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 시편124편1절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을 말합니다. 그 구원받은 자들이 뭐라고 말합니까? 하나님이 그 때 우리 편에 서계셨기에 오늘 날 우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순 여덟 된 남자 분이 자기 과거를 이야기합니다. 자신이 장가가기 전에 직장에서 억울한 누명을 썼답니다. 그래서 자신의 누명을 벗는 길은 자신이 그렇지 않다는 유서를 쓰고 죽는 일 밖에는 없다고 생각하고는 늦은 밤 종로의 어느 약국에서 쥐약을 하나달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그 약사가 내민 쥐약을 들고 아무도 없는 자신의 빈 사무실로 들어가서 유서를 써놓고 그 쥐약을 먹었답니다. 그런데 누가 깨우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눈을 떠 보니 자기 주위로 직원들이 출근해서는 자신을 걱정스럽게 쳐다보고 있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 써놓은 유서로 오해도 풀렸는데 자신이 죽지 않은 이유가 약사가 쥐약을 준 것이 아니라 잠자는 약을 줬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손주가 다섯인데 이 손주들에게 행복바이러스를 먹고 지금 너무나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 약사가 정말 쥐약을 줬다면 지금의 행복이 있을 수 있었겠느냐고 그 약사를 찾고 싶은데 약국도 없어지고 그래서 찾을 길이 없어서 안타깝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에 계셨었기에 그분께 나아가 기도하면서 힘을 얻을 수 있었고 소망을 주시는 마음도 얻을 수 있었고 위로하시는 은혜를 받으면서 그 위험하고 어려웠던 꼭 죽을 수밖에 없었던 길을 지날 수가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3절입니다.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우리에게 맹렬하여 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이며” 4절입니다. “그 때에 물이 우리를 휩쓸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며” 5절입니다.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 영혼이 삼켜질 위험천만할 때 6절입니다. “우리를 내주어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아니하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하나님이 저들의 이에 씹히지 않게 하셨답니다. 결국은 어떻게 되었답니까? 7절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그러므로 이 시편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뭐라고 권면합니까? 8절에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우리의 도움은 어디에?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