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중보기도자되시는 성도님들께,

병원안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기대와 조짐입니다.  성령님의 움직이심과 예배회복의 역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에는 17시간 지속 기도, 중보, 말씀의 시간을 병원 직원들 모두와 갖었고, 예배 가운데 주님의 축복이 임하고 계심니다.  회개와 부르짖음의 운동... 강팍한 마음이 녹아지고, 주를 향한 갈급한 마음들로 저희 채플이 가득 차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명의 강 컨프런스를 인도부흥강사를 초빙해서 다음주에 병원 문과 모든 일들을 중단하고 3일 집회를 하려는 준비입니다.  

사탄이 너무 화가 났나 봅니다.  아니면 겁이난듯 합니다.  수년동안 지배해 왔던 영역을 잃게 된것을 깨달았나 봅니다.  그래서 전면 공격에 나섰습니다.  

갑자기 병원땅 관리자들이 저희들을 적대하며, 채플 건축 허가, 공사 과정, 외래진료소 사용등을 모두 반대하고 나서기 시작했고, 본인들이 병원일을 시작한다고 통보가 왔습니다.   여러 가정의 어려움, 지체들 안의 어려움등 여기 저기 난리가 났습니다.

우리에게는 믿음의 시험이며 주를 향한 변함없는 헌신의 기회이기도 하고, 궁극적으로는 놀라운 기적을 보기 위해 인내와 믿음을 지켜야 하는 역경의 시기인듯 합니다.  하지만, 지치는 것 같습니다.  모세의 두 팔을 함께 올려줬던, 이 땅을 위한 그러한 중보의 동역자들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무릎꿇고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기도해 주세요.  하늘 문을 향한 간절한 중보에 동참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함께 싸워주세요.  

감사합니다.

인도 콜라푸르 메리완너스 병원에서

강연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