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37:4~5절 “하나님의 법궤의 의미”(4) 2013. 5.29 한 레위 사람이 첩이 있었는데 첩이 남편을 떠나 자기 고향으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되니 레위 사람인 남편이 그 첩을 찾아 첩의 고향으로 가서 결국 첩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인데 날이 어두워 베냐민지파가 살고 있는 기브아땅에 하루를 머물게 됩니다. 그런데 베냐민지파 사람들 중에 불량배들이 있어서 나그네인 레위 사람을 집에서 나오게 하여 남색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집주인이 레위 사람 대신에 레위사람과 함께 온 첩을 내어주니 밤새 못된 짓하다가 풀어주니 이 첩이 레위사람이 묻고 있는 문 앞에서 죽고 맙니다. 레위사람은 죽은 자신의 첩의 시신을 열둘로 나눠서 이스라엘 열두지파에게로 보내니 분노한 이스라엘 각 지파들이 모여서 베냐민지파에게 그 불량배들을 내 놓아라 하지만 베냐민지파가 꿈쩍도 않고 오히려 불량배들 편을 들게 되어 결국은 이스라엘 열한 지파와 베냐민지파가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그런데 수적으로 훨씬 우세한 열한 이스라엘지파가 베냐민지파에게 패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니까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통곡하며 하나님 도우심을 구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베냐민 지파에게 또 패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열한 지파는 울며 하나님 앞에서 금식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 이것이 삿20:26절 말씀인데 27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물으니라 그 때에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거기 있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하나님 올라가 형제 베냐민지파와 싸워야 됩니까 말아야 됩니까 하고 물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에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거기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궤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보이지 않는 영이신 하나님이 보이는 하나님으로 오셨다. 그렇다면 무엇입니까? 보이는 하나님이 그땐 거기 계셨다는 말입니다. 보이는 하나님이 누구십니까?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만 기울어지신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이야기입니다. 두 번씩이나 실패했던 열한 이스라엘지파들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삿20:44~47절입니다. “베냐민 중에서 엎드러진 자가 만 팔천 명이니 다 용사더라 그들이 몸을 돌려 광야로 도망하였으나 림몬 바위에 이르는 큰 길에서 이스라엘이 또 오천 명을 이삭 줍듯 하고 또 급히 그 뒤를 따라 기돔에 이르러 또 이천 명을 죽였으니 이 날에 베냐민 사람으로서 칼을 빼는 자가 엎드러진 것이 모두 이만 오천 명이니 다 용사였더라 베냐민 사람 육백 명이 돌이켜 광야로 도망하여 림몬 바위에 이르러 거기에서 넉 달 동안을 지냈더라.” 베냐민지파 남은 자가 겨우 몇 명입니까? 육백 명뿐이었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어떤 축복을 받은 사람들입니까? 우리 안에 누가 거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 그렇다면 하나님께선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 때문에 당신의 맘을 기울이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갈2:20절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하나님이 내 기도를 왜 들으시며 날 왜 인도하십니까? 오직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 때문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육체로 산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보시고 내게 긍휼과 은혜를 베푸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엘리대제사장 때 하나님의 법궤를 블레셋군사들에게 빼앗기고 맙니다. 하나님의 법궤를 빼앗김과 동시에 일어난 일이 무엇입니까? 대제사장 엘리의 죽음입니다. 그리고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법궤를 블레셋의 다곤신전 안에 다곤신상 앞에 두게 됩니다. 하루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었을 때 사람들이 다곤신전에 들어가 보니 하나님의 궤 앞에서 다곤신상이 엎드러져 있는 겁니다. 요18:6절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 후에 블레셋백성들이 하나님의 법궤로 인하여 큰 재앙을 만납니다. 하나님의 법궤를 이스라엘로 돌려보냄으로 겨우 재앙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어떻게 돌려보냅니까? 새 수레에 실어서 젖 먹는 새끼를 둔 암소 둘로 끌게 해서 돌려보냅니다. 그들은 무엇을 모르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기 때문에 자기들 옳은 소견대로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궤는 이동 가능하도록 법궤에 고리를 양쪽으로 둘씩 만들어 그 고리에 채를 넣어서 제사장들이 어깨에 메어서 움직이도록 되었습니다. 출25:14절입니다. “그 채를 궤 양쪽 고리에 꿰어서 궤를 메게 하며” 다윗의 때에 하나님의 법궤를 옮기던 웃사가 왜 죽습니까? 이방인들처럼 수레에 실어서 옮겼기 때문이었습니다. 민1:51절입니다. “성막을 운반할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걷고 성막을 세울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세울 것이요 외인이 가까이 오면 죽일지며” 54절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