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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4:7~11절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우리 어떻게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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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3-12-08 18:47    조회 305    댓글 0  
 
벧전4:7~11절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우리 어떻게 살까요” 12.10
소망과 긍정의 시지요 <박노해 시인의 너의 때가 오고 있다>에서 <너는 작은 솔씨 하나지만 네 안에는 아름드리 금강송이 들어있다 너는 도토리 알이지만 네 안에는 우람한 참나무가 들어있다 너는 작은 보리 한 줌이지만 네 안에는 푸른 보리밭이 숨 쉬고 있다 너는 지금 작지만 너는 이미 크다 너는 모르지만 너의 때가 다가오고 있다> 오늘 너의 때가 다가옴처럼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음을 생각해보면서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7절을 볼까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여기 만물의 <마지막> 헬라어 <토, 정관사 그/ 텔로스, 끝> 토, 텔로스 그 끝이라는 의미니까 여러 마지막 중 하나가 아니라는 거지요 바로 그 끝은 예수님의 재림으로 임하는 세상의 종말을 의미한다는 겁니다. 베드로사도는 예수님의 재림으로 인해 오는 인류의 종말을 <판톤, 만물의 토 텔로스> 만물의 그 끝, 마지막이라고 말하고 있음을 본다는 거지요
<판톤 토 텔로스>, 만물의 마지막이 어떻답니까? 가까이 왔다는 겁니다. 이 말씀은 한참 후에 일어날 일도 그리고 불확실한 가상의 일도 아닌 곧 임박한 일이고 확실한 일이라는 겁니다. 지금 베드로사도가 왜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다고 했을까요? 티르키에 북쪽 소아시아에 흩어진 디아스포라 예수 믿는 이들이 너무나 모진 핍박과 환란을 당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그들에게 <만물의 마지막인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이 왔어 그러니 조그만 참고 신앙의 대비를 했으면 좋겠어>라고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있는 거지요
그렇다면 그 신앙의 대비 첫째가 뭐랍니까?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랍니다. 여기 <정신을 차리고> 헬라어 <소프로네사테>는 <지금 즉시 분별력을 가지라> 만물의 마지막 주님이 곧 오실 거니까 핍박과 환란으로 환경이 모질어도 마음을 추슬러 요동치 말고 <소프로네사테> <정신을 차리라>고 격려하고 있음을 본다는 거거든요
그리고 <기도하라> <에이스 프로슈카스>는 실은 <기도하기 위하여>라는 해석이 더 가깝다는 겁니다. 그리고 <근신하여> 헬라어 <넵사테>는 <술 취하지 않으며> 또는 <정신을 맑게 하며>란 의미라는 거지요 그러므로 근신하여 기도하라는 말은 어려운 상황에서 <기도하기 위하여 정신을 맑게해야> 한다는 겁니다. 노아의 때는 전 세계적인 종말이었고 롯의 때는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종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구의 종말 곧 인류의 종말이지요 예수님의 재림 때에 희한한 것이 무엇입니까? <에이스 프로슈카스> 기도하기 위하여 <넵사테> 정신을 맑게 하라는 겁니다. 뭡니까? 신앙생활은 하는데 <에이스 프로슈카스> <기도하기 위하여> <넵사테> <정신을 맑게 하는> 일에 대해 무관심하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라고 했다는 겁니다. 88년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받고 <그녀를 만나기 100미터 전>이란 노래로 90년대 스타가수가 된 이상우씨 이야깁니다. 굴곡지지 않고 편안한 삶을 살던 그에게 아들 승훈이가 자폐아라는 병원의 진단을 받고 어째 내 가정에 이런 일이 하면서 크게 낙심이 되어 죽을 것 같았답니다. 그러나 자신의 아내는 아이를 고쳐보려고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이더라는 거지요 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하구나 느끼면서 그러나 아이가 차만 보면 달려드는지라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삶은 너무나 지치고 힘들었다는 겁니다. 어느 날 교회를 가보면 어떨까? 아내와 이야기 끝에 근처 큰 교회로 나갔는데 예배 전 찬양을 부르는 중에 네 번째 곡을 부를 때 눈물이 너무 나서 견딜 수 없었는데 옆을 쳐다보니 아내도 그렇게 울더랍니다. 이렇게 삼 개월 동안 매주 눈물의 예배를 드리면서 아내와 함께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하나님을 만나니 인생이 달라졌다는 거지요 술자리가 멀어지고 대신 수요예배 그리고 금요예배까지 참석하게 되고 교회 봉사도 하게 되고 무엇보다 달라진 것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들 승훈이에 대한 생각이었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이 아이를 우리 가정에 맡기신 것은 분명 하나님의 뜻이 있을거야 하면서 마음에 평강이 찾아오고 이어 아이에 대한 소망도 생기게 되었답니다. 그 후 아들 승훈이가 수영선수로 잘 성장했는데 정상적인 청년보다 더 잘 자랐다는 거지요 이상우씨는 하나님을 만나니 모든 것이 변하더라 말하면서 한 가지 덧붙여 말하기를 <응답받는 기도는 그냥 하는 기도가 아닙니다. 간절함에 간절함을 담아서 드리는 기도에 하나님은 내 아들 승훈이를 멋있게 만들어 주셨습니다.