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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5:24~34절“열두 해 혈루병 앓던 여인의 변화된 삶은 믿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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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3-06-30 18:29    조회 633    댓글 0  
 
막5:24~34절“열두 해 혈루병 앓던 여인의 변화된 삶은 믿음에서” 2023.7.2.
아프리카 르완다의 교회 성도들의 인사가 뭔지 아십니까? <오늘 주님 안에서 당신의 마음이 어떠합니까?> 마음을 물었다는 겁니다. 우리는 인사할 때 안녕하시지요? 그러면 <네, 안녕합니다>라고 대답하지만 실제는 마음이 전혀 편치 못할 때가 있잖아요. 사업으로 많은 신경을 쓰기도 하고 질병으로 인해 마음이 편치 못하기도 하고 자녀가 겪는 일들을 통해 함께 걱정하면서 마음이 무거울 때도 있지요 직장과 가정에서 크고 작은 일로 스트레스 받다가 오신 안녕치 못한 분들이 계실 겁니다. 예수님 당신이 오신 목적이 뭔지를 요10:10절에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 영혼에 생명을 부여하신 것처럼 몸과 마음이 안녕하지 못한 우리에게 당신의 풍성한 생명으로 우리로 위로와 힘을 주셔서 이기게 하신다는 거지요 오늘 본문에 12년 동안 혈루 병을 앓던 여인이 어떻게 삶이 변화되었는지를 살피며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24절을 볼까요. <이에 그와 함께 가실 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예수님이 야이로회당장의 딸을 고쳐주시려고 그와 함께 그의 집으로 <가실 새> 헬라어 <아펠덴>은 즉각적이고 일회적인 행위로 야이로회당장의 집을 향해 가신다는 거고 반면에 무리의 <따라가며> 헬라어 <에콜루데이>는 미 완료형으로 예수님의 이적을 보기 위해 계속적으로 따라가고 있었다는 겁니다. 원문엔 <에워싸 밀더라> 앞에 헬라어 <아우톤>, <그를>, 즉 예수님을 에워싸 밀더라는 거거든요 여기 <에워싸 밀더라>는 말에서 뭔가 아주 중요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는 거잖아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25~26절을 보시자구요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혈루증으로 앓아온 세월이 12년이나 된 여인이 등장합니다. 영혼도 마음도 육체도 모두 고통 중에 신음하는 여인이네요 이런 여인에게 누가 필요합니까?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 더 풍성히 주실 수 있는 예수님이잖아요 예수님을 만난 이 여인에게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34절에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이 여인은 병든 세월이 12년이라면 예수님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가고 있는 야이로회당장의 딸은 살아온 세월이 12년인데 죽었다는 겁니다. 이는 희망이 끊어진 거잖아요 그런데 42절에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지금 이 두 사건에서 예수님은 생명의 주인이시라는 거 아닙니까? 12년 혈루병에서, 또 12년 살고 생을 마친데서 살리시더는 거지요 예수님이 누구시니까? 요14:6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오늘 주 예수를 예배하는 예배자인 우리가 겪을 수 있는 것도 예수님이 주시는 풍성한 생명으로 근심과 아픔이 고통과 괴로움이 그리고 절망감까지 해결 받고 돌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열두 해 동안 혈루 증을 앓고 있는 이 여인이 안 해 본 게 없다는 거잖아요 먼저는 의사를 찾았는데 <많은> 헬라어 <폴라>는 <엄청나게>라는 의미거든요 엄청나게 많은 의사들은 여인을 괴롭게 하는 일 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는 겁니다. 그 많은 의사들은 여인이 혈루병에서 낫게 하는 일은 불가능함을 보여줬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의사들은 그녀가 가진 모든 것을 다 허비하게 했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여인이 12년 동안 고치려고 몸부림쳤지만 아무 효험이 없었다는 거지요 그리고 더 심하게만 되지 않아도 좋으련만 뭡니까? 도리어 중하여졌다는 거거든요 여인은 예수님께 접근하면서 12년 동안 자신이 겪은 괴로움과 고통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는 겁니다. 오늘 예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 나오시면서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일들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찾아 나온 여인에게 문제해결을 위해 있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살펴보면서 다음 말씀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7~28절을 보시지요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여기 <뒤로 와서> 왜 예수님 앞으로 나가지 않고 뒤로 왔을까요? 그 당시 유대사회의 관습에 의하면 여자가 남자의 신체를 접촉하는 자체가 허락되지 않고 있었다는 거 또 다른 하나는 종교적 규례에 따르면 레15:19절에 <어떤 여인이 유출을 하되 그의 몸에 그의 유출이 피면 이레 동안 불결하니 그를 만지는 자마다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그렇다면 사회적으로 종교적으로 그녀를 막고 있는 담이 너무 컸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인은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댔다는 겁니다. 여기 <옷> 헬라어 <히마티온>은 <옷의 가장자리>라는 의미거든요 그러니까 예수님의 옷 가에 손을 <대니> 헬라어 <헵사토>는 <손을 계속해서 대고 있는 것이 아닌 한 번 스치듯 옷 가에 손을 댔다는 겁니다.> 여기 여인이 옷 가에 손을 댄 이유가 뭐랍니까? 이는 예수님의 옷에만 손을 대도 구원을 받으리라고 생각했다는 데 있었다는 거지요 여기에 <이는>, 헬라어 <가르>는 <왜냐하면>이란 의미거든요 왜냐하면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여인만 예수님의 옷을 만진 걸까요? 3:10절을 보시지요.