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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이풀홈과 내아버지의집 6월 소식&기도제목>
죠이풀홈 가족 상황 : 어른 7명, 아이들 17명
내아버지의집 가족 상황 : 어른 4명, 아이들 10명
6월 생일자 명단입니다.
3일 샘
6일 뿌넘
2~4일
‘죠이풀홈과 내아버지의집’ 모든 아이들은 Mukti Mission Kedgaon(묵띠 미션) 에 방문했습니다. 이 곳은 오래전 한 인도 여인(Pandita Ramabai)에 의해 고아, 과부, 맹인들을 위해 세워진 곳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그들을 통해 일하시는 주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4일날은 우리 아이들이 물세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3명의 아이들(수만, 수깐냐,위시란트자매)의 시작으로 15명의 아이들(디러즈, 트리샬, 키쇼르, 소프닐, 바브라오, 로히트, 샘, 샤시칸트, 아쉬윈, 모세, 뚜룹띠, 아디띠, 뿌넘, 나주까, 아위와르야)이 세례를 받겠다고 하였고, 세례를 받지 않겠다던 5명의아이들(상기따,라니,프리앙카,빠드마,스테피)이, 세례가 진행되는 동안 주님의 만지심으로 그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마침내는 23명의 아이들이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저희들 모두에게 너무 감격적이고 감동적인 은혜의 시간이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푸네의 큰 동물원에도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슬럼가에서 HIV이며, 뇌종양을 앓고 있는 엄마와 함께 살고 있던 모세는 저희 ‘내아버지집’에서 잠깐이라도 머물기를 원해 열흘간 머물면서 묵띠 미션에도 함께 참석한 후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으나, 집에 돌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아, 여러 가지로 힘들게 하여 지금은 ‘내아버지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6~7일
5월에 부흥집회를 인도해 주셨던 찬드라칸 목사님께서 청소년 사역으로 유명하신 저스틴 목사님을 보내주셔서 저희 H2팀(찬양팀)과 직원들의 자녀들,그리고 저희 아이들을 포함해 약 60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youth camp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 중에 청소년들은 약 14명 정도 되었고, 그 시간들을 통해 성령님의 강한 임재로 참석한 청소년 과 물세례를 받은 우리 아이들 모두가 성령세례를 받는 놀라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9일,23일
저희 찬양팀인 사티쉬 형제와 ‘죠이풀홈’에서 지내는 뿌넘 자매가 9일날 약혼식을 하였고, 23일에는 어려운 상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은혜로 축복가운데 결혼식을 올려 ‘내아버지의집’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10일
3월에 대학시험을 치른 수만, 라니, 상기따, 수깐냐 의 시험결과가 나왔습니다. 수깐냐를 제외한 3명의 아이들은 시험에 합격하여 간호학교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으며, 수깐냐는 다음 시험을 위해 공부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아버지의집’에서 함께 지냈던 조띠 자매와 아들인 디러즈와 프렘이 친할머니와 함께 머물기 위해 떠났습니다. 저희는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며 축복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조띠 자매는 저희 만나식당에서 계속적으로 함께 일을 하며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18일
주님의 놀라운 계획하신 은혜 가운데 ‘다니엘 학습 센터’에서 저희의 모든 아이들과 꺼루날라야 고아원 아이들(19명) 전체 45명의 아이들이 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하는 입학식을 했습니다.
유치부 아이들을 위한 2개의 playroom과 7개의 학급을 포함해 총 9개의 학급으로 구성되어 9명의 선생님들의 지도아래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17일 학교 준비 연중행사로(annual program) 모든 아이들과 결연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아이들중 우수한 성적을 받아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어닐, 억쉐이, 아제이 를 격려하며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아이들이 나와 감사의 인사를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꺼루날라야 고아원 아이들 모두가 그들이 다니던 학교에서 많은 어려운 일들을 겪었습니다.
HIV 라는 이유로 학급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다른 학생들과 어울리는 것과 등교하는 것조차 거절당하는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학교에 가는 것에 대해 어려운 상황이였는데, 하나님의 친밀하신 계획하심 가운데 저희 ‘다니엘 학습센터’에서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지금은 너무나 즐겁게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죠이풀홈과 내아버지의집 아이들의 면역수치 검사를 실시하였는데, 주님의 보호하심
으로 모든 아이들의 면역수치는 좋지만, 환절기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감기에 걸렸었으며 꼴라푸르에 물이 매우 더럽고 Hepatitis E가 유행하고 있어서 건강에 유의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 뿐만 아니라 모든 이곳의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을 드립니다. 특별히 모든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주시도록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죠이풀홈에서 함께 지내는 보경자매가 비자관계로 3일날 한국에 들어갔다가 21일날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꼴라푸르에 돌아왔습니다.
후원자 여러분들의 세심한 관심과 기도와 후원으로 죠이풀홈과 내아버지의집의 모든 아이들과 가족들이 주님안에서 많은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저희 모두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후원자님과 가정가운데 주님의 사랑과 축복이 흘러가도록 마음 모아 기도드립니다.
기적과 부흥의 땅 인도 꼴라푸르
메리완너스병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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