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수요예배 설교원고

bo_title_img1.png

약1:1~4절 “시험과 성도의 자세”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밴드 주소복사
   김진수   작성일 23-04-26 00:24    조회 307    댓글 0  
 
약1:1~4절          “시험과 성도의 자세”        2023.4.26.
오늘 야고보서를 시작하면서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이 편지를 기록할 때의 연대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주전4년에서 주후30년이고 스데반집사가 주후32년에서 34년 그리고 사도야고보가 주후44년에 사도 중에 첫 순교를 당합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의 1,2,3차 전도여행이 주후47년에서 58년 11년에 걸쳐서 이루어졌고 이때 겹치는 것이 로마의 네로황제 통치기간이지요 그리고 맨 밑에 이 야고서를 기록한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가 주후46년에서 49년 경이라는 거고 야고보가 언제 순교당했답니까? 주후62년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깨닫는 진리는 예수님의 동생이라는 관계를 드러내기 보다는 복음을 온전히 드러내고자 한 야고보사도를 보면서 복음은 인간의 어떤 관계의 소중함보다 더 소중한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야고보서의 전체적 요약은 첫째가 시련을 당할 때 성도가 취할 자세는 어떠해야 하나 그리고 둘째가 유혹은 인간 내부에서 비롯되어진다는 거 그리고 셋째가 참된 경건이란 말씀을 듣기만 하는 것이 행하는데 있다는 걸 강조하며 넷째가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별하지 말자는 거 그리고 다섯째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 그리고 여섯째가 혀의 사용의 중요성 일곱째가 세속화를 경계하라는 것 그리고 여덟째가 기도하는 삶을 중시하라는 것으로 야고보서를 마치고 있다는 거지요
자 그러면 1절을 보자구요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당시 큰 역할을 감당하던 초대교회의 지도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자신을 밝히고 있음을 본다는 거지요 여기 <종>은 헬라어 <둘로스> 당시 노예를 말하는 단어인데 그 당시 노예란 전적으로 주인에게 달려 있는 비천한 존재로 복종과 충성만 요구될 뿐 자신에게 어떤 자유도 누릴 수가 없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자신을 그 당시 둘로스가 뭔지를 알고 있으면서도 둘로스라고 고백한 것은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와 어떤 관계라는 겁니까? 그리스도는 자신의 주인이라는 것과 자신은 예수님과 종속적 관계라는 거지요 그런데 그 당시 모든 사도들은 야고보처럼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자신들은 주인의 명령대로 섬기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공고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야고보의 고백에서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는 동등하시며 동일 본체이시라는 걸 고백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흩어져 있는 열두지파에게> 여기 <흩어져> 헬라어 <디아스포라>인데 <디아>는 <~ 통해 널리>는 의미와 <스페리오>는 <흩뿌리다>란 의미가 합쳐져 디아스로라는 흩어진 이스라엘 사람들인 유대인들을 의미하는 단어가 되었다는 거지요 그러나 야고보는 예수 믿는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만이 아니라 세상에 흩어져 있는 영적인 이스라엘인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말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누굽니까?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둔 영적 이스라엘백성들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문안하노라> 헬라어 <카이레인> <즐거워하다> 또는 <기뻐하다> 란 의미인데 이를 문안 인사말로 사용했다는 거지요 마치 安寧(안녕)이 문안 인사로 사용되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2절을 볼까요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형제란 명사는 <아델포스> 형제를 부르는 호격일 때는 <아델포이> 그리고 <내> 헬라어 <무> <내 형제들아> <아델포이 무> 예수 믿는 모든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예수 믿는 모든 이들에게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할 때 가져야할 자세를 말하지요 여기 <시험> 헬라어 <페이라스모스>은 <유혹> 또는 <시련>이란 의미거든요 악한 생각과 나쁜 동기로 인한 유혹은 성도에게 시험거리지요 그리고 외적으로 겪어야 할 어려움과 고통으로 인한 시련 또한 우리 믿는 자들에게 시련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유혹과 시련은 내면에서 또는 환경에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믿는 성도들을 위협했다는 거지요 그런데 이럴 때 온전히 기쁘게 여기랍니다. 여기 <온전히> 헬라어 <파산>은 <어떤 것이든>이란 의미거든요 그러므로 온전히로 해석하기 보다는 전적으로라는 해석이 더 원문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 겁니다. 고난에 대한 재평가와 재인식을 갖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절을 보시지요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여기 <시련> 헬라어 <도키미온> <연단>이란 의미로 은 금이나 은을 뜨거운 불 속에 집어넣어서 그 진위를 시험하는 것처럼 시련과 연단이 믿음의 진위를 입증하는 것이 되더라는 거지요 그런데 이 시련은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어떻다는 겁니까? 아흔아홉 번 불에 들어갔다가 나옴을 통해 순금이 되어지는 것처럼 계속되는 시련을 통해서 믿음은 인내라는 열매를 맺게하더라는 거 아닙니까? <인내> 헬라어 <휘포모넨>은 <~ 아래, 휘포>와 <머물다, 모넨>이 합쳐져 된 단어로 인내의 사람, 휘포모넨의 사람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그 아래 머물러 있는 사람>이란 겁니다. 고난 가운데 이와 같은 확고부동의 모습은 단 순간에 만들어지지 않잖아요. 서서히 만들어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시험을 기쁨으로 받아야 하는 이유가 뭡니까? 그 당시는 매우 힘들어도 믿음을 가지고 그 상황 가운데 납작 엎드려서 기도하다보면 문제해결이 오는 것을 경험하면서 믿음으로 견뎌내는 시련이 인내의 사람 휘포모넨의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고난의 시험이 없이 영적으로 참된 기쁨을 맛볼 수가 없음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여기서 깨닫는 것은 시련은 아름다운 신앙의 사람으로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인 것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4절에서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휘포모넨,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고 말합니다. <온전히> 2절에선 <파산>이란 단어였는데 전적으로란 의미였다면 4절에서 <온전히>는 헬라어 <텔레이온>은 <끝까지> 또는 <결말>이니까 인내를 끝까지 이루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성도는 환난에 자신을 내어 맡기는 것이 아니라 그 어떤 환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기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겁니다.
인내를 어떻게 이룰까요? 현재 닥친 어려움과 다가올 어려움까지라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헬라어 <에게토> <이루라>는 단어는 현재시제 명령형이라는 거지요 계속해서 믿음으로 인내하라는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된답니까? <온전하고> 헬라어 <텔레이온>, <구비하여> 헬라어 <홀로클레로이> <결핍이 없이 완벽한>이란 의미거든요 이 두 단어가 합하여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까?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이가 되게 하시겠다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고난 받는 것은 반드시 뜻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시련을 이겨내는 인내를 통해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우시려는 것을 기억하고 믿음과 기도로 승리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일오전 설교동영상
24년 5월 5일 주일 예배 영상
막 10:46~52 김용우 목사
2024년 5월 5일
교회앨범
봄맞이 교회 대청소 및 새단장 
동영상앨범
22년 낙도선교회
- -
-
선유중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전체 최근게시글
  • 선유중앙교회 SNS를 방문해 보세요
    교회명 : 선유중앙교회 | 담임목사 : 김진수 | 주소 : 10811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독서울 5길 18-30
    교회전화 : 031-954-1080, 953-5977 | Fax : 031-954 1040 | 목사관 : 031-952-2097 | 이메일 주소 : yegrim@hanmail.net
    Copyright ©1955~2024   sunyou.or.kr. All Rights Reserved.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031-954-1080
    선유중앙교회 전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