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이론 9과 59강 “교회(10)” 2019.4.24.
지난주에 이어 교회에 나오면 무엇이 유익한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4)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요1서4:9절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라는 교회 공동체에 이렇게 구체적이지요 나타났다는 겁니다. 여기 ‘나타난바’ 헬라어 ‘에페네로데’는 감춰졌던 것이 드러날 때 사용되는 단어거든요 예수님이 많은 귀신을 쫓아내고 기름을 바르며 많은 병인을 고치시게 될 때 막6:14절에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무명에서 유명으로 드러날 때 ‘에페네로데’ 막16:12절에 “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부활하신 예수님이 시골로 내려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시니’ ‘에페네로데’ 감췄던 것이 나타났다는 거지요 골3:4절에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나리라” 예수님이 재림을 말할 때 역시 ‘에페네로데’ 감춰졌던 것이 나타났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예수님의 사역과 부활 그리고 재림에 대해 말할 때 ‘에페네로데’를 사용했는데 오늘 본문에서 교회에 하나님의 사랑이 ‘에페네로데’ 나타났다고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나타났답니까?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으로’지요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인간의 죄를 대속해 주시려는 화목제물로 주시기 위함이었잖아요. 그러므로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심은곧 하나님의 사랑의 절정을 의미합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의 절정으로 우리라는 교회 공동체가 살리움을 받았다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교회에 나오면 뭐가 유익한가요?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다는 사실을 늘 기억함며 산다는 거지요

5)성령을 받음으로 지식이 생기고 지혜롭게 됩니다. 요16:13절에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우리라는 교회 공동체는 예수 믿음으로 성령을 모신 자들의 모임이잖아요 성령님이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신답니까?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당신의 백성 삼으시고 저들을 진리와 길이 되시는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절정을 이룬다는 거지요 또한 성령님은 우리 믿는 자를 그리스도 예수에게로 인도하심으로 우리로 항상 진리 가운데 있게 하신다는 겁니다. 그 옛날 이스라엘백성들을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까지 앞서서 인도하셨던 불기둥 구름기둥처럼 우리를 은혜로 인도하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때문에 교회공동체가 항상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이 되겠습니까? 성령충만이지요 우리 교회공동체는 육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령충만하지 못하면 우리 육신의 정욕이 우리를 주장하게 되는 까닭에 성령충만을 구해야 합니다. 엡5:18절에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그리고 또 하나 교회공동체를 위해 성령님이 하시는 일이 뭐랍니까? 장래 일을 알리신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에 대해서 우리 인간은 무지한 것이 사실이지요 그러나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십니다. 고전6:10절에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그렇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을 알기에 우리로 알게 하시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 속에 그리스도가 하신 말씀 외에 것에 대해서 말씀하시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충분히 우리로 장래 일을 분별하게 하시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우리 자신에 대해서 어리석은 것과 미련한 것을 깨닫게 하실 뿐만 아니라 시대를 알게 하십니다. 그래서 깨어서 기도하게 하시고 준비하게 하시는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6)두려움이 사라지고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요20:19절에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지난 주일이 부활주일이었지요 예수님의 제자들은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예수님을 못박아 죽인 그 유대인들이 두려운 나머지 함께 모인 곳에 문을 앞문도 뒷문도 옆문도 모두 다 닫았다는 겁니다. 그냥 닫은 정도가 아니라 뭡니까? 걸어 잠근 거지요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이 모인 그 가운데서 이르시기를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했다는 거지요
여기 이날은 어떤 날이랍니까? 안식 후 첫날 즉 주일이라는 거고 이날 제자들이 모였다는 거지요 이것이 교회의 모습이지요 그러나 지금 이 교회는 죽은 예수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있고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해서는 들어서 아는 긴가민가하는 정도였다는 거지요 이곳에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짓누르고 있었다는 겁니다. 여기서 제자들은 모든 문들을 걸어 잠글 정도로 자신들의 신변에 대해서 매우 염려하고 있었다는 거지요 그런데 이런 제자들이 있는 가운데 부활하신 예수님이 서 계셨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예수님의 부활은 영의 부활만을 말하지 않지요 육신과 함께 부활하신 거지요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체는 어떠합니까? 시공간을 초월하여 나타나시더라는 거지요 참으로 신비한 부활체요 이런 부활로 예수님 재림 때 우리 또한 다시 살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몸을 신령한 몸이라고 말하지요 고전15:44절에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또 고전14:1절에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성령으로 충만해져도 사랑을 추구하게 되고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입술로 시인하는 사람이 되는 거지요 그렇다면 부활체를 입게 되면 하나님하고는 비교가 안 되는 열등한 몸이겠으나 육의 사람들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몸을 갖게 되는 거지요 그리고 고전15:43절에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그러므로 두려움으로 가득찬 제자들이 있는 곳에 예수님이 오신 거지요 사랑의 절정이신 예수님을 보면서 요1서4:18절에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그래서 예수님이 에이레네 휘민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실 수 있었던 거지요 교회에 나와야 하는 유익은
1)성경을 배우므로 진리를 깨우치게 되니 유익입니다.
2)천국의 삶을 누리게 됩니다.
3)사람이 온유하고 겸손해집니다.
4)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5)성령을 받음으로 지식이 생기고 지혜롭게 됩니다.
6)두려움이 사라지고 마음이 평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