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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수요예배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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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삼일 저녁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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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9-11-04 00:00    조회 1,537    댓글 0  
 
창세기 43:13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야곱”     2009. 11. 4
시므온을 남겨두고 9명의 형제들은 곡식을 구해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야곱은 시므온을 두고 온 형제들을 봅니다. 그리고 쌀자루에 가져갔던 돈이 그대로 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만 합니다.
야곱은 아들들을 곡식이 떨어질 때까지 그대로 있게 하였습니다. 마침내 가지고 온 곡식이 떨어지게 되자 아들들을 다시 보내게 됩니다.
그때 유다가 아버지 야곱에게 말합니다. 그 애굽의 총리가 베냐민을 데리고 오라고 했다고 만약 데려가지 못한다면 우리 모두는 애굽을 정탐한 정탐꾼으로 몰릴 수밖에 없고 그뿐만이 아니라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이 모두 굶어 죽고 말 것이라고 그러니 베냐민을 꼭 데려가야만 한다고 떼를 씁니다.
야곱은 요셉을 잃었기 때문에 또 베냐민마저 잃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어서 베냐민을 데리고 가는 문제에 대하여 승낙을 하지 않았었는데 야곱은 자신의 마음을 접고 베냐민을 데려가도록 허락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많은 식구들이 마침내는 굶어죽고 말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가난은 나라 임금님도 못 당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야곱 역시 모든 식구들이 굶어 죽어야만 하는 현실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버리고 모든 식구를 살리는 쪽에 선택을 하게 됩니다.
생명을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다른 것을 다 얻는다 해도 자신의 생명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만일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는 미련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영혼의 구원 받는 문제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 사람이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는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천하를 얻는데 열심을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때 갑자기 목숨을 잃어버립니다. 그렇다면 그는 미련한 사림입니다. 야곱처럼 목숨을 위해서 자기의 마음과 주장을 버려야 할 때 목숨을 위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식량을 마련해 왔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모든 것은 또 없어지고 마는 것처럼 없어지고 말 것들에 대하여 마음을 쓰는 나머지 더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야곱은 이런 면에서 아주 중요한 선택을 한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온 식구가 살 수 있는 생명에 대하여 귀한 선택을 한 것입니다.
야곱은 아들들의 쌀자루에 가지고 갔던 돈이 그대로 있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다시 돌려줄 것을 아들들에게 말했습니다.
무엇입니까? 잘못된 돈에 대하여 수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생각입니다. 때로는 손해가 되더라도 잘못된 계산 바로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마음에 평화로울 수 있습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과도 평화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정직한 양심을 하나님은 아시고 축복하십니다. 시작이 미약하나 네 나중이 심히 창대하는데 필요한 것은 정직이라는 것을 욥기서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야곱은 그동안 곡식 값이 올랐을지도 모르니 처음 가져간 돈의 배를 가지고 갈 것을 말합니다.
평화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만한 대가가 필요합니다. 다른 나라와 평화도 비싼 대가가 필요합니다. 자존심이나 폭력적 성향은 오히려 평화를 해치고 마는 것입니다.
야곱은 애굽의 총리에게 드릴 유향과 꿀과 향품과 몰약과 비자와 열매들을 더불어 가져가 드리라고 말합니다. 화평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 것입니다. 애굽의 총리와 좋은 관계를 가지려는 의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화목하기 위해서 독생자를 우리를 위해 내어주셨습니다. 순전히 선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은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야곱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야곱의 신관입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었습니다.
처음에 야곱의 아들들이 베냐민을 애굽에 데리고 가야한다고 말했을 때 요셉을 생각하면서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었기 때문에 하나님께 모두 맡기고 있음을 봅니다.
그렇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걱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베냐민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야곱의 걱정처럼 자식의 문제로 가정의 문제로 물질의 문제로 걱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야곱처럼 바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분들로 아멘이십니까? 아멘? 할렐루야!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십니다. 환경도 움직이십니다. 그러므로 걱정할 시간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하나님께 간구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야곱은 그러므로 “내가 자식을 잃으면 잃으리라”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니 마음이 정리가 쉽습니다. 그러므로 야곱은 고민도 반항도 두려움도 걱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은혜를 구하는 사람은 자신의 방법으로 살지 않습니다. 은혜를 구하는 사람은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만 의지 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1968년 스웨덴의 중남부 하보 마을에 두 팔이 없고 한쪽 다리가 짧은 중증장애 여자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도무지 정상적인 인생을 살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한 병원에서는 그의 부모에게 보호시설에 맡길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독실한 크리스천인 부모는 하나님이 주신 자녀라 확신했기에 다른 아이들처럼 가정에서 신앙으로 양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녀의 부모는 육신적인 연약함이 있었기에 오히려 아이 스스로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도록 가르치고 훈련했습니다.
그 결과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금 그녀는 발로 뜨개질을 해서 스웨터를 짜고 손수 요리도 만듭니다. 발가락으로 립스틱을 열어 곱게 화장을 하는가 하면 자동차를 운전하여 원하는 곳으로 갑니다. 멋진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교회에서는 성가대 지휘자로도 일합니다. 뿐만 아니라 어릴 때부터 배우고 익힌 실력으로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에서 무려 4개의 금메달을 따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스톡홀름 음대에 입학하여 가족으로부터 독립해 혼자 생활하기까지 육신의 장애 때문에 할 수 없는 일은 하나도 없었다고. 그녀가 바로 우리나라 세종문화회관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던 스웨덴 출신 가스펠 가수 레나 마리아입니다.
만일 레나 마리아가 자신의 육체적 장애를 \'팔자\'라 생각하고 그 안에 머물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러나 레나 마리아는 자신의 육체적 장애에 얽매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장애가 자신의 인생을 이끌어가도록 허락하지도 않았습니다. 팔자보다 강한 하나님의 은혜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늘 구하며 사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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