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36:1~7절 “성막을 만들다③” 2012. 12. 5 금은 거룩한 영광을 뜻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십니까? 거룩한 하나님의 영광을 만들기 위해서 이 세상에 하나님이 사람 되어 오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요17:4절에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모르는 백성들을 구원하셔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입니다. 예수께서 인간들로 하여금 그렇게 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또 은이 재료인데 은이라 함은 영적으로 구속을 의미한다고 하였습니다. 은 같은 구속을 어떻게 이루셨습니까?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으로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사실을 벧전1:18~19절에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그러니까 하나님의 성전을 무엇으로 만드셨다는 것입니까? 손으로 짓지 아니한 자신의 몸으로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만드셨습니다. 이제 금속으로서의 금과 은에 이어서 성막의 성구의 재료로 놋이라 하였습니다. 마지막 재료인 놋에는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시89:19절입니다. “그 때에 주께서 환상 중에 주의 성도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능력 있는 용사에게는 돕는 힘을 더하며 백성 중에서 택함 받은 자를 높였으되” 용사에게 뭘 입혀 주신다구요? 돕는 힘 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견딜만한 힘을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어떻게 이루셨습니까? 역시 십자가의 못 박히심을 통해서 우리에게 죄에 대한 심판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고후5:21절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를 심판으로부터 견디게 하시게 하시려고 당신 자신이 죄가 되셨습니다. 갈3:13절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우리로 죄로 말미암은 심판을 견디게 하시려고 당신 자신이 저주를 받으사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영화롭지 못한 자인 저주와 심판의 대상인 더러운 우리를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영화롭게 하셨고 영화로워진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19:30절에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금속의 재료에 이어서 이번엔 보석입니다. 이 보석을 깎아서 대제사장의 견대와 흉패에 장식한 보석을 달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가는 대제사장의 옷에 단 보석에는 이스라엘백성의 열두 지파의 이름을 새기게 하셨습니다. 대제사장이 교회요 하나님의 나라인 이스라엘백성들을 한 지파 한 지파 백성 하나하나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섬기는 자가 되도록 다스리신다 라는 의미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그 옷에 달린 12지파의 이름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대제사장으로서 하나님 앞에 나갈 때 우리도 함께 제사장으로서 나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벧전2:5절입니다.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우리가 누굽니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들입니다. 그 다음 재료가 나무입니다. 여러 가지 기술로 나무를 새겨 만들어서 이것으로 성막의 재료로 삼도록 하셨습니다. 회막서부터 시작해서 증거궤와 번제단 진설병을 올려두는 상 등 나무가 들어갑니다. 이 나무들 위에 무엇을 입혔습니까? 금이나 은이나 놋을 입혀서 성구를 완성했습니다.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사람 되어 오심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성품을 가지고 계십니까? 두 가지 성품입니다. 하나는 인성이고 하나는 신성입니다. 예수님이 그러시듯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예수님과는 다르게 인성뿐인 존재입니다. 그래서 나무의 성분만 있다면 어떻습니까? 세월이 흐르면 약해지고 갈라지고 비틀어지기도 하고 나중엔 썩어버립니다. 그래서 이 나무에 성전의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 무엇을 입힙니까? 금 같은 믿음을 입히셨습니다. 구속의 피를 또한 덧 입혀 주셨습니다. 그래야 제대로 주의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믿음에 서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그리스도의 피로 피뿌림을 받으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여러 주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주를 영화롭게 하자, 주의 구속하심에 감사하자, 주와 함께 나아가 주를 섬기자, 아름다운 성전 기도하는 성전을 만들어 가시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