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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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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3:8~12절“우리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을 사는 시간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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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3-02-17 18:45    조회 883    댓글 0  
 
벧전3:8~12절“우리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을 사는 시간여행자” 2023.2.19.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표를 따라 살아가는 시간여행자들이지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잠자는 시간 빼놓으면 사실은 그리 길지 않다는 거 그래서 남은 시간이라도 서로 많이 사랑하면서 그리고 함께 섬기면서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 동안에 후회함이 없기를 소망합니다. 베드로사도는 벧전4:7~8절에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오늘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을 살아갈까 같이 생각하고 은혜 받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8절을 보시지요.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여기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헬라어 <텔로스>는 이 서신을 마무리하면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동안 시간여행을 하는 나그네인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을 전하리라는 깊은 의중이 담겨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그렇다면 성도인 우리가 시간여행을 하면서 해야 할 일이 뭐랍니까? 여기 <마음을 같이하여> 헬라어 <호모프로네스>는 동일한 의견을 가지라는 것이 아니지요 각자 자기 의견을 조금씩 내려놓고 서로 조화를 이룬 마음이 한 마음이고 같은 마음이라는 거거든요
시간여행을 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또 하나가 <동정하며> 헬라어 <쉼파데이스>는 <함께>라는 헬라어 <쉰>과 <고통을 받다>는 헬라어 <파스코>가 합성된 단어로 <함께 고통을 나누는> 고통분배가 바로 <동정하다>라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형제의 고통에 대하여 함께 나누어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여행자들인 우리 성도들이 할 일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을 제대로 살려면 또 뭐가 있답니까? <형제를 사랑하며> <형제> 헬라어 <아델포스>와 <사랑> 헬라어 <필로스>가 합하여 <필라델포이>가 된 거지요 필라델피아는 형제 사랑의 도시라고 말씀드린 적이 생각나는데 그렇다면 형제를 사랑하는 근거는 뭘까요?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신 무조건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인 아가페 사랑이지요 예수님이 나에게 주신 무조건적이고 희생적인 아가페사랑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형제를 사랑하지 못할 이유가 없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동안 시간여행을 하는 우리에게 있어야 할 삶이 불쌍히 여기는 삶이라는 거지요 여기 <불쌍히 여기다>는 헬라어 <유스플랑코노이>는 <유>는 <좋은>이거든요 <스플랑크논>이 합하여 <동정심> 또는<자비심> 또는 <인정이 많은>을 의미하니까 <불쌍히 여기다>는 말은 한마디로 <좋은 마음을 가졌다>는 겁니다. 좋은 마음이 뭔지를 엡4:32절에서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불쌍히 여김, 좋은 마음에 따라오는 것이 용서라는 거지요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므로 용서해 주신 거잖아요 그렇다면 뭡니까? 너 또한 좋은 마음, 불쌍히 여긴다면 도무지 용서가 되지 않을지라도 나 같은 걸 용서하신 예수님 생각하면 용서가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여행자들이 가져야 할 것이 뭐랍니까? <겸손하며> 헬라어 <타페이노프로네스>는 <낮은 마음>이라는 거지요 하늘보좌를 버리고 당신의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려 기꺼이 종의 형체를 가져 십자가에 자신을 내어주시기까지 하신 낮은 마음 낮은 몸이 되신 예수님의 <타페이노프로네스>, 겸손을 본 받아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동안 시간여행을 하는 우리에게 교회 안에서 형제와의 관계 속에 마음을 같이 하는 호모프로네스, 함께 고통을 나누는 쉼파데이스, 형제사랑 필라데포이, 불쌍히 여겨 용서하는데까지 나가는 좋은 마음 유스플랑코노이, 그리고 타페이노프로네스 겸손함으로 사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9절을 보실까요.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9절로부터는 믿는 형제들과의 관계가 아닌 세상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동안 어떻게 시간여행을 잘해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있는 거지요 그것이 뭡니까?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어주라>는 겁니다. 이는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마5:39절에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라고 하셨고 이어진 44절에선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가지고 시간여행을 하던 바울사도가 베드로사도처럼 같은 말을 하잖아요. 롬12:17절에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고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말하잖아요. 또 고린도교회에도 고전4:12절에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라고 하지요 이번엔 데살로니가 교회에도 살전5:15절에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여기 <갚지> 헬라어 <아포디돈테스>는 <당연히 갚아야>함을 나타낸다는 겁니다. 원수를 갚는 것은 당연하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는 자가 되어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동안 시간여행을 하는 성도들은 원수 갚는 그 당연한 것이라도 오히려 축복하라는 거 아닙니까? 어째서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아야 하는 당연한 일을 하지 말고 오히려 축복하라고 하실까요? 