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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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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 삼일 저녁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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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0-09-01 00:00    조회 1,475    댓글 0  
 
창50:15~21절         “절망을 소망으로”       2010. 9. 1
아버지 야곱의 장례가 애굽에서만 칠십 일 그리고 가나안 마므레 앞 막벨라 굴에 장사지내기 위하여 올라가는데 며칠 걸렸을 것이고 도착해서 칠일을 애곡하였으니 장례를 치루는 데만 팔십일 가까이 걸렸습니다.
아버지 야곱의 장례를 치루면서 요셉의 형들은 줄곧 마음이 편하지를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장례를 끝내고 나면 요셉이 자신이 당한 아픔을 분풀이 할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야곱 때문에 요셉이 억지로 참고 있다고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장례를 치루는 내내 마음이 무거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15절입니다. “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그러니까 사람이 죄 짓고는 마음이 편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죄 짓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인간관계에서는 누구하고도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 야곱이 죽기 전에 우리로 요셉에게 전하라 말씀하시기를 “요셉아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찌라도 그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고 하셨으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용서하소서라고 아버지 야곱이 죽기 전에 한 말을 요셉에게 전해 줍니다.
그러면서 요셉에게 엎드려서 “우리는 당신의 종”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무엇의 응답입니까? 하나님이 요셉에게 주신 꿈에 대한 응답입니다.
예전에 이같은 꿈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형들이 분개하였습니까? 심지어는 아버지의 심부름을 오고 있는 요셉을 보면서 해치려는 뜻을 가지고 그렇다면 어떻게 그 꿈이 이루어지는지 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습니까? 요셉의 형들이 우리는 당신의 종입니다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진심으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엎드린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신 꿈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방해하지만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 꿈을 이루게 하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셉은 형들의 이러한 태도를 보면서 19절에 “두려워하지 마세요 내가 하나님이라서 하나님을 대신하겠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위대성을 간증하고 있습니다.
20절입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다.”
요셉이 말하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절망을 당하여 꼼짝없이 죽을 수밖에 없는 자를 그 가운데서 끄집어내셔서 소망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지옥의 출입구에는 이렇게 써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소망이 조금도 존재하지 않는 곳이다.” 그렇습니다. 절망만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반대로 소망으로 충만한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하나님이 주인으로 계신 곳입니다. 인간은 소망을 먹고 사는 존재인데 절망이 드리운다면 어찌 되겠습니까? 죽음을 생각할 수밖에 더 있겠습니까?
그래서 키에르케고르는 인간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절망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절망은 얼마나 강한지 인간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최고의 적인 것입니다.
암환자들이 실제로 병 때문에 죽기보다는 절망으로 죽는 확률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자살을 합니다. 우리나라가 자살률 세계 제 일위랍니다. 저들이 자살하는 이유는 모두가 다 그럴듯한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울증 때문에 돈 때문에 사랑 때문에 공부가 지겨워서 질병 때문에 죽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도 소망이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절망보다 더 큰 힘이 있는데 흔들릴 때마다 넘어지려할 때마다 붙들어 주시는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믿음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이런 문패를 달아주십니다. “내가 주인 됨을 인하여서 이 사람은 절망을 모르는 사람이다.”
어느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을 횡단하고 있었습니다.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길을 걸어가는 중에 물도 떨어지고 다리도 아프고 뜨거운 열기와 모래의 열기로 인하여 당장 주저앉고 싶은 생각뿐이었습니다. 그 어디에도 기댈 나무 한 그루 없는 사막에서 아들은 절망하는 어조로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사막길을 가기보다는 차라리 여기 앉아서 죽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아버지는 아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아들아 힘을 내라 이제 조금만 더 가면 틀림없이 마실 물과 마을이 나타날 거야
그런데 앞으로 조금 더 가다가 보니 큰 무덤이 보이는 것입니다. 아들이 말합니다. “아버지 이것 보세요 이 사람들도 우리처럼 지쳐서 더 이상 가지 못하고 죽고 만 거예요 이제 우리는 끝이에요”
아버지 아들의 말을 듣고 “아들아 이곳에 무덤이 있다는 것은 마을이 가까이 있다는 희망의 증거란다.” 아버지와 아들은 얼마가지 않아서 마을에 들어가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절망의 늪에서 희망이 시작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요셉을 그렇게 하셨습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아멘? 할렐루야!
요셉은 형들에게서 지독한 미움을 받았습니다. 형들로 인하여 애굽의 종으로 팔려가서 무진장한 고통을 받았습니다. 손발이 착고에 채인 채로 인간 이하의 모습으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보디발 장군의 아내로부터 억울한 짓밟힘을 당했습니다. 억울한 옥살이를 살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그리고 왕의 신하들로부터 잊혀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누구 때문입니까? 형들 때문이었습니다. 형들이 이쁘겠습니까? 아니요 형들이 죽이고 싶도록 미웠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요셉이 형들에게 21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들을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요셉에게서 누구를 봅니까? 예수님을 봅니다. 예수의 사랑을 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한 가를 보여 줍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를 통해서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요셉은 무엇을 알았습니까? 용서를 해도 하나님이 하시고 벌을 내리시더라도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 그렇습니다. 원수 갚는 일이 내게 있지 않음을 믿는 분들이 되시고 그대로 행하셔서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셉이 형들을 용서한 것만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또 무엇이라고 하였습니까?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들까지 책임을 지겠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사랑이요 하나님이 하시는 사랑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요셉은 전체적으로 무엇을 경험하였습니까? 절망에서 소망으로 인간의 역사를 써내려 가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런 하나님이 우리에게 임하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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