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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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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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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5일 삼일 저녁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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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0-09-15 00:00    조회 1,415    댓글 0  
 
창세기50:24~25절           “미래를 내다보는 믿음”       2010.9.15
요셉이 열한 명의 형제들보다 먼저 죽는 것 같습니다.
그의 형제들에게 죽음을 앞두고 미래를 내다보며 당부하는 말이 오늘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요셉이 미래를 내다보는 믿음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하루아침에 얻은 믿음이 아닙니다. 이 믿음은 고난을 통해서 획득한 믿음이었습니다. 요셉의 믿음이 크게 성장한 것은 아버지 집에 평안히 있었을 때보다는 오히려 노예로 팔려서 온갖 고난을 받고 더 나아가서는 억울하게도 모함을 받아서 옥 중 생활을 하면서였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신앙의 사람 야곱이라는 큰 인물인 신령한 아버지 밑에서 절대적인 신앙과 하나님의 약속들을 보고 배우면서 살았지만 형들과 다르게 요셉은 애굽에서 자연에 흐르는 나일강물을 숭배한다든지 곤충들과 짐승들을 숭배한다든지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이방신과 이방신을 숭배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런 그들의 문화에 갇혀서 영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살았습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고 해서 애굽인들의 신앙을 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애굽의 총리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저들의 행사에 참여 할 수밖에 없는 일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환경과 위치에도 불구하고 요셉이 하나님 신앙을 한번이라도 버렸다는 이야기는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 속에서 하나님 앞에서 사는 신앙인임을 보여 주었습니다. 보디발 장군의 집에서 보디발 장군과 그 집에 사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보디발 장군의 아내에게 나는 하나님 앞에서 사는 신앙인임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왕의 신하들에게도 그리고 애굽의 왕 바로에게도 자신은 하나님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당신들이 꾼 꿈에 대하여 해석해 주시리라고 담대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요셉은 주변 모두가 애굽의 신들로 차 있는 곳에서 담대하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고 하나님을 높이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주변 환경이 나쁘면 나쁠수록 오히려 더 믿음으로 사는 자임을 주저하지 않고 보여주었습니다.
보통 어려운 환경으로 인하여 믿음을 저버리는 경우가 흔하게 많은데 반해 요셉은 어려운 환경이 계속적으로 더 나쁘게 지속되는 기간 동안에도 그 믿음이 절대로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갔습니다. 마치 키질을 하면 할수록 쭉정이는 바깥으로 알곡은 안으로 들어오는 것과 같았습니다.
우리도 그런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려운 환경일수록 더 기도하고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고 더 믿음으로 나아가고 입술로 긍정적인 말을 하고 얼굴은 기쁨으로 가득한 확신에 찬 행동을 보이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렇습니다. 요셉은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소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사실 요셉이 당한 형편은 소망을 기대하기 어려운 형편이었습니다.
요셉에게는 자신을 알고 힘이 되어줄 사람은 그 어느 곳에도 없었습니다. 그런 그가 점점 더 안 좋은 환경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객관적 입장에서 누가 요셉을 희망이 있다고 볼 수가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꿈에 보여주신 대로 굳게 세워주시리라고 소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종살이를 하면서도 옥살이를 하면서도 여전히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습니다. 미래를 여시고 밝히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내다 본 것입니다.
하나님은 과거의 하나님이 아니라 현재의 하나님이요 미래를 밝히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에게 주신 모든 꿈이 그렇습니다. 요셉에게 주셨던 꿈도 미래에 그가 어떻게 되리라고 예언적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왕의 신하들에게 주셨던 꿈도 앞으로 되어 질 저들의 운명을 말씀하셨습니다. 바로에게 주셨던 꿈도 앞으로 되어 질 자연재해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미래를 말씀해 주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라는 것이요 현재를 가치 있게 살라는 말씀입니다. 천하고 속되게 살지 말고 깨끗하고 거룩하게 진실하고 신실하게 살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요셉이 죽음을 앞두고 형제들에게 유언하는 내용을 보면 모두가 미래적입니다. 어떤 날이 온다는 것입니까?
하나님이 돌보셔서 이 말은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이 돌보실 수밖에 없는 어려운 고난이 있을 것을 내다 본 것입니다. 자신이 죽고 난 다음에 애굽에서 이스라엘백성들이 받아야 할 고난이 어떠한 가를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런 이스라엘백성들을 돌보셔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실 것이고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실 것임을 요셉은 바라보았습니다.
우리도 믿음으로 희망을 볼 수 있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수 있겠으나 마침내는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 되시는 것을 믿습니다.
제가 근시였었을 때 안경을 쓰지 않으면 가까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누군지 분간이 되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안경만 쓰면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도 누군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믿음이라는 안경을 쓰지 않으면 가까이 있는 미래도 옆에 계신 예수님도 보이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멀리 있는 영생의 세계는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이라는 안경을 쓰면 영생이 보입니다. 내 안에 계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미래가 보여집니다.
요셉이 오늘 미래에 대해서 말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믿음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요셉은 미래를 보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현재를 아무렇게 살 수가 없었습니다.
잠시 잠간의 쾌락과 출세를 위해서 신앙을 저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신앙중심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때로는 손해 보는 것 같았어도 그 신앙 중심 때문에 그는 국무총리의 자리에 오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셉은 하나님이 자신을 돌보셨던 것처럼 이제 이스라엘백성들을 돌보실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요셉은 이스라엘백성이 애굽을 떠나는 날이 올 때 자신의 해골을 메고 함께 올라가라고 하고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요셉은 비록 애굽에 살고 있었지만 마음은 항상 가나안에 가 있었던 것입니다. 비록 몸은 이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마음은 약속의 땅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요셉처럼 현재에 살지만 소망을 하나님께 둔 사람들 비록 땅에 살지만 하늘에 그 목적을 둔 사람들 그리고 믿음으로 미래를 밝히 보는 분들이 되셔서 현재에 충실하고 신실함이 있는 그런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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