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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5:10~12절 “신앙은 항상 이성을 초월합니다. 그러므로 신앙으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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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2-08-19 11:39    조회 1,356    댓글 0  
 
수5:10~12절    “신앙은 항상 이성을 초월합니다. 그러므로 신앙으로 사세요”  2022.8.21.
지난 주 8월15일 월요일은 77주년 광복의 날이었지요. 일제 36동안 식민수탈로 인해 그야말로 아무 것도 없는 처지였었잖아요 광복의 기쁨을 나누는 우리 선조들이 한 세기도 지나지 않아서 이렇게 세계열강과 나란히 어깨를 할 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요? <반크>는 외국에 한국을 바로 알리기 위한 민간사이버 외교사절단을 말하거든요 반크는 1905년 당시 일본군대와 당당히 싸우는 의병 사진과 인터뷰를 ‘대한매일신보’ 영문판 코리아데일리뉴스에 실린 것을 소개하였는데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의병활동을 취재하던 영국인 기자 프레드릭 아서 메켄지가 당시 의병에게 ‘당신은 일본제국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묻자 그 의병이 대답하기를 ‘이기기 힘들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일본의 노예가 되어 사느니 자유인으로 죽는 것이 훨씬 낫다’라고 말하더라는 겁니다. 이를 그 기자는 ‘조선의 의병들은 이길 희망이 없는 전쟁에서 이미 죽음이 확실히 정해진 사람들이었다’고 썼다는 거지요 죽음을 각오한 조상들처럼이나 민족의 전쟁을 겪으면서 목숨을 걸고 자유를 지켜내고 폐허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이젠 모든 분야에서 세상을 주도해 나가는 세상 모두가 놀랍게 여기는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육적으로 해방된 날이 있다면 영적으로 해방된 날도 있는데 그 날을 기념하는 성경구절이 롬8:15절이라는 거지요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이스라엘백성들이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데서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어린양의 피를 자신들의 집 대문에 바르고 시작된 출애굽에서 사십 년이 지난 오늘 광야생활의 끝자락에 서 있는 이스라엘백성을 보면서 본문에서 주시는 은혜를 함께 받기를 원합니다.

10절을 보자구요 “또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 쳤고 그 달 십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며” 이스라엘 자손들이 요단강을 막 건넌 길갈에 진쳤답니다. ‘길갈’이 어떤 의미인지 9절에서 말하지요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떠나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 왜 길갈입니까?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떠나가게 하셨다, 굴려버렸다 해서 길갈이라는 겁니다. 이제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일본의 삼십육 년 식민의 수치를 하나님이 생각지 못하도록 ‘길갈’ 굴려버리신 것과 같은 거지요 그리고 세상에서 마귀의 종노릇하던 데서 그 수치를 굴려버리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신 길갈이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 길갈이 주는 의미가 뭡니까? 이스라엘백성들이 애굽을 나올 때 처음으로 아빕월 14일에 유월절을 지켰었잖아요. 그런데 사십 년이 지난 후 요단강을 건너서 약속의 땅 가나안땅 여리고평지에 도착해서 아빕월 14일에 유월절을 해 질 때 여리고 평지에서 지켰는데 거기가 길갈이었다는 거지요 그리고 해 질 때에, 사십 년 전 애굽에서 첫 유월절을 지킬 때에도 출12:6절에 “이 달 열 나흗날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그리고 그 밤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어린양이 죽음으로 믿지 않는 자, 애굽의 장자는 모두 죽는 역사가 일어났지만 믿는 자, 이스라엘백성들의 장자는 모두 사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이 원리는 지금도 똑 같잖아요 요1:29절에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그렇다면 어린양이신 예수로 인하여 사망과 생명으로 나뉠 것이라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행16:31절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그리고 롬10:13절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래서 믿는 자들에게 벧전1:18~19절에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어린양을 통해서 멸망과 구원으로 분명하게 갈라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렇듯 어린양을 드리는 유월절을 출애굽할 때 한 번 그리고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받고서 시내산을 출발할 때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숭배했던 많은 사람들이 죽고 정확히 1년 만에 두 번째로 유월절을 지켰거든요 그리고 오늘 가나안땅을 들어와 길갈에서 세 번째로 드리는 거지요 이스라엘백성들은 큰 일이 있을 때 두 번 드렸었던 유월절을 38년 만에 세 번째 유월절을 드리면서 무슨 생각을 했겠습니까? 죄에서 정결하게 하고 또 다른 하나는 하나님이 믿지 않는 불신과 우상의 가나안족속들을 제거하시는 큰일을 이루시겠구나 기대하고 소망하게 했다는 거 아닙니까? 우리가 누굽니까? 고전5:7절에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죄를 제거 하고 누룩 없는 자로 살아야 유월절 어린양으로 피흘리신 것이 헛되지 않음을 믿으시기 바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디어 가나안 땅 길갈에 진을 치고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확인 하듯이 우리도 천국 문 앞에 서게 되는 날이 오게 될 줄 믿습니다. 그때엔 다른 것이 소용이 없다는 거잖아요. 뭐만 있으면 됩니까? 어린양 예수의 피