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지금도 밀치고 밀리는 많은 무리들 역시 마찬가지잖아요 모두가 질병에서 나음을 얻기 위해 예수님의 옷을 만지려 했다는 거지요 그러나 여인의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여인은 자신의 손만 예수님의 옷을 만진 것이 아니라 그녀의 마음도 함께 만졌으며 더욱이 그녀는 구원하는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 가를 만진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증거가 무엇입니까? <구원을 받으리라> 헬라어 <소데소마이>를 생각했답니다. 이 구원은 먼저 육체적 질병에서의 구원이요, 가정과 사회의 단절에서 벗어나는 구원이며 종교적 격리에서 다시 회복되는 구원이며 무엇보다도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믿음에서 오는 영혼구원이었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뭐라고 34절에 선언하십니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여기서 깨닫는 것이 그 극심했던 고통은 오히려 믿음을 낳고 믿음은 은혜로 인도하는 통로가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9절을 보시지요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여기 <곧> 헬라어 <유뒤스>는 <즉각적으로> 혈루 <근원>이 말랐다는 겁니다. <근원 헬라어> <페게>는 강의 상류 발원지인 <샘>이라는 의미로 血漏(혈루)의 발원지인 샘이 말랐다는 것과 이제 나았다는 것을 몸이 깨달았다는 거지요 그리고 30절에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여인처럼 예수님도 능력이 자기에게서 곧, 유뒤스 즉각적으로 나갔음을 스스로 아셨다는 겁니다. 여기 <아시고> 헬라어 <에피그누스>는 그냥 알다가 아닌 <완전한 앎>이요 <신적인 앎>이라는 거거든요 오로지 병 낫기를 위해 예수님을 만지는 이들과 구별하여 스스로 여인의 접촉만을 따로 아셨다는 거잖아요. 여기서 깨닫는 것은 여인이 예수님의 능력으로 고침 받았다가 문제핵심이 아니라 핵심이 뭡니까? 그가 누구시냐는 것에 있는 거지요 그가 누구십니까? 예수님은 경배의 대상자요 우리의 신앙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이 되신다는 거 우리 모두 능력에 주목지 말고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에 주목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몰라서 물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32절에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보시니> 여자를 이미 오래 전에 창세전에 아셨습니다. 그리고 이 여인이 혈루병으로 인하여 은밀하게 나올 수밖에 없었던 모든 정황까지 꿰뚫어 아신 것입니다. 책망하기 위해서 여인을 찾으신 것이 아니잖아요. 밀리고 밀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깨닫게 하시려는 생각이셨다는 겁니다. 여인을 통해 예수님과 치유 그리고 예수님과 인간과의 연결 매개는 오직 믿음뿐임을 가르치시려하셨다는 거지요 이에 대한 분명한 증거가 무엇입니까? 막3:10절에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오늘 사건 때에도 밀리고 밀치는 에워싼 무리들 병든 자라면 예수님을 다 만지려 들었을 거라는 겁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없는 믿음이 이 혈루를 앓고 있는 여인에게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예수님이 누구십니까? 믿음에 응답하시는 그분은 독생하신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하나님 자신이신 경배의 대상자였으며 우리의 신앙의 대상자였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제자들의 대답이 무엇이었습니까? 31절에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예수님에게서 능력이 나갔고 여인에겐 혈루의 근원이 마르고 병이 낫는 영적이고 감격적인 신유의 역사가 이루어졌는데도 제자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에게 전혀 반응하지 않으시고 여인의 반응을 기다고 계심을 보잖아요. 33절이지요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여기 <두려워하며> 헬라어 <포베데이사>는 과거 수동태라는 거지요 은밀히 행하고자 했던 자신의 모든 것을 아시고 자신을 찾으시는 전지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생긴 두려움일 거고 또 <떨며> 헬라어 <트레무사>는 능동태라는 겁니다. 왜 떨 수밖에 없습니까? 부정한 여인이니까 죄인이니까 떨 수밖에 없었던 거지요 그리고 <모든 사실을 여쭈니> 모르시는 것이 없으신 예수님 앞에 숨길 것은 없었기 때문이잖아요 이 여인의 진실성 있는 고백은 주변의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따르며 에워싼 무리들은 이 놀랍기만 일이 자신들은 아무 것도 모르는 사이에 일어났음을 기억하면서 예수님의 신성을 보게 되더라는 겁니다. 야이로 회장장은 이제 자신의 집을 향해 가면서 12년 살다가 죽은 내 딸에게 신성을 가지신 예수님이 살리실 것을 기대하는 소망을 품을 수 있게 하였다는 거거든요 예수님의 신성을 기억하신다면 오늘 우리도 여인처럼 믿음의 진실성 있는 기도로 우리의 모든 일에 살리실 것을 기대하는 소망의 시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4절을 보시지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여기 <딸아> 헬라어 <뒤가테르>라고 예수님이 부르십니다. 25절에 그리고 33절에 <여자여> 헬라어 <귀네>였었는데 뒤가테르라고 부르십니다. 이 딸은 27절에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어떤 믿음을 가졌습니까? 구원하는 믿음입니다. 믿음은 보물입니다 이 믿음을 보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의 그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말입니다. 바로 우리에게도 있는 그 믿음은 여자, 귀네에서 딸, 뒤가테르로 우리를 친근감으로 부르시며 그녀에게 구원을 선포하셨고 평안을 가지고 가라 하심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하라하심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구원과 평안과 우리가 고민하던 그것에서 놓여 복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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