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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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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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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1:9~12절 “시련과 시험은 하나님의 품으로 파고 들라는 신호” 202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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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3-06-09 22:47    조회 574    댓글 0  
 
약1:9~12절 “시련과 시험은 하나님의 품으로 파고 들라는 신호” 2023.6.11.
우리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포기>라는 병인데 이 <포기>란 병에 걸리면 육체만이 아니라 삶 전체가 무너지니까 정말 크고 무서운 병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인간은 강한 것 같지만 사실은 매우 연약한 존재거든요 그래서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나 우리 신앙인들은 포기할 권리를 하나님께서 절대로 주지 않으셨다는 거지요 고전10:13절에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그렇기 때문에 히10:38~39절에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그러므로 시험을 참으라 하시고 시련은 견디라고 하신다는 거지요 왜냐하면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그렇다면 인내란 뭘까요?
국어사전에서 인내란 괴로움이나 어려움따위를 참고 견딤이라고 소개하는데 <인내> 헬라어 <휘포모넨>은 <~아래, 휘포>와 <머물다, 모넨>이 합쳐져 된 단어로 인내의 사람이란 <어떤 시련과 시험의 상황 그 아래 머물러 기도하고 믿음으로 견디는 사람>이라는 거지요 시련과 시험을 당할 때 그 당시는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힘들고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로 끔찍하지만 이와 같을 때 기도로 매달립니다. 믿음에 흔들림 없이 주를 바라봅니다. 그러다 보면 여지없이 경험하게 되는 것이 뭐라구요? 감당하게 하시더라는 거고 피할 길도 주시더라는 거고 문제해결을 경험하더라는 것이 신앙인 들이 겪는 공통점이라는 거잖아요 거기서 얻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뭡니까? 살아계신 하나님, 역사하는 하나님, 찬양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믿음에 보응하시는 하나님,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그러므로 시련과 시험 상황 속에서 포기하고 절망할 것이 아니지요 휘포모넨, 인내해야지요. 카나다와 미국에 걸쳐 흐르는 나이아가라폭포가 있습니다. 한 청년이 그 장엄하기까지 한 나이아가라폭포의 물을 마시고 싶어 졌습니다. 한 모금 마시고 일어서 보니 팻말이 포이즌 poison, 독약이라고 써 있는 게 아닙니까? 이 팻말을 보는 순간 청년이 배를 움켜잡고 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독약을 마셨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포이즌 poison이 영어로는 독약이란 의미지만 프랑스어로 포이즌 낚시금지라지 뭡니까? 이 사실을 알고부터 아팠던 배가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겁니다. 우리도 그렇지요 시련과 시험이 찾아왔을 때 포기하고 절망하기보다는 오히려 인내 휘포모넨 시련과 시험의 상황아래 엎드려 기도하기 하나님 바라보기 속에서 놀라운 하나님을 경험하고 풍성한 하나님 지식을 얻는 기회가 될 줄 믿습니다. 큰 시험 아들 이삭을 바치라 하실 때 아브라함은 히11:19절에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죽을 자를 대신하여 대속의 제물을 준비하시는 하나님, 우리 아브라함 때문에 대속의 예수님을 통해 죽을 자가 사는 자가 되는 은혜를 받게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은 시련과 시험을 당할 때 어떤 자세를 가지랍니까? <온전히>라는 거지요 2절에 <온전히> 헬라어 <파산> <전적으로>라는 거고 전적으로 기쁘게 여기라는 거지요 그런데 4절에서 <온전히>는 헬라어가 <파산>이 아닌 <텔레이온>으로 <끝까지>라는 거고 인내를 끝까지 이루라는 겁니다. 또 구비하여 앞에 <온전히> 역시 <텔레이온>이니까 <끝과 결말>이 구비될 거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시험과 시련은 온전히 파산, 전적으로 그리고 끝까지 결말텔레이온, 구비한 사람이 되게 할 거라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열매가 잘 익으려면 사계절을 지나면서 눈도 비도 태풍도 어느 땐 태풍까지도 견딘 데서 올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신앙인들에게 인내하는 데는 프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언 윌 로저스가 어느 날 베리요양소로 위문공연을 갔답니다. 그곳엔 심각한 수준의 중증 장애인들이 모두 모여 있었다는 거지요 윌 로저스는 재치 있는 언변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한창 재미있을 무렵 갑자기 윌 로저스는 땀을 닦고 오겠다면서 자리를 비우더라는 거지요 사회자가 그 시간을 메꾸고 있었는데 당황한 메니저가 윌 로저스를 찾아 수건을 건네기 위해 대기실로 찾아갔더니 거기서 흐느끼고 울고 있더랍니다. 메니저는 다시 나왔고 윌 로저스는 다시 강단에 올라 저들에게 끝까지 웃음을 선사하더라는 이야깁니다. 