11절을 볼까요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의 소산물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라” 40년 전 유월절 이튿날엔 애굽의 장자들의 죽음으로 통곡소리가 궁으로부터 애굽 전역에 메아리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사십년이 지나 가나안땅 길갈에서 유월절을 지킨 이튿날 이스라엘백성들은 오늘 본문에 ‘그 땅’ 히브리어 ‘하아레츠’는 바로 그땅, 가나안 땅 길갈에서 그 땅의 소산물을 먹었답니다. 수3:15절에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뭡니까? 요단강을 건너가기 전 요단들녘은 보리를 거두는 시기였었다는 거잖아요 자신들이 심었던 보리는 아니지만 길갈에서 유월절예식을 드린 후 이 땅에 보리를 추수하여 먹되 죄를 상징하는 누룩 없는 떡인 무교병으로 먹고 볶아서 그 곡식을 먹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에’ 우리말 성경에는 ‘바로’ 히브리어 ‘뻬에쳄’을 해석하지 않고 있는데 원문에는 무교병을 먹고 볶은 곡식을 먹었던 날이 바로 유월절 이튿날이었다는 걸 강조하고 있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강조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유월절을 지킨 14일 그 다음날 15일에 볶은 곡식을 먹었다는 것은 하늘의 만나를 먹던 사십 년 광야생활이 끝이 났다는 것을 ‘바로 그날’이라함으로 강조하려했다는 겁니다. 뭡니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들어가 그 땅의 소산을 먹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나타낸다는 거지요
‘무교병’ 히브리어 ‘맛초트’는 ‘누룩 없는 떡’ 또는 ‘발효되지 않은 떡’을 의미하는데 출12:15절에 “너희는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뭡니까? 누룩이 나쁜 것이 아니지요 여기서 누룩을 말씀하심은 퍼져나가는 누룩의 성질을 말하는 거잖아요 죄가 그렇다는 거고 죄의 심각성이 뭡니까? 하나님의 백성에서 끊어지게 한다는 거 아닙니까?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셔서 마16:6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뭡니까? 유월절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맺는 거라면 바리새인들의 누룩은 하나님보다는 사람을 의식하여 외식과 위선으로 흘러가는 형식적 신앙을 말함이요
또 유월절은 죄악에서 떠나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받으며 철저하게 나그네로 사는 내세에 역점을 둔 것인데 반해 사두개인의 누룩은 내세는 무슨 내세 현재 여기서 잘 살아야지 하는 세상적인 것을 추구하는 신앙이니 이것을 죄라고 한다는 겁니다. 유월절은 어린양 희생제물이 우리의 죄를 위해 살과 피를 제공한 것을 기념하고 그러므로 죄악세상에서 떠나 하나님의 인도와 통치를 받는 세계로 나가는 것을 뜻하는 것인데 죄를 상징하는 누룩이 있는 떡을 겸하여 먹는 것은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니 그러므로 유월절에는 누룩 없는 떡을 먹어야 했다는 거지요
가나안 땅 초입 길갈에서 가나안정복전쟁을 앞두고 적과 대치한 상태인데 그렇다면 전쟁수행을 위해 훈련이 필요하잖아요. 적어도 제식훈련이라도 해야 되잖겠습니까? 그런데 이스라엘백성들이 뭐하고 있었습니까?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8절에 “또 그 모든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마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머물며 낫기를 기다릴 때에” 할례를 행했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유월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신앙은 상황과 맞지 않는 것처럼 비쳐질 때가 있다는 거지요 그러나 신앙은 인간의 이성을 초월하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우리가 모으지 않은 것을 얻게 하시잖아요 출12:35~36절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이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 그리고 11절에선 뭘 먹고 있습니까? 만나가 아니라 무교병과 보리 볶은 것을 먹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심은 겁니까? 아니요 심지 않은 것을 거두어 먹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앙은 이성으로 하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을 보이는 것임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2절을 보시지요 “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만나는 광야 사십 년 동안 먹었던 이스라엘백성의 주식이었잖아요 출애굽을 했습니다. 두 달 동안은 가지고 나온 양식이 있어서 먹고 살 수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양식이 떨어졌다는 겁니다. 농사도 못 지어요. 밭농사도 할 수 없어요. 광야니까 어쩔 수가 없었어요. 이때부터 사십 년 동안 주일을 제외하고 만나는 하늘에서 밤새 이슬처럼 내려서 이스라엘백성의 양식이 되었었습니다. 사십 년 동안 매일처럼 내리는 만나가 당연한 것처럼 여기며 이스라엘사람들은 나가서 거두어 그것을 먹고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먹고 살 수 없는 이스라엘백성을 위해 하나님이 하늘의 양식으로 저들을 살리신 주의 크신 은혜였다는 거 아닙니까? 이제 저들은 가나안땅에 들어오면서 그 백성이 심어놨던 곡식이 추수 때가 되었을 때였고 그것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무엇의 그림자였습니까? 요 6:35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매일처럼 우리가 거두지 않은 주의 양식을 먹음으로 배부르며 목마르지 않습니다. 언제까지요?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제공될 겁니다. 오늘도 이성을 앞세우지 말고 신앙으로 이성을 초월하여 심지 않은 것을 거둘 수 있으며 짓지 않은 집을 취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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