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요환앞서 시멘트벽돌로 지은 교회당이며, 하얀색의 페인트로 마감해서 먼곳에서도 잘 보였습니다
앞의 종은 칠정말에 있을때는 종탑을 세워서 줄을 당겨 종을 쳤으나,
이곳은 위치가 높아서 그냥 시멘트 벽돌로 쌓고 종을 올려서 사용했습니다.
이 종은 나중에 현재의 교회를 건축할때 분실했습니다
최요환예배당 건축 기공예배를 마치고 미군의 협조를 받아서 미군 불도저가 부지 정지작업을 하고 있음
(불도저 뒤에 당시 바로옆 미군부대 철조망넘어 초소가 보임)
불도저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충분한 부지작업을 하지 못해서
교인들이 일주일 이상을 삽과 괭이로 조금 높은곳의 땅을파서 리어카에 실어서 낮은곳 평탄작업을 했으며
당시 중학교1학년인 저도 학교에 다녀오면 친구(홍종덕, 조연휘 등)들과 작은 손수레에 흙을 실어 날랐던 기억이 생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