>라고 고백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안타깝게 마지막 때 현상이 뭐랍니까? 신앙생활은 하지만 기도생활은 점점 약해진다는 거잖아요. 아닙니다 베드로사도의 말처럼 <에이스 프로슈카스> <기도하기 위하여> <넵사테> <근신하시기를> <정신을 맑게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8절을 보시지요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7절에서 <마지막 때> 헬라어 <토 텔로스> <그 마지막> 예수님의 재림의 때에 개인적인 신앙의 자세를 말씀했다면 여기 8절에서는 믿는 자들 서로 상호 간에 가져야 할 신앙 자세가 뭔지를 말씀한다는 거지요. <뜨겁게> 헬라어 <엑테네>는 <열렬하게>란 의미거든요 마지막 때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된 성도들을 서로 사랑하기를 열렬한 사랑으로 뜨겁게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 베드로사도의 권면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말세 때 지적하신 것이 마24:12절에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는 거잖아요. 그래서 베드로사도는 토 텔로스 마지막 때 <아가펜 엑테네 에콘테스> <뜨겁게 사랑하라>고 권면하였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미국의 복음주의 신학자 존 파이퍼 목사는 말세에 사랑이 식어진다는 의미를 네 가지로 표현했는데 첫째가 가족애의 따뜻함과는 정 반대가 되는 사랑의 온정을 잃어버린 껍질뿐인 사랑이라는 거고 둘째가 위선적 사랑을 지나쳐 서로를 배신하고 증오하는 것이라고 했고 셋째가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무법이 증가하므로 사랑이 식어질 수밖에 없다는 거고 넷째가 무오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할 것인가를 알려주는 것을 원하지 않음에서 식어진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 겁니다. 이런 모습이 교회 안팎에서 최고조가 될 때 우리 예수님은 구름 타고 다시 오실 것이라는 거고 그때 믿는 자들 속에 큰 반전이 일어날 거라는 거지요 그래서 베드로사도는 <아가펜 엑테네 에콘테스> <뜨겁게 사랑하라>고 말씀하면서 뜨겁게 사랑하면 어떤 결과를 얻는다고 말씀합니까?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아가펜 엑테네 에콘테스> <뜨겁게 사랑하는> 이 사랑에 대해 요13:34절에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뜨겁게 서로 사랑하는 것이 새계명을 지키는 것인 줄 믿으시기 ㅂ랍니다. 주님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은 차별이 없는 사랑입니다. 심지어는 원수까지 사랑하는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사랑은 먼저 사랑이었다는 거지요 롬12:10절에서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그리고 예수님은 이 차별 없는 사랑, 먼저 사랑을 하는 즉 새계명을 지키는 것을 보아서 뭘 아시겠다는 겁니까? 요13:35절에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그리고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누굴 찾으십니까? 서로 뜨겁게 사랑함으로 허다한 죄를 덮어버리는 식지 않은 사랑을 가진 예수가 있는 바로 그 사람을 찾아 구원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9~11절을 보자구요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의 바람직한 생활자세가 뭐랍니까?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라는 거지요 여기 <대접하기를> 헬라어 <필록세노스>는 <필로스> <친구간의 사랑>과 <나그네>를 뜻하는 <크세노스> 두 단어가 합하여 필록세노스 대접하기를 이란 단어가 된 거지요 그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을 대접하는 것은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하다가 힘들면 원망이 생길 수 있었다는 거거든요 왜 원망 없이 사랑의 대접을 해야하나요? 이는 곧 예수 그리스도에게 하는 일이 되기 때문이라는 거 아닙니까? 마25:40절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이어진 45절에도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청지기>는 <오이코스> <집>이란 단어와 <노모스> <관리>를 뜻하는 단어가 합하여 하나님의 집의 일을 맡아 일하는 자 <오이코노모스> <청지기>가 된 겁니다. 성도가 누구냐 하나님의 은사, 카리스마를 맡아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나라를 서로 세워가는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란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삽니다. 내 말이 아닌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살아갑니다. 이렇게 살면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빛나게 되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항상 겸손하고 순종하며 맡겨주신 직분에 충실하면서 살아가므로 우리 선유중앙교회는 은혜로운 교회요 사랑이 있는 그리스도의 제자된 교회요 재림하시는  예수님 앞에서 모두 들림 받는 교회요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빛나는 교회와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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