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16:21~27절          “견고케 하실 하나님”        2023.4.19.
21절을 볼까요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사도바울은 로마교회에 디모데를 향해 나의 동역자라고 말하며 그가 로마교회에 문안한다고 말합니다. 디모데의 헬라 발음은 티모데오스로 이름의 의미는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 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또는 <하나님을 높이는 자>거든요 이름처럼 디모데는 살아왔다는 거고 이런 디모데를 바울은 딤전1:2절에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아들로 여길 정도로 가까이 했고 사랑했음을 알게 된다는 거지요 그리고 디모데를 <동역자> 헬라어 <쉬네르고스>라고 말하는데 동역자의 의미는 <협력자> 또는 <함께 일하는 자>란 의미라는 거지요 예수님을 몰랐으면 알지도 못할 사람이고 알려고도 하지 않을 사람인데 예수 믿고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을 위해 같은 뜻과 목적을 가지고 같은 일을 하게 되며 협력하게 되었다는 거지요 디모데는 루스드라 출신이거든요 그리고 아버지는 헬라인이었던 반면에 어머니 유니게는 그의 친정 모친 로이스와 더불어 철저한 유대인이었다는 겁니다. 딤후1:5절에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디모데는 어머니와 할머니 참 믿음의 영향을 받아 참 믿음을 가진 소유자라는 거잖아요 행16:1~3절에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거하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라는 거지요 그리고 딤전1:3절에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뭡니까? 에베소교회에 초대 감독이었다는 겁니다. (사진 바울의 2차전도여행사진) 역사가에 의하면 로마의 도미티안황제 때 순교했다는 거지요 디모데가 바울사도의 동역자인 것은 딤전1:18절에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말씀을 따라 선한 싸움을 싸웠으며 빌2:22절에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복음을 위해 바울과 같이 수고하였다는 것이니 바울의 동역자로 소개함이 마땅하다는 걸 긍정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겁니다.
그리고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 역시 로마교회에 문안한다는 거거든요 여기 이 세사람을 친척이라고 함은 <친척> <슁게네이스>는 같은 혈통의 민족이라는 거지요

22절을 보시지요 <이 편지를 기록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바울이 로마에 보내는 펴지를 전달한 자는 여집사 뵈뵈였었고 사도바울을 대신해서 사도바울이 불러주는 대로 대필을 한 사람이 소개가 되는데 그가 누구랍니까? 더디오라는 거지요 그런데 나 더디오라고 하잖아요 이렇게 셋째라는 의미의 자신의 이름 더디오라고 소개하면서 로마교회 문안할 수 있었던 것은 사도바울의 묵인과 로마교회 성도들도 더디오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을 거라는 겁니다. 우리가 여기서 깨닫는 것은 바울이 누굽니까? 그의 영적인 깊이를 감히 누가 따를 수가 있겠습니까? 그가 주의 이름으로 나타내는 능력은 참으로 대단했다는 사도행전의 기록이 증거하고 있잖아요. 그의 학식은 어떻습니까? 신약성경 13권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가말리엘이라는 당대의 최고의 학자 밑에서 수학을 한 사람이 사도바울이었거든요 그럼에도 그가 직접 글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눈에 문제가 있었다는 겁니다. 죽은 자도 살려주고 불뱀에 물려죽는 자도 살려주고 삼층누각에 떨어져 죽은 자도 일으키고 귀신도 내어 쫓고 각색 병든 자도 주의 능력으로 깨끗하게 한 자가 바울입니다. 그렇다면 교만할 만 하잖아요 하나님께서는 그래서 그에게 아픔을 하나 주셨던 거라는 거잖아요 고후12:7절에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누구에게나 아픔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나로 교만하지 않도록 받은 은혜 겸사하도록 하시는 은혜의 선물임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고후12:9절에선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오히려 약한 것들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겸손해져서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력이요 그리스도의 능력이 계속 머물 수 있었다는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그 다음 절 10절에서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다른 모든 것을 갖췄어도 내 글을 내가 쓸 수 없을 정도로 약함을 가지고 있었던 바울을 그래서 여전히 능력이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을 수 있었던 것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3절을 보자구요 <나와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가이오가 어떤 사람입니까? 바울과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사람이라는 거지요 자신의 집을 교회로 자신의 재물을 가지고 먹고 자는 문제를 그리고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었음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재무관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에라스도가 너희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문안한답니다. 여기 <재무관> <오이코노모스>는 <청지기> 또는 <관리인>이란 의미로 고린도교회를 대표할 만한 직책을 가진 사람으로 에라스도이고 앞서 소개한 가이오라는 거지요 그리고 형제 <구아도>라 했는데 <형제> 헬라어 <아델포스>인데 <아>는 <같은> 그리고 <델퓌스>는 <자궁>이니까 같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거지요 그런데 구아도의 이름의 의미는 <넷째>라는 겁니다.
25~27절을 보시지요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예수 복음은 영세 전부터 감추었졌다가 나타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창세전부터 가지고 계셨던 것이 뭡니까?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겠다는 구원 계획 누굴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것이 뭐에요? 복음, 복된 소식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누구? 복음 사역의 마지막 주자들로 선택된 자들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능히 견고하게 되는 것은 복음입니다. 이를 허락하신 하나님과 그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영광이 세세 무궁할 것을 믿는 이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