닫게 함으로 힘이 되고 소망을 갖게 하는 말씀이 바로 베드로 전서입니다. 베드로의 자기소개를 봅니다. <페트로스 아포스톨로스 이에수 크리스투>랍니다. 사실은 사도보다 더 애착이 가는 자신의 명함이 있다면 헬라어 <마데테스> <제자>였을 겁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부터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까지 모두를 가장 가까운 옆에서 지켜봤던 <마데테스> 제자가 훨씬 자신을 소개하는데 자랑이 될 법하였는데 베드로는 자신을 예수그리스도의 <아포스토롤스> <使徒(사도)>라고 한 것입니다.
아포스톨로스 사도라는 이 단어는 구약성경의 헬라어 번역본인 70인역을 번역하며 <보냄을 받은 자>라는 뜻의 히브리어 '샬리아'(히브리어: שלייה)의 번역어로 사용했었습니다. 기독교 형성 후 신약성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를 구분하여 칭하는 단어로 아포스톨로스 사도란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신약에서는 예수 직제자 12명을 사도라고 부른다는 거지요.
예수님이 누구십니까? 히3:1절에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믿는 도리와 대제사장으로 보내심을 받으신 아포스톨로스 사도시라는 거지요 그리고 그 예수님이 지금 베드로를 아포스톨로스 사도로 보내셨다는 것이 베드로의 고백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페트로스> <베드로>라고 자신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이름은 <시므온> 헬라어 <시몬>이란 이름이었거든요 마16:16절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 고백에 대해 17~18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베드로는 <반석>이란 뜻이고 아람어로 <게바>역시 <반석>인 거지요 예수그리스도와 자신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아주 공고한 관계인 것을 나타내는 이름 베드로를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베드로라는 그 이름에서 또 무엇을 깨닫게 하나요? 부족하고 불완전했던 사람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에게 아포스톨로스가 되게 하셨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베드로가 이 편지를 보내는 수신자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말하고 있음을 봅니다.(지도 사진) 현재 튀르키에 북쪽 흑해를 접하고 있는 본도 그 밑에 갈라디아와 갑바도기아 그리고 행18:2절에 브리스가의 남편 아굴라의 고향이기도 한 본도 옆에 비두니아, 여기가 모두 소아시아지역입니다. 이곳에 흩어진 나그네랍니다. 흩어진 나그네란 유대인 디아스포라거든요 여기엔 이방인 믿는 자들도 포함되어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2:10절에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이렇듯 흩어진 나그네인 디아스포라와 백성이 아니었던 이방인 예수 믿는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18~19절에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조상의 망령된 행실은 유전된 것인데 이 유전으로 인해 사망이 온다는 거거든요 이 사망을 끊어낸 것이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보배로운 예수그리스도의 피의 대속이라는 거 아닙니까? 우리는 디아스포라 흩어진 나그네입니다. 본국으로 갈 때는 아무 것도 가져갈 수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 예수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 하나만 가지고 본국에 들어가게 됨을 믿으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절을 보시지요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여기서 깨닫는 것은 우리가 받은 구원의 역사가 삼위 하나님의 역사로 이루어진 것임을 사도 베드로가 밝히고 있다는 겁니다. 먼저는 성부하나님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하나님의 거룩하게 하셨고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의 피뿌림에 믿음에 순종하는 일이 일어났다는 거지요
성부하나님의 <미리아심> 헬라어 <프로그노신>은 하나님의 예지라는 거잖아요 하나님이 나를 미리 아셨다는 것은 롬8:30절에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뭡니까? 미리 아신 자들에 대해 반드시 구원하신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미리 아심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헬라어 <하기아스모>는 성화의 역사가 아닌 죄와 사망에서 거룩하게 하심이라는 거지요 그러므로 성자 하나님이 이루신 복음에 순종하게 피 뿌림의 역사를 믿을 수 있게 하셨다는 겁니다. 이들을 뭐라고 말합니까? <택하심을 받은 자들>이라는 거지요 그리고 1절에서는 <흩어진 나그네>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해를 돕게 하기 위해 우리 개역개정성경에서는 <편지하노니>가 있지만 원문에는 이 말이 없다는 거지요 <택하심을 받은 자들> 헬라어 <에클렉토이스>만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 택하심을 받은 자들, 에클렉토이스는 민족을 뛰어넘고 계층을 뛰어넘고 남과 여를 초월하는 표현이라는 거지요 택하심을 받은 자들과 흩어진 나그네에게서 발견되는 것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로 피뿌림을 통해 구속함을 받았다는 것만 있다는 거잖아요 이 같은 택하심을 받은 자가 되었다는 믿음은 당시 불같은 시련을 겪고 있었던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엄중한 사실이 고난을 이해하고 극복하고 승화시키는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있었다는 겁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고난을 몸소 겪으신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고난 받는 것을 삶의 지표로 삼을 수 있었다는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페트로스 아포스톨로스, 사도 베드로는 흩어진 나그네와 택하심을 받은 자들을 향해 은혜와 평강이 많기를 축복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는 거지요 여기 <더욱 많을지어다> 헬라어 <퓔레뒨데이에>는 <늘리다> 또는 <증가시키다>거든요 이처럼 증가시키고 늘릴 수 있는 주체가 누구라는 겁니까?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마24:22절에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감할 수 있는 분 더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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