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23:20~33절 “내가 너를 보호하여” 2012. 1 . 4 20절로 22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즉 하나님의 사자를 이스라엘백성들보다 앞서서 보내서는 이스라엘백성을 길에서 보호하고 하나님께서 예비한 곳까지 이르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자가 말할 때 그 말에 절대적으로 순종하고 하나님의 사자를 노엽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만약 노엽게 하고 말씀을 순종치 않을 시에는 용서하지 않으시겠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하나님의 사자는 그냥 사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가진고 있는 하나님의 이름을 대신하고 있는 사자이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과도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사자의 말에 순종하게 될 때는 하나님께서 네 편이 되시겠다고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사자는 하나님의 심부름하는 천사라는 의미도 되면서 하나님 자신이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의 사자가 되셔서 때론 말씀도 주시고 때로는 밤낮으로 인도하시고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경고하시는 말씀이 있는데 그 여호와의 사자를 거역하는 일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만약 거역하게 될 때는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용서하시지 않으시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이 대적하는 민족을 대하여 직접 싸워주시는 분이시다 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백성들이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기 위해선 그냥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것을 요구하시는 것입니까? 너무나 당연하고 쉬운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어려운 일을 시키시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우리 하는 일에 앞서서 해주시고 대적들을 막아주시고 우리의 가는 길을 지켜주시겠다는 것입니다.
23절과 24절입니다. 역시 같은 말씀을 반복하십니다. 앞서가시겠다. 그래서 하나님이 목적하시고 끌어 들이시는 바로 그 가나안 땅에 지금 살고 있는 가나안 족속들을 끊어버리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그곳 가나안에 들어가면 거기 살던 족속들이 섬기던 신들에 대하여 경배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섬겨서도 안 되고 그 족속들이 하는 행위를 따라 해서도 안 되고 쇠로 부어 만든 鑄像(주상)들을 깨어 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백성을 염려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가나안족속을 왜 끊어 버리신 것입니까? 자식을 불 가운데 바치고 제단에서 온갖 음란한 행위들을 더럽고 추하고 악랄한 우상주의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백성이 그런 가나안족속을 닮을까봐 그것이 염려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단지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아예 모양도 없게 다 없애버리라는 것이 하나님의 요구이십니다. 그 동안 왜 가나안 족속을 끊어버리지 않으시고 이스라엘백성으로 하여금 애굽에서 400년 그리고 광야 40년을 지나도록 하셨습니까? 창15:16절입니다.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그런데 오늘 본문에 하나님이 그 가나안족속을 끊어버리시겠다는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430년이 지난 오늘 우상숭배의 죄악이 너무나 가득해서 심판하실 때가 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다? 무조건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25절로 26절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에게 철저한 우상타파를 말씀하신 후에 이번에는 하나님을 향한 철저한 신앙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만 섬기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이기도 하셨습니다. 사43:7절입니다.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인간을 왜 창조하셨습니까?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살라고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백성을 애굽으로부터 왜 구원하셨습니까? 출10:3절 끝부분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 그렇습니다. 하나님만 섬기게 하시려고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까? 예수 믿고 구원 받아 하나님의 백성 되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만 섬기게 하시려고 구원하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만 섬길 때 어떤 유익이 있음을 말씀하셨습니까?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한 복을 주시겠다. 건강의 축복을 주시겠다. 자식의 복을 주시겠다. 그리고 장수의 복을 주시겠다. 이 모든 것이 무엇입니까? 사람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 모두도 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원하는 것을 자신을 섬기는 인간에게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그것을 줄 수 없지만 하나님은 주실 수 있는 분이다 라는 것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을 잘 섬기면 우리 하나님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주실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7절로 30절입니다. 위엄을 앞서 보내신다고 말씀하십니다. 威嚴이라는 한자에서 위는 두려워할 위입니다. 엄은 혹독할 엄입니다. 그러니까 무엇입니까? 지금 죄악이 가득 찬 가나안족속에게 하나님이 두려움과 혹독함을 보내셔서 등을 보이는 모습으로 도망가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왕벌을 보내셔서 가나안족속으로 하여금 도저히 살 수가 없다는 마음이 들게끔 해서 살지 못하게 하시겠다. 그런데 갑자기 모두 다 도망가 버려서 황폐해지면 들짐승들이 많아져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어려움을 줄까봐서 조금씩 점차적으로 물러가게 해서 이스라엘백성으로 하여금 완전히 번성하여 정착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도 무엇을 발견합니까? 하나님의 깊고 놀라운 사랑 가나안족속들은 왕벌의 공격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까요? 하나님이 자연계를 주장하시고 그들이 순종하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왜 이렇게 없던 벌들이 나타난 거야 하면서 왕벌을 퇴치하기 위해서 별 방법을 다 동원할 것입니다. 그래도 왕벌에 쏘여서 죽는 사람들이 자꾸만 늘어가게 될 때 도저히 여기서 살 수가 없네 이사 가야지 그렇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인줄 모르게 지금도 그런 일들이 하나님의 섭리로 인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이루어지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1절로 33절입니다. 여기서는 지역의 경계를 정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그리고 그 안에 거하는 모든 가나안족속을 하나님의 백성의 손에 붙이시겠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백성들은 절대로 그들과 그들의 신들과도 언약하는 일이 없도록 하며 만약 그래서 그들의 신들을 섬기게 된다면 그것들로 인하여 너를 꼼짝 못하게 하는 올무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여기서 하나님이 염려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신앙의 변질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너희는 소금이라고 소금이 되라는 것은 변질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 안에는 예수로 가득 차 있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