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1:13~17절          “욕심에 의한 시험”        2023.5.17.
<시험> <페이라스모스>는 <시험> 또는 <시련과 유혹>을 의미한다고 했잖아요. 이 시험에 대한 성도의 자세, 기쁘게 여기라는 것 그리고 그 상황 아래 머물면서 기도로 믿음으로 인내하라는 거였거든요 그리고 12절에선 시험을 참을 때 보상으로 복이 있다는 거지요 여기 <복이 있나니> 헬라어 <마카리오스>는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다>는 의미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11절에 가난한 자도 부한 자도 다 꽃처럼 결국은 쇠잔해진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나 시험을 참는 자는 쇠잔해 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복을 얻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시험을 참는 자는 영적이고 종말론적인 복을 받게 된다는 거지요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자와는 시험을 참는 자와 동일한 사람들이지요. 그런데 <옳다 인정하심을> 헬라어 <도키모스>는 용광로에 들어가서 순수한 은과 금으로 제련된 상태라는 거지요 이렇게 믿음을 지켜낸 시험을 이기고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성도들은 <면류관> 헬라어 <스테파논>은 최후의 승리자에게 씌워주는 <월계관>을 말하는데 무슨 면류관이랍니까? <생명> 영원한 생명이라는 거지요 이것은 뭐랍니까? 주께서 자신을 사랑하시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거라는 거지요 사랑하심을 힘입은 이들은 시험을 이기고 그 상황 아래 납작 엎드려서 믿음과 기도로 이겨냅니다.

13절을 보자구요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시험> 헬라어 <페이라스모스>는 자기백성을 연단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험>이라면 여기 <시험을 받을 때> 헬라어 <페이라조>는 죄를 짓도록 하는 <유혹>이란 의미의 단어라는 거지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시험하실 때 자기백성의 믿음의 성장을 위한 테스트라는 성격의 시험이지 하나님은 결단코 자기백성을 유혹에 빠뜨려 죄를 짓게 하심이 아니라는 겁니다. 죄에 빠지게 하는 유혹으로서의 시험은 마귀가 하는 짓입니다. 최초의 인간 아담을 찾아와 선악을 알게 하는 금지된 과실 먹으면 죽게 되는 실과를 먹도록 그래서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는 마귀의 시험 그리고 둘째 아담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찾아와 천하를 다 주겠으니 자신에게 절하라는 마귀의 시험 모두 인간의 내면의 욕심을 자극하잖아요. 그러나 최초의 인간 아담은 자기 욕심에 이끌려 죄를 지었다면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으로 마귀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그러니까 죄를 짓게 되는 유혹은 자신의 욕심에 이끌리는 것이지 배후에 하나님이 계신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럼에도 인간은 자신을 탓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원망한다는 거거든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뭐랍니까?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 받지도 시험을 하지도 않으신다>는 거지요 예수그리스도는 죄가 없으신 거룩하신 분임으로 예수님의 내면의 욕심을 이끌어낼 수 없었던 겁니다. 더군다나 예수그리스도는 선하신 본성에 의해 절대로 죄를 짓도록 인간을 유혹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는 거지요 인간이 죄를 짓게 되는 것은 롬1:28절에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다윗이 교만했을 때 대상21:1절에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시험을 받지도 하지도 않으심을 믿으시기를 바라며 자기 백성을 테스트는 하시지만 유혹에 들지 않게 하심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4~15절을 보시지요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시험을 받는 원인이 어디있답니까? 인간의 자기 <욕심> 헬라어 <에피뒤미아스>는 <에피> <~을 향하여>란 전치사와 <열망> 또는 <뜨거운 감정>을 의미하는 <뒤모스>가 합하여 <욕심> <에피뒤미아스>가 생겼다는 거지요 인간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의해 강하게 미혹됨이라는 거거든요 여기 <미혹됨이니> 헬라어 <텔레아조>는 <꾀어내다>란 동사 <델로>와 <미끼> 헬라어 <돌로스>가 합하여 <미끼로 꾀다>인데 <유혹하여 속이다>란 의미라는 겁니다.
시험을 받게 되는 원인은 제 삼자도 하나님도 아니고 죄를 짓고 싶어 하는 자신의 욕심에 의해서라는 거지요
욕심이 잉태한즉 잉태하다 헬라어 <쉴라부사>는 여자가 수태할 때 자신도 모르게 은밀하게 아이를 가지게 되는 것처럼 욕심도 마음에 은밀하게 자리 잡게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낳는 것이 아이를 낳듯이 죄를 낳는다는 거지요
그리고 아이가 자라듯 죄 또한 자란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나 계속 자라진 않잖아요 어느 순간부터는 다 자라고 말잖아요 그런 것처럼 <장성하다> 헬라어 <아포텔레스테이사>는 <다 끝내다>라는 의미거든요 무엇으로 다 끝내게 됩니까? <사망> 그렇습니다. 죄의 최종목표는 죽음입니다. 여기 죽음은 아담의 원죄로 인해 영적인 죽음을 당한 자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당할 영원한 죽음을 말하지요 그리고 최종 영적죽음의 선언은 계20:14절에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이 영원한 죽음은 12절에 시험을 참는 자가 받을 생명의 면류관하고 완전히 반대가 상급이 아닌 심판이 됨을 말씀하고 있음을 믿으시기를 바라며 모든 시험의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기억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6절을 보시지요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여기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헬라어 <아가페토이 무 아델포이>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주 예수를 구주로 믿는 성도들을 향해 이런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는 걸 봅니다. 사람이 자기 욕심으로 인해 유혹에 빠져 시험에 들게 되는 것임을 깨닫게 한 후 그러므로 욕심으로 인한 유혹으로 시험에 빠져 죄를 낳게 되는 때 남의 탓하거나 환경 탓하거나 또는 유혹으로 인해 처음엔 달콤하고 쾌락의 기쁨을 얻기도 하지만 속지 마 그리고 하나님이 이 시험 배후에 있다고 속지 말라고 선포하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예수의 피로 항상 죄의 씨를 뽑아내지 않으면 누구든지 사망에서 벗어날 수 없음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7절을 보실까요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유혹하여 죄를 짓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거지요 모든 좋은 것들을 주시는 모든 믿는 자의 아버지시라는 거 아닙니까? 
<은사> 헬라어 <카리스마>잖아요 그런데 <도시스>라는 건데 <주는 것>이라는 의미인 거지요 그리고 <선물> 헬라어 <도레마>는 <희사>니까 똑같이 주는 거지요 그리고 빛들의 아버지인 하나님은 변함도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이 늘 좋은 것과 온전한 선물로 당신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사랑은 당신의 백성을 향해 언제나 동일하심을 기억하고 믿는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