악과 욕에 대해 심판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레19:18절에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뭡니까? 당신의 백성에게 넌 원수 갚으려 하지마 원망도 하지말라는 거잖아요 왜요? 신32:35절에 <그들이 실족할 그 때에 내가 보복하리라 그들의 환난날이 가까우니 그들에게 닥칠 그 일이 속히 오리로다>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대신해서 보복하시겠다는 거잖아요. 그러시면서 놀라운 것은 뭡니까?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않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서 악 대신, 욕 대신에 축복하라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뭘 말씀합니까? <이를 위하여> 앞에 원문에선 <가르> 이유 접속사 <왜냐하면>이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이해를 돕는 해석을 한다면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오히려 축복해야 해 왜냐하면 이를 위하여 부름을 받았거든> 그렇다면 뭡니까? 보복을 하나님께 맡기고 오히려 축복하는 것은 해도 되고 안 해도 그만인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한다는 거거든요 절대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거지요 복음을 전하는 일에 이런 고난을 감수하는 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의 이유라는 거잖아요 또 하나는 이렇게 사는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는 까닭이라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내가 참고 복을 비는 행위로 인해 받는 복입니까? 오해 하지 말아야하지요. 이렇게 사는 행위로 뭐가 입중이 돼요? 믿음이고 이 믿음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게 되는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때 심판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낱낱이 각자가 고하는 날이 올 거고 이 세상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 속에 살면서 행한 대로 갚으시는 심판의 날이 오는 것이니 하나님은 우리 손에 피를 묻히고 악을 행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는 거잖아요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부지런히 축복하는 것인 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0~11절을 보자구요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여기 <생명> 헬라어 <조에>는 육적생명이 아니지요 영적 생명으로 현재 구원 받아 시작된 예수 생명과 더불어 죽은 자들이 부활 후에 맞을 영원한 생명을 모두 의미한다는 거거든요 예수 믿고 달라진 것이 뭡니까? 지금 내게 예수로 이루어진 생명을 사랑하는 거지요 부활과 심판 후에 받을 영원한 생명까지도 우리가 바라고 사랑하는 줄 믿습니다. 이런 생명을 소망하는 자들의 한결 같은 소망이 뭘까요? <좋은 날을 보기 원한다>는 거지요 예수님의 재림 때 신부로서 혼인잔치와 천년왕국에 참여하는 거고 이전에 죽는다면 영혼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감이요 그리고 마지막 백보좌 심판 후에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동안 시간 여행을 하면서 우리 믿는 자들에게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어마어마한 생명의 복을 받았고 죽음이후 천국에서 영원한 영생까지 준비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우리 이 세상에서 여행하는 동안 우리가 충분히 감사함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육적인 것, 세상 것. 사람으로 인해 혀를 금하고 악한 말을 그치며 거짓말하지 않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어떻든지 화평을 구하며 살 수 있는 것이라는 거지요 여기 <금하며> 그리고 <그치며> 헬라어 <파우사토>는 <철저하게 멈추고 그친다>는 의미거든요 약3:8절에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사람은 혀를 감당할 수 없지만 이상하지요 우리 안에 계신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하늘소망이 얼마나 큰가를 깨닫게 하시고 하찮은 것 때문에 범죄하지 않도록 그 성령께서 우리의 혀를 다스리시잖아요. 행2:4절에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여기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우리의 언어가 바뀌어 진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민24:13절에 <가령 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나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간에 내 마음대로 행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말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입술을 주장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린 이미 영원한 생명을 보장 받은 사람들이니까 시시하게 인생이 겪는 어려움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과 섭리와 말씀을 어기는 악과 거짓에 들지 말라는 겁니다. 화평을 구하랍니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무너지는 것이 악이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올바른 관계를 갖는 것이 의와 화평이잖아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 동안 우린 이 세상에 머물다 가는데 우리 신앙인들이 예수 믿는 것 때문에 받는 박해와 핍박과 어려움 그리고 목숨을 요하는 환난 가운데서 하나님을 입술로 부정하는 악을 행하지 말고 거짓의 아비 마귀를 닮아 거짓을 말하지 말며 악에서 떠나 선, 뭡니까? 믿음의 삶이지요 그래서 하나님과의 화평을 구하고 그 화평을 따르라는 거지요 마지막 12절을 보자구요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주의 눈이 믿음으로 살고 행하는 우릴 보신데요 주의 귀가 우리가 어려울 때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모든 것에 기울여 들으신데요 항상 주의 얼굴은 악을 행하는 자들을 대하셔서 그들에 대해 모르는게 없으시다는 거 그래서 그들에게는 행한 대로 갚으시는 것을 믿으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을 사는 시간여행자들인 것을 알고 형제들에 대해서 그리고 세상에 대해서 입술을 지키고 믿음을 지키며  기도에 힘쓰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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