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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수요예배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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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삼일 저녁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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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9-08-19 00:00    조회 1,429    댓글 0  
 
창세기39:10절               “요셉의 침묵”              2009. 8. 19
요셉을 향한 여주인의 유혹은 한 번에 그친 것이 아닙니다. 여주인의 유혹은 끈질기고 매우 집요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날마다 유혹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요셉이 자신의 직무를 하기 위하여 집에 들어갔을 때 오직 여주인만이 있었습니다.
이 같은 기회는 여주인에게 두 번 다시 올 수 없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그렇지만 요셉에게는 참으로 딱하기 이를 데 없는 위기의 순간이었습니다.
여주인은 요셉의 옷을 잡았고 요셉은 여주인의 손에서 벗어나기는 하였지만 자신의 옷은 여주인의 손에 들려있었습니다.
12절입니다. “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이르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
요셉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요셉은 과연 하나님을 가까이 모시고 사는 사람이로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당장의 즐거움 보다는 영원한 즐거움을 보이는 사람보다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디엘무디는 하루를 살되 오늘 밤 죽을 사람처럼 살고 일을 하되 천년을 사는 사람처럼 일하는 사람이 되자고 하였습니다.
오늘 밤 죽는 사람이 범죄 할 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오늘 밤 죽는 데 원수질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오늘 밤 죽는데 욕심 낼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오늘 밤 죽는데 남 못할 나쁜 짓 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로 인하여 여주인은 요셉을 사랑하는 대신 아주 격렬한 증오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증오심은 요셉을 죽음에 이르는 모함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주인은 자신의 손에 있는 옷을 근거로 사람들에게 마치 자신이 당한 것처럼 거짓을 꾸며 사건을 조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여주인은 자신의 뻔뻔한 행위를 오히려 요셉에게 뒤집어씌움으로 사실을 왜곡시켰습니다.
14~15절입니다. “그 여인이 집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는도다 그가 나와 동침하고자 내게로 들어오므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그가 나의 소리 질러 부름을 듣고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사단의 지혜는 놀랍습니다. 거짓을 진실처럼 이야기하는 놀라운 수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주인은 먼저 소리질러서 그 부름을 듣고 달려온 사람들에게 거짓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자신의 남편에게도 거짓을 말합니다.
16~18절입니다. “그의 옷을 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려 이말로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하려고 내게 들어왔으므로 내가 소리 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거짓의 시작은 사단입니다. 요8:44절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그러니까 사실은 여주인의 영적배후가 누구입니까? 사단입니다.
그러니 이 그럴듯한 거짓말로 인하여 주인 보디발 장군이 듣고 진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인 보디발은 요셉을 잡아 왕의 죄수들이 들어가는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요셉은 여주인의 거짓말로 많은 사람들을 잃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자신의 명예도 잃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주인 보디발장군의 총애와 인정을 한 순간에 잃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종들 중에 그래도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지위마저도 잃게 되었습니다마는 요셉은 그래도 억울하다느니 그게 아니라 사실은 이렇다느니 하는 등등의 아무 변명도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억울하지 않습니까? 그래도 요셉은 침묵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비슷한 억울한 처지를 당했을 때 우리라면 어떨까요?
미국의 링컨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전에 일리노이주에서 변호사로 일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일리노이주에는 스탠든이라는 아주 유명한 변호사가 있었습니다. 스탠든은 자신이 맡은 사건마다 척척 해결해서 명성이 그 일대에 자자했습니다. 그런 스탠든에 비해 링컨은 애송이 변호사에 불과했습니다. 링컨은 한 사건을 맡게 되었고 변호를 준비하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러서 법정에 나갔을 때 그 유명한 스탠든이 나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알고 보니 이 사건은 두 변호사가 함께 맡은 사건이었던 것입니다. 사실을 알고 난 링컨은 스탠든 변호사에게서 한 수 배우게되었다고 내심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탠든은 달랐습니다. 자신을 어떻게 취급하느냐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하는 말이 내가 지금 촌뜨기요 애송이 변호사와 함께 이 사건을 맡으라는 것입니까? 나는 못하겠습니다. 갑작스런 사태에 법정 안에 사람들은 모두 당황하였지만 정작 모욕을 받은 당사자인 링컨은 담담하게 앉아있었습니다.
후에 링컨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방장관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변호사 스탠든을 임명하였습니다. 법정의 일을 알고 있는 참모들 중에 이를 말렸지만 링컨은 단호했습니다. “나는 수백 번 무시당한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국방장관으로서 그 일을 훌륭히 수행한다고 하면 그것을 만족합니다.” 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스탠든은 링컨 대통령이 자신을 국방장관에 임명하자 물었습니다. 어째서 저를 그 막중한 자리에 임명하셨습니까?
링컨 대통령이 답하기를 “당신처럼 법정에 싸워 매번 승리하는 변호사가 쉽지 않은데 그렇다면 국방장관으로 딱일 것이라 믿소”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 뒤 스탠든은 링컨대통령의 충복으로 변했고 남북전쟁도 승리로 이끌었다는 것입니다.
요셉처럼 링컨처럼 억울함 앞에서 침묵할 수 있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우리 예수님이 하나님이 인간으로 나타나신 분이십니다. 인간들에 의하여 억울하기 짝이 없는 수난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우리 예수님 어찌하셨습니까?
마27:12절입니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아멘?
빌라도의 물음에도 14절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놀라워하더라” 예수님의 침묵입니다.
억울함을 풀어주는 이가 계시는 것을 아는 자만이 침묵할 수 있습니다. 누구십니까?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의 억울함에서 침묵은 신앙에서 오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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