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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희 선교사님의 세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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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9-04-30 00:00    조회 1,656    댓글 0  
 
인도 꼴라푸르에서 보내는 세 번째 기도편지

  

주님 안에서 한 몸된 사랑하는 존귀한 모든 성도님들께


두 번째 기도편지를 보내고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도 날마다의 바쁜 삶가운데 이제야 세 번째 기도편지를 사랑을 담아 보냅니다.

  

1. 헵시바자매(에이즈과부)가족들과 함께 살면서 제 방에 변기통이 막혀 물을 확 부었는데 옆방 헵시바자매방 변기통으로 똥물이 흘러 넘쳐서 뚫는 사건을 마지막으로 살만한 방으로 준비하고 저는 위시란띠(새로 들어온 에이즈과부자매)와 세명의 자녀들에게 그 방을 물려주고 하나님의 선한 도우심의 은혜로 병원안에 사는 의사알빠나(미혼자매)의 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 집도 물과 전기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전에 핸드폰도 준비해 주신 김선교사님(이곳 사역의 총책임자)께서 냉장고, 천장의 선풍기 그리고 장롱 등 기타 필요한 물건들을 준비해 주시고 사모님은 각종 양념들과 부엌에 필요한 물건들을 친정어머니처럼 준비해 주셔서 인도 꼴라푸르에서 편하게 거주할 수 있는 집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과 더불어서 저의 인도에서의 집을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 집에 이사오기 전에 하나님께서 시편 133편 말씀을 주셨는데 의사알빠나와 생활가운데 “보라 자매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친밀한 관계가 되어지도록 또한 알빠나가 더욱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알아가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병원안에 제가 거할 수 있는 집은 생겼는데 김선교사님의 가정이 들어와서 살 수 있는 집이 현재는 없습니다. 선교사님가족에게도 병원안에 들어와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집으로 주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여러 가지 우여곡절 끝에 KCC(꼴라푸르교회협의회)가 병원안에 채플을 세우는 것을 허락하였습니다.

새로운 채플의 이름은 HOPE chapel로 이름지어졌습니다. 이것 또한 그 동안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세워지기까지는 여러 가지 남은 잡다한 일들과 서류등의 해결이 필요하지만 사고없이 아름답게 하나님의 말씀과 반석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기반위에 견고히 세워져서 꼴라푸르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흘러가는 통로가 되도록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 HOPE chapel로 들어가기전에 현재의 장소가 너무 좁고 더워서 좀 더 넓은 다른장소로 옮겼습니다. 아침마다 드리는 예배가운데 성령님의 임재가 강하게 임하며 성령의 충만한 삶을 모든 간사들이 살아가도록 기도를 부탁을 드립니다. 6명의 간사인 찬양팀원들(사띠쉬, 하리쉬, 아브라함, 쉬레쉬, 사무엘, 시와지)에게 특별한 기름부으심이 넘치며 새벽이슬과 같은 청년들, 이곳의 영적인 리더들로 세워지도록 기도를 부탁을 드립니다.

  

3. 인도여성들에게는 두가지 종류의 옷이 있는데 푼자비와 싸리입니다. 싸리가 좀 더 정장옷인데 짧은 브라우스와 한 장의 긴 천으로 온 몸을 가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보통 인도여인들은 이 옷을 입는데 5-10분정도 걸리는데 저는 한시간이상이 걸립니다. 싸리를 입는 날에는 일찍 준비를 시작해도 예배시간에 늦곤 합니다. 이 땅의 의식주, 문화와 환경에 적응해서 날마다 사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힘이 듭니다.

  

4. 건기로 작년 10월부터 비가 내리지 않아 먼지가 하루에도 많이 쌓이고 노트북에는 항상 수건으로 가리고 사용해야만 합니다. 아니면 먼지가 수북이 쌓이고 빨리 고장이 난다고 합니다. 6월이 되어야 우기철이 되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지금은 병원앞 땅에서 솟아나던 샘물도 나오지 않고 작은 시냇물도 흐르지 않습니다. 기온은 낮에 40도가 넘어서 숨을 쉬기도 힘이 들고 밤에도 선풍기에서 더운 바람이 나와서 시원하지가 않습니다. 5월에는 더 더워진다고 하고 비자도 다시 받아야 해서 5월에 22일 한국에 나갈 예정입니다.

  

5. 3월초부터 시작한 4시 새벽기도에 요즘은 가끔 일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사모님과 함께 둘이서 하지만 새벽에는 혼자여서 함께 이 땅을 위해 중보기도할 사람들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강한 중보기도의 용사로 서서 새 타작기계와 같이 능력있게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을 드립니다.

  

6. 쉬레쉬(이곳의 간사중 한명)의 누나인 소나(힌두남편의 두 번째 부인)가 먼 지역에서 왔는데 하나님께서 이 자매님에 대한 긍휼의 마음과 아름다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마음을 주십니다. 지금 함께 병원안에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향해 마음이 많이 열린 상태인데 힌두남편에게 돌아가기 전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돌아가도록 그리고 주님의 선한 인도하심이 소나의 삶을 이끌어서 예수님안에서의 삶을 살아가며 예수님의 증인의 삶을 살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많은 일들과 기도제목들이 많지만 다음에 또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귀하신 모든분들의 개인과 가정에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모든 부요함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인도 꼴라푸르 메리완너스병원에서

하나님의 기쁨 헵시바 올림

2009년 4월 28일


인도에서의 저의 전화번호와 주소입니다.

이용해 주세요.^*^

001또는 002를 누르시고

국가번호 91를 누르시고

저의 핸드폰번호 927-163-3163입니다.

그런데 송신이 잘 안되고 문자는 전혀 안됩니다.(죄송)

  

YEON HEE KANG (Hephzibah)

Dr. Arpana house

Mary Wanless Hospital Campus,

200 \'E\' Ward,

Tararani Chowk,

Kolhapur - 416003,

Maharashtra, INDIA


LG070전화가지고 계신분도 전화주세요.

070-8268-5408

070은 문자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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