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bo_title_img1.png

11월 25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밴드 주소복사
   김진수 목사    작성일 07-11-24 00:00    조회 4,990    댓글 0  
 
마태복음25:1~13절    “기름등불 준비하세요”    2007. 11. 25
오늘 함께 읽은 본문은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열 명의 처녀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섯은 슬기로웠지만 다섯은 미련했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본즉 슬기로운 다섯은 등불 외에 기름을 더 준비하고 있었고 미련한 다섯은 등불은 들고 있었지만 따로 기름을 더 준비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름을 여분으로 더 준비하였다는 것과 그렇지 못하였다는 차이로 슬기로움과 미련함으로 갈라졌습니다.
만약 신랑을 맞을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이었었다면 등불에 담겨 있는 기름으로 충분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미련함과 슬기로움이라는 차별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신랑이 오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까 등에 담긴 기름은 바닥이 나게 되었고 꺼져가는 등불을 다시 살릴 수 있었던 처녀들은 여분의 기름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슬기로운 처녀가 될 수 있었고 여분의 기름통을 준비하지 못했던 처녀들은 꺼져가는 등불을 바라보며 속수무책 사그러지는 등불을 바라보면서 발을 굴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미련한 처녀들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어떤 교훈을 받습니까?
등이라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니 신앙의 형식일 것입니다. 기름은 드러나지 않는 내용물이니 이는 신앙의 내용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해석이 이렇습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라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형식과 모양은 갖추었으나 오래 신앙 생활하다가 보니까 실제로는 내용은 없이 그 신앙의 양태가 형식적인 신앙이요 습관적 신앙이더라는 것입니다.
누구 이야기입니까? 바리새인들 이야기입니다.
그들이 누굽니까? 처음에 바리새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질 때 그들은 이런 연유를 가지고 시작한 사람들입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들인 이스라엘백성들이 다윗의 때에는 최강의 국력을 자랑하며 주위 국가들로부터 조공도 받고 나라의 위세가 대단하였었습니다. 그런 이스라엘의 국운이 점점 기울어지더니 나중엔 바벨론에 나라가 망하고 말았고 이스라엘백성 대다수가 바벨론으로 이주하여 포로민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일부 지각이 있는 종교지도자들이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되었느냐 그 원인이 무엇이냐 고심하면서 찾아낸 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제대로 못살아서 그랬다는 결론을 얻고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자 무너진 신앙을 회복하자 그래서 하나님 잘 믿자고 출발한 것이 바리새인입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흘러가게 되니까 어떻게 되었습니까?
신앙이 형식적으로 변질되었고 습관적 신앙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바리새인을 보시니 그들이 어떠하였습니까? 마23:2~3절입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바리새인들이 예수님 오셨을 때는 어떻게 변질이 되었다고요?
말만하고 행하지 아니하더라는 것입니다.
믿는다는 형식만 있지 사실은 내용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랬을 때 예수님의 심판은 무엇입니까?
마23:13절입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형식만 갖추고 내용이 없는 신앙인의 결국은 무엇이라는 것입니까?
미안합니다. 천국 문을 닫아버리는 화를 받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를 받으면서 가나안이 바라보이는 가데스바네아에 이르렀습니다. 모세는 열둘의 정탐꾼을 각 지파별로 뽑아서 여리고로 들여보냈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열 명의 정탐꾼들이 보고하기를 그 땅에 들어가는 것에 대하여 아주아주 실망스럽게 보고하였습니다. 이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백성들은 공포와 불안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고생고생하면서 걸어온 것을 생각하며 억울해서 통곡하며 울었습니다. 무엇입니까? 열 명의 정탐꾼과 이스라엘백성들의 가슴 속에 죄송합니다마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사람만 보는 인본주의자들이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가나안을 들어가 보지 못하고 광야에서 모두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사실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있었습니다. 형식만 신앙인이지 사실은 하나님을 믿는 내용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미련한 다섯 처녀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형식적으로 습관적으로 믿는 자가 아니라 진짜로 믿는 자가 되라고 그러면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우리의 소원과 간구를 들어주시고 풍족함으로 채워주신다고 말입니다. 아멘?
