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이론 9과 58강 “교회(9)” 2019.4.17.
오늘은 교회에 나오면 무엇이 유익한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1)성경을 배우므로 진리를 깨우치게 되니 유익입니다. 딤후3:16~17절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성경의 유익이 뭡니까? 성령의 감동으로 된 것이기 때문에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는 거지요 거짓투성이의 세상에서 우리들의 삶에 지침서가 되어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땅히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알게 하는 거지요 제가 몇 년 전에 미국 시카고 디엘 무디 기념관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 디엘무디가 남긴 유명한 말이 뭐냐하면 ‘성경이 성령의 감동으로 된 책임을 나는 안다 왜냐하면 성경을 통해서 성령이 나를 감동시키시기 때문이다’라는 말이지요 이같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베드로사도가 벧전1:23절에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렇습니다. 성령으로 감동 된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시는 것을 믿습니다. 인간은 언어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도 하나님의 생각을 인간에게 전해주는 거지요 그런데 사람의 언어에 한계가 뭡니까? 실수가 있고 왜곡하기도 하고 번복하기도 하잖아요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실수가 있나요 모순이 있나요 이랬다 저랬다 하시나요 아니요 불변하시고 정확하시며 무오하십니다. 그래서 민23:19절에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짓이 없으시고 진실하시고 참이시고 영원 불변하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통해서 이 귀한 진리를 풀어서 말씀해 주시기 때문에 교회는 참으로 우리의 삶에 유익하지 않을 수가 없는 거지요 그래서 히4: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2)천국의 삶을 누리게 됩니다. 롬14:17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함으로 하늘의 천국에 가기 전에 이 땅에서 천국을 먼저 경험하게 한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닙니다. 무슨 말씀인가요? 하나님의 나라는 생활방식이 아니라는 거지요 그렇다면 뭘까요?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 곧 신앙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의 삶의 영역과 전혀 관계없는 신비로운 영역이 아니라는 거지요 하나님이 다스리는 곳이지요 그래서 나타나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의고 하나님 안에서 죄의 문제가 해결됨으로 하나님과 관계 속에서 누리는 것이 평강이고 하나님이 날 위해 독생자로 오셔서 날 위해 죽으신 것은 하나님이 날 사랑하신 때문이라는 것에서 오는 사랑 받는 자 구원 받은 자의 기쁨이지요 먹고 마시는 것이 실제이듯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경험되는 의와 평강과 기쁨 또한 실제라는 겁니다. 우리 마음에 이 하나님의 나라가 있음을 보이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이 사실은 성도들의 모임 가운데 볼 수 있는 것이니 교회에 나와야 유익함이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5:16절에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3)사람이 온유하고 겸손해집니다. 마11:29절에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예수님의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여기 ‘온유’ 헬라어 ‘프라위스’ ‘친절하고 너그러운 태도’이고 ‘겸손’ 헬라어 ‘타페이노스’는 ‘낮아짐’이거든요 그렇다면 예수님은 자신의 마음을 이렇듯 밝히신 이유가 뭘까요? 구약에 예언되신 그리스도가 가진 마음이었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사42:2~3절에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예수님의 고난을 예언한 사53:2절에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리스도의 모습이 온유한 모습이지요 겸손한 낮아지심의 모습이었다는 겁니다. 마11:27절에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뭡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독생자로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 자신이셨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온유하셨으며 겸손하셨다는 겁니다. 예수님은 이같은 온유하고 겸손한 자신의 멍에를 메라고 말씀하시지요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의 멍에를 메려면 먼저 우리가 지고 있는 멍에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거지요 예를 들면 물을 담은 그릇이 하나 있는데 밥을 담아야 할 일이 생겼다면 물을 버려야 밥을 담을 수 있잖아요 그것처럼 주님의 멍에를 지려면 내가 지금 지고 있는 멍에를 내려놔야 한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그 멍에가 뭘까요? 고통 하는 멍에지요 죄로 인해서 겪는 마음의 고통이지요. 아담과 하와는 범죄로 인해 해산하는 고통 수고하고 땀 흘리는 고통을 겪으며 사는 것을 온 인류에게 전해주었다는 거지요 이것을 죄의 멍에라고 하지요 이것을 예수님께 내려 놓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쉼을 얻을 수 있고 기쁨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엡4:22절에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히12:1절에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갈5:1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이 우리 대신 지신 죄의 멍에는 내려놓고 죄에서 자유하게 하는 멍에 쉽고 가벼운 멍에를 메고 주님을 따르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이를 늘 깨닫게 교회가 있음이 유익임을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