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이론 21과 153강 “직업(6)” 2021.9.1.
직장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역할
1)성도는 직장에서 정의와 공평의 삶이어야 합니다.
렘33:15절에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하나님께서 그 날 그 때에 다윗의 계보에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신다는 거지요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이를 마1:1절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고 소개하고 있는 거지요 그리고 롬1:3절에도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그렇지요 오늘 본문은 바로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렇다면 예수그리스도가 어떻게 오신답니까? 사7:14절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예수 그리스도는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로 이 세상에 오신 것인데 처녀가 어떻게 잉태할 수 있었을까요? 마1:18절이지요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예수그리스도는 처녀의 몸을 빌려서 성령으로 잉태하셔서 탄생하신 거지요 그런데 탄생하신 그리스도 예수의 성품이 ‘공의롭다’는 거지요 여기 ‘공의로운’ 히브리어 ‘체다카’는 ‘올바름’, ‘공정’, ‘합법성’이란 의미거든요 왜 예수그리스도에게 이런 성품이 있으신 걸까요?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니까 그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분이니까 삿5:11절에 “활 쏘는 자들의 소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공의로우신 일을 전하라 이스라엘에서 마을 사람들을 위한 의로우신 일을 노래하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공의로우시니 하나님이 사람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그리스도 역시 공의로우셨다는 거고 그가 이 땅에 실현하는 일이 다름이 아니라 정의와 공의였었다는 겁니다. 세상의 왕들은 공의와 정의를 표방하지만 어떻습니까?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현실들을 보잖아요 그 결과 그의 백성들은 어떻습니까? 참으로 피폐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였다는 거거든요 그러나 세상의 왕들과는 달리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성품으로 예수님을 따른 자기백성을 통치하신다는 거지요 그러므로 그 백성들로 하여금 행복하게 하신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므로 이런 영향으로 인해 우리 믿는 자들의 직장에서의 역할은 하나님의 성품을 기억하며 살기에 그리고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그리스도 예수의 성품을 기억하고 그 예수를 마음에 모신 성도들은 그분의 성품이 드러나게 된다는 거지요 뭡니까? 정의와 공평이라는 거지요 그것이 직장에서든지 모든 면에서 정의와 공평이어야 하는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2)성도는 직장에서 정직과 선량함이 묻어나는 삶이어야 합니다.
신6:18절에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겠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니라” 여기 ‘정직하고’ 히브리어 ‘야솨르’가 여호와가 보실 때와 함께 쓰일 때 ‘기쁨이 되는’이란 의미거든요 그러니까 정직하게 행하는 것은 하나님이 보실 때 기쁨이 된다는 거지요 인간의 본성은 원래 악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정직할 수가 없지만 정직하다면 인간이 보는 인간 자기 기준이라는 건데 이 정직의 기준을 어디서 찾는다는 겁니까?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원하는 정직의 기준을 가질 때 하나님의 기쁨이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선량한 일’ 히브리어 ‘핫토브’는 ‘좋은 일’이란 의미거든요 그러니까 보세요 지금 정직과 선량한 일을 보이는 사람의 눈을 의식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면서 나타내는 정직이요 선량한 일이라는 거 아닙니까? 우리가 예수 믿고 달라진 것이 뭡니까? 우리의 죄를 씻어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면서 사는 존재가 되어졌다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서’ 헬라어 ‘코람데오’의 신앙이 된 거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일에 대해 당연히 거부하게 되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않은 일에 대해서 당연히 끊어내게 되어 정직하게 선량함이 묻어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살면 우리를 ‘복을 받게’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하신다는 겁니다. 누가 주체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라는 거지요 그러므로 직장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과 선량한 일에 앞장서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성도는 직장에서 성실이 우리의 먹을 식물로 삼아야 합니다.
시37:3절에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을지어다” 다윗은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행할 바를 네 가지로 말하지요 첫째가 ‘의뢰하라는 것’ 둘째가 ‘행하라는 것’ 그리고 셋째가
‘머물라는 것’ 그리고 넷째가 ‘삼으라는 것’이지요 여기 ‘여호와를 의뢰하라’에서 ‘의뢰하다’ 히브리어 ‘빼타흐’는 ‘신뢰하다’ 또는 ‘믿다’라는 의미로 그 믿는 대상 안으로 들어간다는 의미를 더한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신뢰하고 의뢰한다는 말은 믿는 대상과 하나 됨을 말한다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여호와를 의뢰한다는 말은 여호와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온전한 연합을 이룬다는 거지요 직장이나 우리의 일상에서 제일 첫째가 되어야 하는 것이 자타가 인정하는 예수그리스도와의 온전한 연합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선을 행하라는 거지요 여기 ‘선’ 히브리어 ‘토브’는 도덕적의미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의 한 속성인 ‘선’이기도 한 거니까 하나님과 연합한 자로서 뭡니까? 그분의 선하심을 드러내라는 거거든요 대상16:34절에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그 다음이 땅에 머물라는 거지요 땅은 하나님 주신 거잖아요 자기에게 주신 것에 머물라는 것은 욕심에 젖지 말고 자족하고 감사하는 겁니다. 그리고 ‘먹을거리로 삼을 지어다’라고 하잖아요. 여기 ‘먹을거리’ 히브리어 ‘우레에’는 ‘뜯어먹으라’ 무엇을 ‘성실함’ 히브리어 ‘에무나’지지요 그냥 성실함이 아닙니다. 직장에서 먼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고 욕심내지 말고 있는 것에 만족하면서 성실함을 매일 먹을거리로 삼으라는 거 기억하면서 우리가 직장이나 일상생활에서 우리 하나님의 것으로 사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직장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역할
1)성도는 직장에서 정의와 공평의 삶이어야 합니다.
2)성도는 직장에서 정직과 선량함이 묻어나는 삶이어야 합니다.
3)성도는 직장에서 성실이 우리의 먹을 식물로 삼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