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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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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9:1~5절 “주신 은혜를 감사하면 더욱 새 은혜로 감사하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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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3-11-10 17:56    조회 361    댓글 0  
 
시9:1~5절  “주신 은혜를 감사하면 더욱 새 은혜로 감사하게 되리라”  2023.11.12.
사자성어 일미칠근(一米七斤)은 <쌀 한 톨을 만들려면 일곱 근의 땀을 흘려야 한다>는 말이거든요 보통 오늘날은 쌀 한 톨을 그렇게 소중하다고 생각지 않고 흘려버려도 전혀 아까워하지도 않잖아요. 그런데 그 쌀 한 톨을 생산해 내기 위해서 일곱 근의 땀을 흘린 농부의 손길을 기억한다면 쌀 한 톨에 감사할 수 있을 거라는 거지요 특별히 다음 주일은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주일로 저희모두가 감사에 예민한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고 감사하지 않고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1절을 볼까요.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여기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히브리어 <오데, 감사합니다/ 예흐와/ 뻬콜, 온/ 립비, 마음> 오데 예흐와 뻬콜립비, <내가 온 마음을 다해 여호와께 감사합니다.> 그런데 <감사하다> <오데>가 미완료형 단어로 끝이 없이 계속해서 감사하다는 거거든요 그리고 <전심으로>, <온 마음을 다해> <뻬콜립비>가 주는 의미가 뭘까요? 형식적이지 않은 감사란 거지요 유대인들 사이에 전해지는 말인데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모든 사람에게 늘 배우는 사람이랍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랍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자기가 가진 것으로 만족, 즉 감사하는 사람이랍니다.>
그리고 본문에 <전하리이다> 히브리어 <아쌉페라>의 원형이 <싸파르>인데 <돌 위에 새기다>란 의미거든요 그런데 <전하리이다> <아쌉페라>가 <오데> <감사하다>처럼 미완료형이면서 연장형 단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계속해서 끊임없이 전하겠다는 건데 그것이 무엇입니까?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이라는 거지요 주의 모든 기이한 일은 언제 경험했습니까? 원수를 만났을 때였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오데, 감사했다는 거고 이런 시편기자를 위해 하나님은 기이한 일들을 행하셨다는 거고 이 기이한 일을 돌 위에 새긴 것처럼 지워지지 않게 아쌉페라 계속해서 어디서나 누구에게든지 전하겠다는 겁니다. 여기서 깨닫습니다. 감사하는 일은 성도의 본분이라는 거지요 그러므로 살전3:9절에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하잖아요. 내 마음 내 뜻 그리고 내가 원하는 상황은 아닐지라도 그래도 감사하는 이것이 온 마음, 뻬콜립비의 감사인 줄 믿습니다.
2절을 보시자구요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여기 소개되는 세 단어 <기뻐하다> 히브리어 <에스메하>, <즐거워하다> <웨에엘르차> 그리고 <찬송하다> <아잠메라> 이 세 단어 역시 <아쌉페라> <전하리다>처럼 대대로 계속되어지는 미완료형 단어들이라는 거지요 그렇다면 본 시편기자의 이런 삶이 어디서 출발한다는 겁니까? <오데 예흐와 뻬콜립비> 온 마음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는 데서 출발한다는 거지요
우리 신앙도 예수님으로 인해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출발되어짐을 믿습니다. 살전5:18절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그리고 고후2:14절에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그리고 딤전1:12절에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그러나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하면 범죄 하게 되고 그러면 어떤 모습을 전하게 될까요? 하나님을 의지하고 찬송하는, 아잠메라의 모습이 아니라 아담과 하와처럼 나무 뒤에서 썩고 상할 나무를 의지하고 자신을 감춘 모습이 된다는 거 아닙니까? 우리 신앙은 본문의 시편기자처럼 <오데 예흐와 뻬콜립비> 온 마음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기를 돌에 새긴 것처럼 아쌉페라, 끊임없이 전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4절을 보시자구요 <내 원수들이 물러갈 때에 주 앞에서 넘어져 망함이니이다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
