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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6:1~3절 “주안에서의 부모공경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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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3-05-11 19:07    조회 549    댓글 0  
 
엡6:1~3절  “주안에서의 부모공경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삶이다” 2023. 5. 14
조선시대에 한 임금이 백성들을 살피기 위해 시찰을 나갔다는 거지요 시찰하는 그 고을에 소문을 들은 병석에 누운 한 어머니가 멀리서라도 임금님을 뵐 수만 있다면 소원이 없겠다는 말을 들은 아들이 어머니를 자신의 지개에 태워서 임금님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기다립니다. 마침 이 광경을 본 임금님은 신하를 불러 이 효심이 가득한 아들에게 금 백냥에 쌀을 한 섬 주도록 명하였습니다. 이 소문은 금새 나라전체에 퍼졌고 어느 불효자가 자신의 마을에 임금님이 지나신다는 소식을 듣고는 멀쩡한 어머니를 지개에 태워서 임금이 지나시는 길목에 서 있었는데 임금님이 이 모습을 보고 그에게도 금 백냥과 쌀 한 섬을 주게 하자 이미 불효자로 소문난 사람임을 알기에 신하들이 지난 번 효자가 상을 받은 것을 알고 억지로 어머니를 지개에 업고 나왔으니 상보다는 벌을 줘야 마땅하다고 아뢰었습니다. 그러니까 임금이 이렇게 말합니다. 부모에게 효하는 것은 흉내만 내도 좋은 것이야 그런고로 그에게도 상을 주라고 말을 하였다는 거지요 그 후에 이 불효자는 크게 깨닫고 흉내가 아닌 진심을 다하여 부모님을 섬겼다고 전해진다고 합니다. 여기 <흉내만 내도 좋은 것이야> 그렇다면 성경 하나님의 말씀은 뭐라고 말씀할까요?

1절을 볼까요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하되 <주 안에서> 헬라어 <엔 퀴리오>를 말씀하지요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는 예수 믿고 구원 받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성도들이잖아요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하시기 때문에 <엔 퀴리오> 주 안에 있는 이들은 부모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겁니다. 부모가 예수님을 믿지 않더라도 우리가 <엔 퀴리오> 주 안에 있다면 불신부모에게 해야 할 도리를 말씀대로 순종해야 한다는 거고 불신부모의 영혼구원을 위해서 기도하여 구원하는 일이야 말로 가장 큰 효도 중에 효도인 줄 믿습니다.
그리고 골2:20절에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부모에게 순종하는 일은 <엔 퀴리오> <주 안에서>라고 번역도 되지만 <엔>이 <~에게> 또는 <~의 면전에서>라고도 번역하고 있다는 거지요 그러므로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란 <주님에게 기쁨이 된다> 또는 <주님의 얼굴 앞에서 기쁨이 된다>로 번역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었잖아요.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부모와 자식의 문제만이 아니라 뭐라는 겁니까?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 된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가하면 눅14:26절에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부모에게 순종하라 그러면 주님에게 기쁨이 된다는 말씀과 부모와 형제 그리고 자기 목숨까지 미워해야만 내 제자가 될 수 있다는 두 말씀이 서로 부딪히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갖게 되는데 <미워하다> 헬라어 <미세이>는 미워하다라는 의미보다 순차적 사랑을 말한다는 거지요 부모형제나 자기 목숨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해야 한다는 겁니다. 히1:9절에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여기 똑같이 한글번역 <미워하다>는 헬라어 <에미세사스>로 <미세이> 순차적 사랑이 아니라 <에미세사스>는 <철저한 미움>을 말한다는 거니까 불법을 미워하는 것과 형제와 부모 자기 생명까지 미워하는 것은 다른 우선순위라는 걸 기억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절을 보시자구요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란 십계명 중 첫째 계명에서 넷째 계명까지는 하나님께 대하여 지켜야할 계명이라면 다섯 번째 계명에서 열 번째 계명까지는 인간관계에서 지켜야 할 계명으로 그 중 첫째 되는 계명이 뭐랍니까? 출20:12절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 여기 <공경하라>는 동사의 개념으로 히브리어 <카베드>의  의미가 <무겁다>라는 겁니다. 안식일을 그 당시 유대인들이 가볍게 생각지 아니하고 무겁게 비중을 두고 지켰던 것처럼 네 부모를 공경하는 일에 대해 다른 어떤 것보다 무거움을 가지라는 거지요 부모님을 무겁게 대한다는 말은 말까요? 