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30:22~33절 “거룩한 향기름” 2012. 6. 6 하나님께선 모세에게 상등 향품을 취하기를 액체 몰약 오백 세겔과 계수나무의 두꺼운 껍질로부터 250세겔의 진액을 뽑아낸 것과 창보 이백오십 세겔과 계피 오백 세겔을 감람유와 섞어서 거룩한 향기름 즉 관유를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몰약과 육계와 창포 그리고 감람유 이 네 가지로 향기로운 기름을 만들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몰약은 아라비아에서 자라는 데레빈 나무과에 속하는 난장이 나무에서 그 줄기를 자를 때 그 잘라진 데서부터 저절로 스며 나오는 액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몰약의 특징은 향기는 매우 좋은 반면에 그 맛은 매우 쓴데 성경에 열네 번 기록되어 있답니다. 무엇의 그림자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을 못 박히는데 내어주심으로 거기서 자연히 스며 나오는 보혈로 인하여 우리가 나음을 입었고 죄악에서 자유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매우 향기로운 역사요 그러나 십자가 지신 고난은 매우 쓴 맛이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몰약은 죽음과 연관된 물질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몰약과 같이 쓰나 우리로 구원을 얻게 했으니 향기로운 헌신이 된 것입니다. 이것을 엡3:18절에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 사랑”이라고 하였습니다. 갈2:20절에선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때문에 찔리신 예수님의 몸에서 저절로 흘러나온 보혈은 우리를 죄악에서 씻어 정결하게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이 육계입니다. 이 향료는 향기로우며 그 맛이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값이 나가는 향료로 강심제와 흥분제를 만드는 재료로 쓰였습니다. 육계라는 말의 어원은 열성을 뜻하는 말인데 역시 육계도 예수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그림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열심을 내셨습니다. 공생애를 시작하셔서 3년 동안 오직 하나 하나님만을 위한 열심 그것은 십자가에 죽으심이었고 그 십자가에 죽으심을 위해서 다가 가셨습니다. 이 사실을 요2:17절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히 나를 삼키리라”는 시69:9절 말씀을 인용해 예수님의 열심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의 이 사랑에 대하여 아가서8:6절에 “너는 나를 도장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같이 잔인하며 불길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죽음같이 강한 사랑 그 사랑의 질투는 스올과 같이 불길처럼 일어나는데 그 사랑과 사랑에서 비롯된 질투가 마치 여호와의 불과 같다는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구속받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함이 이처럼 열성적이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열성적인 사랑을 깨닫고 그도 고백하기를 시26:8절에 “여호와여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열성적 사랑에 대하여 무엇을 기억할 수 있습니까? 요3:16절이지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열성적 사랑은 자신의 독생자를 죽는 데 내어 주시기까지 사랑하시는 맹렬한 사랑이셨습니다. 그 다음이 향기로운 창포입니다. 이것은 히브리말로 “똑바로 서다.”라는 어원에서 나온 갈대나 줄거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향기로운 줄거리 줄기인 이 창포는 레바논이나 인도 또는 아라비아 등지에서 생산이 된답니다. 이 창포는 그 줄거리들을 빻아서 얻어지는데 무엇을 의미합니까? 예수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철저하게 찢어주심으로 우리로 똑바로 설 수 있게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 같은 그리스도의 향기는 참으로 아름답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십니다. 오히려 똑 바로 세워주십니다.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십니다. 불이 붙어 밝힐 수 있도록 심지를 바로 세워주십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간음한 여인에게 정말 상한 심령입니다. 상한 갈대입니다. 그녀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요8:11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똑바로 선 갈대로 오신 예수님이 자신의 줄거리가 원수들에게 의해서 철저하게 찢어지고 빻아지는 것을 당하셨습니다. 그 상처에서 나온 향기는 하늘과 땅을 진동시키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 향재료가 계피입니다. 그 이름의 뜻은 예배할 때처럼 구부리다 숙이다에서 왔다는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온전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구속을 이루시기 위해서 순종하셨고 예배하셨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예배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눅4:16절입니다.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늘 하시던 대로 예배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기 위해서 광야로 가서 사십일을 금식하셨을 때 마귀가 찾아와서 하는 말이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주겠다고 그러니까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마4:10절에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예수님은 누구에게만 구푸리시고 숙이신다고요? 하나님 몰약은 쓰나 향기로운 것으로 예수님의 고난의 죽으심으로 이루신 구원을 의미하고 육계는 예수님의 거룩한 사랑의 열정을 창포는 자신을 찢어 주심으로 우리를 똑바로 세워주심을 그리고 계피는 예수그리스도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이루시기 위해서 구푸리시는 순종과 예배를 의미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번엔 향료의 비율을 생각해봅니다. 몰약은 500세겔을 육계와 창포는 250세겔을 그리고 계피는 500세겔이라고 하였습니다.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 그리고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낮아지시는 구푸림의 겸손이 무엇보다 크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네 가지 향료를 감람유와 섞는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받으시는 향기를 하늘에서 취하지 않고 모두 땅에서 취한 것으로 이루어졌음을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시고 죽으심으로 이루어진 구원의 향기는 기름이라는 성령에 의해서 비로소 세상에 크게 드러나셨습니다. 또한 몰약과 육계 창포와 계피는 모두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에 기름으로 하나 되게 하는 작업처럼 행10:38절에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이렇게 만든 관유는 성막과 성막의 기구들 또는 제사장들의 헌신 때 기름을 붓는데 사용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관유를 사람의 몸에 붓지 말라 오직 누구에게만 제사장에게만 누가 기름부음을 받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로 구원받은 거룩한 백성들만이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도록 기름부음을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