메니저는 프로가 뭔지를 윌 로저스에게서 배울 수 있었다는 거지요 감정이 복받치는 힘든 상황에서 울음을 참아야 했던 것은 남을 즐겁게 웃게 하는 일이 자신의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인내는 기쁘게 여길 가치가 있는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일인 것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9~10절을 보시자구요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낮은 형제와 부한 자가 공통적인 것은 무엇입니까?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간다는 건데 뭡니까? 풀의 꽃과 같은 존재들인 사람이 자랑할 것이 있다면 뭘 자랑할게 있겠습니까? 나이 육칠십이 되면 다리 아파 허리 아파 거울 앞에서 발견되는 우리 아버지의 얼굴과 우리 엄마의 얼굴 세월의 흔적을 거울에서 봅니다. 그리고 좀 더 세월이 지나면 걷는 것조차 힘들고 교회에 가는 것조차 힘들어 지고 말 겁니다 그런 우리가 조금 더 가지면 뭐하고 덜 가지면 뭐하겠습니까? 어차피 빈손으로 가는 것을 실패한들 원래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밖에 더 없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정말 자랑할 것이 무엇이랍니까? 가난한 자는 자신의 높음이라는 거지요 이건 무슨 말일까요? 비록 가난하지만 예수 믿고 구원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신분으로 영광스러운 높은 지위가 이루어졌다는 겁니다 약2:1절에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예수 안에서 모든 이가 동일한 하나님의 자녀의 위치가 되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가난하고 손에 쥔 것 없어도 나를 당신의 자녀로 높여주신 하나님을 자랑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하란 이 말씀은 무슨 의미일까요?
부한 자는 재물을 최고의 힘이라고도 생각했을 겁니다. 그런데 예수 믿고 달라진 것이 뭡니까? 이 모든 부를 허락하신 이가 하나님이시라는 것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어져야 한다는 것 세상의 그 어떤 부보다 더 귀중하고 귀한 것은 예수보다 귀한 것은 없다는 고백이잖아요. 예전엔 부를 자랑하였지만 이젠 아니지요 자신이 예수님의 종 된 것을 자랑한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세상에서 제일로 불쌍한 자가 누굽니까? 세상의 풀의 꽃처럼 시들어질 세상 것으로 자랑을 삼는 자가 아니겠습니까? 정말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을 받은 자가 누굽니까? 가난한 자를 귀하게 부한 자를 더 귀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신 예수 만난 사람인 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최고로 자랑할 것은 예수님이심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1절을 볼까요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여기 <뜨거운 바람이 불어> 헬라어 <카우소니>가 뜻하는 의미가 두 가지로 하나는 문자적으로 사막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동풍으로 모든 식물을 말려버리는 열풍이라는 거고 다른 하나는 영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한다는 거거든요 뜨거운 바람으로 인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처럼 부한 자도 마찬가지라는 거지요 예전의 그 찬란함과 영광스러움과 자랑스러움이 어디 갔느냐고 허무함을 말 할 때가 온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므로 이런 날이 오기 전에 예수님 마6:19~20절에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마25:40절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12절을 보시지요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시험> <페이라스모스>는 <시험> 또는 <시련과 유혹>을 의미하거든요 그런데 시험을 참을 때 보상으로 복이 있다는 거지요 여기 <복이 있나니> 헬라어 <마카리오스>는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다>는 의미라는 건데 11절에 가난한 자도 부한 자도 다 꽃처럼 결국은 쇠잔해진다는 것과 다르게 시험을 참는 자는 쇠잔해 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복을 얻는다는 말씀입니다. 여기 <면류관> 헬라어 <스테파논>은 최후의 승리자에게 씌워주는 <월계관>을 의미하는데 면류관인데 무슨 면류관이랍니까? <생명> 그것도 영원한 생명이라는 거지요 이 영원한 생명은 주께서 자신을 사랑하시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거라는 겁니다 아들을 낳으면 애굽왕 바로의 나일강에 던져 버리라는 서슬 퍼런 명령으로 인해 아므람과 요게벳은 아들을 낳고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인위적으로 석 달을 숨겼지만 아이의 울음소리로 인해 이젠 한계점에 오고 말았습니다. 나일 강에 던져버리느냐 아니면 하나님의 품으로 던져버리느냐 이젠 결정해야 합니다. 아므람과 요게벳은 갈대상자를 만들고 역청을 발라 물이 새어 들어오지 않도록 한 후 아이를 유대인을 상징하는 보자기에 싸서 갈대상자에 넣고 나일강가에 갈대숲에 놓고 하나님이 어떻게 구원하시는지를 보는 하나님의 품으로 던지는 선택을 했다는 거잖아요. 바로의 공주가 목욕하러 나왔다가 아이를 발견하고 자신의 양자로 삼았다는 거 아닙니까? 바로 공주가 아이의 이름을 뭐라고 졌습니까? 물에서 건져냈다 해서 <모세>라고 지었습니다. 우리도 우리가 고민하지 말고 나일 강의 죽음을 생각지 말고 하나님의 품에 던져 버림을 택하시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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