그런데 말로만 믿지 실제 상황에서는 믿음이 없습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가 따로 없습니다.
시81:10~11절입니다. “나는 너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겉으로만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내용적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형식적인지 내용이 있는 신앙인지 아십니다.
시81:15절입니다.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는 그에게 복종하는 체 할지라도 그들의 시대는 영원히 계속되리라.”
겉으로는 하나님께 복종하는 체하는 신앙을 아십니다. 하나님은 형식만 있는 신앙인지를 다 아십니다. 이 신앙은 하나님이 없습니다. 이 신앙은 하나님을 진짜로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천국 문을 닫아버린 바리새인처럼 화만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비유에서 또 어떤 교훈을 얻습니까?
10절입니다.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기름을 준비하지 못했던 미련한 다섯 처녀는 혼인잔치에 들어가지를 못했습니다. 신랑이 있는 그 나라에는 반드시 기름준비한 자만이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형식만 있고 내용이 없는 신앙인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바리새인은 사람들이 볼 때 정말 잘 믿는 사람들입니다. 아주 믿는 사람으로 겉과 형식을 잘 갖춘 사람들입니다.
요3:1절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겉과 형식을 잘 갖춘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3:5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무엇입니까? 겉과 형식을 제 아무리 갖추어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네가 바리새인이 아니냐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은 형식과 습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즉 내용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당연히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신앙생활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너희의 형식에 찬 신앙생활이 천국 문을 닫아놓고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날도 성경 많이 보고 교회생활 잘하고 봉사도 하고 직분도 받고 주일을 성수하고 하는 것이 너무나 습관적이고 형식적으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랜 신앙생활이 우리에게 유익이 아니라 오히려 오랜 신앙생활이 묵은 닭처럼 맛이 없는 신앙인으로 전락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도 한 때 성령 충만했을 때는 간절한 마음도 있었고 진지함도 있었고 눈에 눈물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간절함이 식어지고 진지함이 없어졌습니다. 열심히 식어버렸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열정은 식어졌고 어느 사이에 우리 신앙은 냉랭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신앙생활이 재미가 없습니다. 아닙니다. 이 땅에서도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아멘? 이렇게 재미나게 신앙생활 하다가 천국가야 될 주로 믿습니다.
우리가 처음 믿을 때 성령 충만 했을 때 그 때 예수님 오셨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더디 오시다보니 우리의 심령의 등불에 기름이 떨어져서 습관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때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면 어떻게 될까요? 영락없습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가 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오래가므로 기름 준비하라는 예수님의 교훈을 잊지 맙시다. 바로 지금이 기름 준비할 때인 줄로 믿습니다.
형식과 습관으로 어둡고 냉랭해진 우리의 심령에 우리의 신앙을 뜨겁고 밝게 할 성령의 기름으로 충만해져야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등에는 성령의 기름으로 가득 채워서 믿음으로 살고 예수로 살고 은혜로 살고 기쁨으로 살고 성령으로 살아 여기서도 천국 생활 미래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슬기로운 처녀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일오전 설교동영상
24년 4월 28일 주일 예배 영상
고린도후서 4:7~15 김용우 목사
2024년 4월 28일
교회앨범
봄맞이 교회 대청소 및 새단장 
동영상앨범
22년 낙도선교회
- -
-
선유중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전체 최근게시글
  • 선유중앙교회 SNS를 방문해 보세요
    교회명 : 선유중앙교회 | 담임목사 : 김진수 | 주소 : 10811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독서울 5길 18-30
    교회전화 : 031-954-1080, 953-5977 | Fax : 031-954 1040 | 목사관 : 031-952-2097 | 이메일 주소 : yegrim@hanmail.net
    Copyright ©1955~2024   sunyou.or.kr. All Rights Reserved.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031-954-1080
    선유중앙교회 전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