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이론 21과 147강 “직업(1)” 2021.7.7.
성경에 나타나는 직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가인의 계통에서 나타나는 직업입니다.
1)성경에 등장하는 인류 최초의 직업은 농업과 목축업이었습니다.
창4:2절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아담과 하와가 가인을 낳고 그의 형제 아벨을 낳았답니다. 가인의 의미는 ‘세운 자’ ‘얻은 자’라는 의미거든요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해서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임에도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의 대를 이어가고 세워나갈 아들을 얻게 하셨기 때문에 아담과 하와는 아들이름을 가인이라고 부른 거지요 오늘날 부모들도 자식을 낳을 때 기쁨이 참으로 그 어떤 것보다 큰 것처럼 그때는 아마 더하면 더했지 절대로 뒤지지 않는 큰 기쁨을 가인을 낳았을 때 얻을 수 있었고 자신들의 뒤를 이어 세워지는 아들을 얻은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기 때문에 ‘가인’ ‘세운 자’ 또는 ‘얻은 자’라는 이름을 붙였을 겁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처럼 가인을 세워주시는 참으로 은혜와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거지요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가인의 형제 아벨을 주십니다. 그런데 여기 ‘아벨’은 ‘숨을 내쉬다’ 또는 ‘증발하다’라는 거지요 아벨을 통해서 이 세상에 태어나는 인생이 얼마나 허무한 존재인지를 알게 해준다는 거지요 지금까지 호흡하던 인생이 갑자기 어느 날 안개가 사라지듯 증발해 버리는 것이 인생임을 아벨이라는 이름을 통해서 알게 한다는 사실입니다. 죄의 결과로 정녕 죽으리라고 한 대로 아벨은 인생의 죽음이 왔음을 알려준다는 거지요 인생은 에덴에서 쫓겨날 때 수고하고 땀을 흘리지 않으면 살 수가 없는 인생임을 하나님이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를 이은 가인과 아벨이 각각 직업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음을 나타내주고 있는데 가인은 농사 짓는 직업을 그리고 그의 동생 아벨은 양을 치는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더라는 거지요 먼저 농사짓는 자 히브리어 ‘오베드 아마다’ 오베드는 일이라는 거고 아마다는 땅이라는 말로 이는 창3:23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는 아담과 하와의 뒤를 이은 직업으로 보면 타당할 것이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땅을 다스리고 정복하는 그래서 농산물을 얻어내는 농사짓는 사람이 가인이라는 겁니다.
‘양을 치는 자’ 히브리어 ‘로에 촌’인데 ‘로에’는 양육하는 또는 지키는이고 ‘촌’은 양을 비롯한 모든 가축을 말할 때 사용되는 단어가 바로 히브리어 촌이라는 거지요 그렇다면 농사를 짓는 다든가 목축을 하든가하는 직업은 뭡니까? 태초 범죄한 후 에덴에서 쫓겨나온 후 부터 시작되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제일로 역사가 깊은 직업들이라는 거지요

2)가인은 농사도 지으면서 건축업도 병행했다는 거지요
창4:17절에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여기 ‘아내’ 히브리어 ‘이쉬토’ ‘그의 여자’라는 의미거든요 그렇다면 아담과 하와 사이에 낳은 딸로 가인과는 오빠와 동생사이이지만 그때는 선택의 폭이 너무도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근친이지만 어쩔 수 없는 결혼을 할 수밖에 없었던 거지요 그래서 낳은 아들이 에녹이라는 겁니다. 히브리어 에녹은 ‘봉헌하다’ 또는 ‘사용하기 시작하다.’거든요 하나님과 상관없는 잘못된 드림이요 하나님을 떠난 자들의 시작이 되었다는 거지요 그래서 시작된 또 다른 직업이 생기게 됩니다.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해서 성을 쌓고 성채를 만들었다는 거잖아요. 이 성은 우리들만이 우리를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직업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 ‘쌓고’라는 단어가 완성을 의미하지 않고 묘하게도 미완료형 단어라는 거지요 그렇다면 뭡니까? 하나님을 떠나 우리가 우리를 지키겠다는 성을 지금도 쌓고 있다는 겁니다. 가인이 쌓은 이유가 뭡니까? 하나님과 함께 할 때는 하나님이 지켜주시니까 담대함이 있는데 동생을 죽이고 나서 범죄하여 하나님을 떠나게 될 때 두려움이 찾아왔다는 거고 그래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성을 쌓을 수밖에 없었다는 거지요 누구도 가인을 해하지 못하는 증표를 하나님이 주셨음에도 불신앙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거고 그러니 자신은 자신이 지킬 수밖에 없는 행동이 나왔다는 거고 거기서 시작된 직업이 건축업이었다는 거거든요

3)가인의 후손 유발에게서 연예인직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창4:21절에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가인의 칠대 손이 되는 유발을 소개하면서 그에게서 수금과 퉁소라는 악기의 연주가 시작이 되었다는 것을 말하지요 그렇다면 뭡니까? 연예인직업이 이렇게 시작된 겁니다. 유발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물이 흐르다는 야발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물이 흐를 때 소리를 내잖아요 마치 노래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유발은 수금 오늘날 하프라는 악기이고 퉁소는 피리에 속하는 악기지요 그러니까 유발은 현악기와 관악기를 모두 다룰 줄 아는 음악적재능이 뛰어난 연예인이라는 최초의 직업을 가진 조상이 된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난 자들의 가인의 계보에서 하나님을 위한 찬양이 연주되었기 보다는 인간의 쾌락을 위한 연예의 출발로 보는 것이 당연합니다.

4)무기를 만드는 무기산업자라는 직업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창4:22절에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더라” 원문에서는 두발과 가인이거든요 ‘두발’은 ‘물이 흘러 넘쳐흐르다’인데 가인이 붙은 것은 가인의 후예 두발이라는 의미라는 거지요 하나님을 떠난 자의 가문에서 구리와 쇠로 기구를 만들었답니다. 구리와 철로 쇠연장을 만들었다는 거고 농기구도 되겠지만 여기서는 사람을 살해하고 상해하는 무기로 볼 수 있다는 거지요 이로서 폭력과 전쟁을 조장하는 무기산업자라는 직업이 가인의 후예를 통해서 발달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나아마는 두발가인의 누이로 ‘아름답다’ ‘달다’ ‘즐겁다’에서 온 단어로 자신을 아름답게 꾸미고 쾌락을 추구한 여인의 시작으로 폭력과 함께 항상 등장하는 것이 쾌락을 추구하는 여자의 등장인 거지요 무기산업직업과 향락의 직업이 동시에 남매처럼 등장하는 것을 두발가인과 그의 누이 나아마를 통해서 보게 된다는 겁니다.
1.가인의 계통에서 나타나는 직업입니다.
1)성경에 등장하는 인류 최초의 직업은 농업과 목축업이었습니다.
2)가인은 농사도 지으면서 건축업도 병행했다는 거지요
3)가인의 후손 유발에게서 연예인직업이 시작되었습니다.
4)무기를 만드는 무기산업자라는 직업이 시작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