레19:2~3절에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여기서 부모님을 恭敬(공경) 공손히 공경하라고 하지 아니하고 敬畏(경외) 두려움을 가지고 공경하라고 말씀하신다는 거잖아요 그러면서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 또한 거룩해야 하는데 그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란 것을 부모 경외하는 것과 주일 안식일을 지키는 것으로 아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여기 <경외하라> 히브리어 <야레>는 미 완료형 단어를 사용 한 것은 <부모 경외는 완료가 없다>는 의미로 우리 부모가 살아 계실 동안에는 멈추지 않고 계속되어야 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 역시 <공경하라> 헬라어 <티마오>도 미 완료형으로 부모 공경은 살아계실 적에 계속되어야한다는 거지요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이 세상에 오셔서 육신의 부모이신 요셉과 마리아에게 눅2:51절에 <예수께서 함께 내려 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뭡니까? 말씀만 하신 하나님이 아니시라는 거잖아요 부모님을 순종하여 받드셨고  십자가를 지셨을 때인데 십자가 위에서의 고통은 치명적 고통이잖아요 그런데도 요19:27절에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구속사역의 완성을 이루시는 대속의 현장에서까지도 어머니 마리아를 그저 마음에 묻어 두기보다는 자신을 대신해서 순종과 섬김이 계속해서 이루어지도록 제자 요한에게 부모공경을 부탁하셨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첫 기초는 부모에게 하는 순종이라는 거고 그래서 첫 계명에서 넷째 계명까지를 말씀하시고 바로 부모공경을 약속 있는 첫 계명이라고 하신 겁니다. 그리고 위로 네 계명과 아래로 다섯 계명의 중심에 부모공경이 있음은 부모를 공경함이 위로 아래로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든든히 중심을 잡아주고 있음을 말한다는 거지요 그래서 가정에서 부모님을 향해 순종과 경외가 잘 이루어질 때 하나님께도 그리고 인간관계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이시잖아요. <부모경외> 히브리어 <야레>나 <부모공경> 헬라어 <티마오> 두 동사가 완료되지 않은 현재진행형 동사인 것을 기억하면서 우리의 상황과 환경에 관계없이 그 어떤 핑계도 대지 아니하고 부모공경과 주일안식을 지키는 삶을 잘 살아서 내가 하나님께 거룩한 성도임을 보이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절을 보실까요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열 가지 계명을 보실까요? ①출20:3절에 제일계명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②4~6절에 제이계명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그리고 ③7절에 제삼계명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그리고 ④8~11절에 제사계명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그리고 ⑤12절에 제오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그리고 ⑥13절에서 제육계명 <살인하지 말라> 그리고 ⑦14절에서 제칠계명 <간음하지 말라> 그리고 15절에 ⑧제팔계명 <도둑질하지 말라> 그리고 ⑨16절에 제구계명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그리고 ⑩17절에서 마지막 십계명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여기 열 가지 계명 중에서 보상이 따르고 축복이 따르는 계명은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시겠다는 이계명과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리라는 오계명이라는 거잖아요
여기 <네가 잘되고> 헬라어 <유게네타이>는 이미 잘 되었다는 의미라는 거지요 이는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나타내는 거거든요 어떻게 잘 되었습니까? 세상에서의 부귀영화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사람이 된 것을 말한다는 거거든요 <넌 거룩한 성도야> 그리고 위로 아래로 중심을 잡고 계명들을 다 지켜낼 거니까 이미 이루어진 복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계명에서 말하는 천대에 이르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니 이미 잘되었다는 거지요
그리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헬라어 <마크로크로니오스> 과거가 아닌 미래시제라는 겁니다. 여기 장수는 신21:18~21절에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의 아버지의 말이나 그 어머니의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부모가 징계하여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의 부모가 그를 끌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말을 듣지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면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부모 거역이 가져 오는 자식의 불행은 무엇인가요? 돌로 성읍사람들이 쳐서 죽인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중도에 제명에 못 살고 죽는 걸 말하지요 이 땅에서 장수한다는 말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명대로 산다는 말씀인 걸 기억하면서 우리 모두 부모 경외와 부모공경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거룩한 성도로 인정하시는 진정한 축복 자가 되는 잘된 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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