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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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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37:1~9절 “법궤의 의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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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3-05-08 00:00    조회 1,702    댓글 0  
 
출애굽기37:1~9절              “법궤의 의미”(2)        2013. 5. 8
여호수아는 이스라엘백성을 이끌고 가나안 땅을 코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백성과 여호수아의 앞길에 큰 난제가 있습니다. 요단강이 도저히 건너지 못할 강이 되어 앞길을 막고 서 있는 것입니다. 요단강 앞에서 사흘을 지난 후에 관리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진중을 다니며 말하기를 레위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떠날 때 너희도 뒤를 따르라는 겁니다.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느냐 하면 2천 규빗이니까 약900미터입니다. 그래야만 죽지 않게 되고 하나님께서 너희의 가는 길을 알게 하시겠다는 겁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도저히 건너지 못할 강을 건너는 것을 위해 하나님의 법궤가 건너지 못할 요단강에 길을 내려고 이스라엘백성들보다 약900미터 앞서서 가겠다는 겁니다.
사실 광야를 지나면서도 이스라엘백성들 앞에 하나님의 법궤가 앞서 갔었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백성들이 광야에서 보인 믿음의 모습은 어땠습니까? 불신앙과 원망 그리고 거역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법궤는 그런 그들을 인도하였고 이젠 그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고 요단강을 건너도록 또 하나님의 법궤는 앞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무엇을 깨닫습니까? 백성들의 죄악과 실수에도 여전히 당신의 백성을 대적지 않으시는 분이시구나 참으로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는 언약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창28:15절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요단강의 상징은 무엇입니까? 심판을 상징하는 죽음의 강입니다. 무엇입니까? 이 강을 건너야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이스라엘백성들이 모두 건너지 못할 죽음의 강에서 죽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죽음의 강을 먼저 들어가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보이는 하나님으로 오신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법궤를 보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합니까? 태초에 말씀이 계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이 말씀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이것이 요한복음1:1절입니다. 이 말씀이신 하나님이 보이는 육신으로 오셨다고 14절에서 말씀하십니다.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건너지 못할 강 죽음의 강 요단강을 건너가게 하기 위해서 먼저 이 죽음의 강에 발을 들여놓으셨습니다. 죄 없는 자이신 예수그리스도가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로 요단강을 무사히 건널 수 있어 아버지 하나님께로 갈 수 있도록 길이 되셨습니다.
요14:6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아멘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 앞서서 하나님의 법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강물에 발을 담글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수3:15~17절입니다.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사르단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 새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분명히 요단물이 하나님의 법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을 잠갔는데 나중엔 어떻게 되었습니까? 마른 땅에 굳게 섰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백성들이 모두 건너 갈 때까지도 마른 땅이었다는 것입니다.
법궤가 죽음의 강에 먼저 들어가심으로 이스라엘백성들이 얻은 것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백성들의 구원입니다.
무엇에 대한 그림자입니까? 보이는 하나님으로 오신 법궤처럼 사람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는 죄 많은 백성을 대신하여 자신을 죽음의 심판에 내어 주심으로 흘러내려오던 저주의 죽음의 강물이 더 이상 내려오지 않게 하시므로 우리로 요단강을 육지처럼 건너가게 하셔서 사망을 당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에 설 수 있게 하신 것에 대한 그림자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8:52절입니다. “유대인들이 이르되 지금 네가 귀신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이 말씀이 십자가로 이루어진 것을 믿습니다.
요11:25~26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5:24절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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