여기 시편기자가 겪고 있는 상황이 심각했었다는 걸 알리고 있습니다. <내 원수들이 물러가지 않고 있었다>는 거잖아요. 우리도 살면서 그렇습니다. 많이 힘들고 때론 감당하기가 버겁고 연이어 터지는 일들로 우리를 정신없게 만들 때가 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걸 깨닫게 되고 하나님만이 건지실 수 있음을 믿으면서 기도로 나갑니다. 시107:24~29절에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들과 그의 기이한 일들을 깊은 바다에서 보나니 여호와께서 명령하신즉 광풍이 일어나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그들이 하늘로 솟구쳤다가 깊은 곳으로 내려가나니 그 위험 때문에 그들의 영혼이 녹는도다 그들이 이리저리 구르며 취한 자 같이 비틀거리니 그들의 모든 지각이 혼돈 속에 빠지는도다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고요하게 하사 물결도 잔잔하게 하시는도다> 고통 때문에 부르짖었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기를 광풍도 고요하게 물결도 잔잔하게 하시더라는 거지요 그래서 시107:31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기적을 베푸신 하나님으로 인해 <아잠메라> 찬송하게 되더라는 거잖아요
오늘 본문에서는 원수들이 물러가더라는 거고 넘어져 망하더라는 겁니다. 여기 <물러갈 때에> 히브리어 <뻬슈브 아호르> <뒤쪽으로 다시 돌아갈 때>라는 의미거든요 뭡니까? 온데로 다시 퇴각하는 거지요 퇴각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으로 원수들은 결국 폭삭 망하고 말게 되었다는 겁니다. 이 일이 이루어지기 전엔 어떻습니까? 내가 잘못된 것처럼 그래서 하나님께 매를 맞는 것처럼 보여 졌을 거고 원수들은 의기양양 거보라고 하면서 비웃고 조롱했을 거라는 겁니다. 그러나 아니지요 그래도 감사하며 나가는 우리의 기도에 우리 주님 기적을 주시고 원수 대적에겐 퇴각과 망하게 함으로 결말을 주심으로 뭘 깨닫습니까? <주께서 나의 의를 변호하셨구나 주께서 나의 송사를 변호하셨구나 우리 주님 심판의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구나> 일본의 신학자 우찌무라 간조는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은혜에 감사하라 그러면 하나님은 더욱 새로운 은혜를 주실 것이다. 그러나 감사할 줄 모르고 매사에 불평을 일삼는 자는 종신토록 만족을 얻지 못하리라.>고 말했다는 거지요 감사는 계절도 시간도 없데요 감사는 어느 곳에서든 캐낼 수 있는 마음의 따뜻한 생각의 선물이랍니다. 어느 때든 어느 곳에서든 감사를 캐어내면 감사가 되고 불평을 캐어내면 불평이 나온 데요. 감사는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해석이라는 거지요 부족하여도 감사를 잉태하는 자는 감사를 낳고 풍족하여도 불평을 잉태하는 자는 불평을 낳는답니다. 감사는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생각의 크기이며 믿음의 크기라는 겁니다. 소유에 비례하는 감사는 소유에 비례한 불평을 낳고 믿음의 감사는 조건에 매이지 않아 세상을 행복하게 하고 자신을 풍요롭게 한다는 거지요 감사는 은혜를 아는 자의 마음의 열매이며 하나님의 섭리를 수용하는 자의 사고의 방식이랍니다. 감사한 만큼 삶은 여유가 있고 따뜻함이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50: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대다수의 사람들의 생각은 좋게 되면 그게 행복이라고 말하고 상황이 나쁘게 되면 그것이 불행이라고 확정 짓는다는 거지요 그렇지만 예수를 주로 믿는 믿음은 롬8:28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겐 좋은 일도 나쁜 일도 그 어떤 일도 하나님은 우리로 더 좋게 하신다는 거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5절을 볼까요. <이방 나라들을 책망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지우셨나이다.> 세상의 모든 <이방 나라들> 히브리어 <고임>은 <하나님과 관계없이 우상을 섬기며 살아가는 모든 나라 백성을 총칭하는 단어>가 <고임>이거든요 이런 세상 모든 이방나라들의 특징이 뭡니까? 하나님의 백성들을 공격하고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거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이들을 책망하시고 악인이라 말씀하시고 멸하신다는 겁니다. 여기 <책망> 히브리어 <까아르타>는 <그 죄를 밝히 드러내어 변명하지 못하게 하셨다>는 의미라는 거지요 남편 다섯이 있던 사마리아 여인에게 지금 살고 있는 이도 역시 남편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자 뭡니까? 할 말을 잃어버렸다는 거 아닙니까? 주님 앞에 서면 할 말을 잃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방나라들의 이름을 영원히 지우셨다잖아요. 여기 <지우다> 히브리어 <마히타>는 노트 필기를 하다가 틀리게 되면 고무지우개로 문질러서 없애버리는 것과 같은 의미라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뭡니까? 완전한 심판을 행하셨다는 거잖아요 광야를 행진하는 이스라엘백성의 후미를 쳐 전쟁을 도발한 그 아말렉을 승리할 때까지 기도하던 모세는 아말렉을 물리치게 됩니다. 이때 출17:14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여기 <기억도 못하게> 뭡니까? 히브리어 <마하>거든요. 지우다, 마히타의 원형으로 역시 <글자 따위를 문질러 지워버리는 것>을 의미하는 동사라는 겁니다. 오늘도 우리가 오데 예흐와 뻬콜립비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로 나가는 모습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대적하는 원수에 대해 지워버리고 기억하지 않게 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죄인의 명단에서 완전 지워버리시고 당신의 생명책에 선명하게 기록해 놓으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과거 모든 죄에 대해서는 완전하게 마히티, 지워버리시고 다시는 기억도 하지 않으심을 오데, 감사하고 아잠메라, 찬송하되 여기서도 그리고 하늘나라에 가서도 아잠메라, 찬송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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