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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후1:3~12 “아픔도 고통도 환난도 은혜로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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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2-02-25 11:17    조회 1,851    댓글 0  
 
살후1:3~12  “아픔도 고통도 환난도 은혜로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2022. 2. 27
겨울에 피는 꽃 중에 대표적인 꽃이라면 설중매가 있는데 눈을 덮어쓰고도 고고하게 아름다움을 뽐내는 눈 속에 피는 매화라 해서 설중매라고 부르지요 그리고 인동초는 겨울에도 잎이 안 떨어진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거든요 데살로니가는 마게도니아지역에 중심도시로 사도바울이 2차 전도여행을 하는 중에 두 번째로 세운 교회가 데살로니가 교회라는 거지요 데살로니가교회가 박해와 환난을 당하고 있던 때를 알려주는 본문이니까 신앙의 겨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이 같은 중에 데살로니까 교회가 우리에게 뭘 교훈하고 있는지 은혜 나누기를 원합니다.

3절을 볼까요.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여기 ‘항상’ 헬라어 ‘판토테’는 ‘늘, 언제나, 변함이 없이’라는 의미거든요 이렇게 항상 감사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과 사랑이었거든요 여기 ‘더욱 자라고’ 헬라어 ‘휘페라육사네이’는 ‘엄청나게 자랐다’는 의미니까 바울의 예상을 넘어 박해 속에서 환난 속에서 오히려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의 믿음이 크게 성장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믿음이 주는 능력이 뭘까요? 하나님과 형통한 관계를 갖게 하고 하나님과 우리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갖는다는 거지요 또 여기 ‘사랑의 풍성함’ 헬라어 ‘플레오나제이 아가페’인데 그러면 우리에게 사랑이 주는 의미는 뭘까요? 우리를 사랑하시되 자신의 몸을 다 주시기까지 대속의 사랑이라는 거고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사랑을 받은 자로서 서로 풍성한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는 거거든요 살전3:12절에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의 풍성한 사랑을 위해 기도했었다는 거고 그 기도대로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는 사랑의 풍성함이 더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믿음과 사랑 이 두 가지는 데살로니가교회만이 아니라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판토테 항상 감사해야할 신앙요소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4절을 보시지요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의 성장하는 믿음과 풍성한 사랑에 감사한데 이어 이번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도 인내하는 것과 그 믿음을 자랑한답니다. 여기 ‘박해’ 헬라어 ‘디오그모이스’는 ‘사냥개가 사냥감을 뒤쫓는 모습’이라는 의미니까 당시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신앙을 지키는 것이 참으로 힘들었을 거라는 거지요 그리고 ‘환난’ 헬라어 ‘들립시스’는 ‘외적고통과 내적의 압박감까지 포함한 고난과 곤경’을 의미하는데 이를 데살로니가교회성도들이 계속 참고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견디다’ 헬라어 ‘아네케스데’는 단순히 견디다가 아니라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용납함으로서 참는 것’을 의미한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데살로니가교회성도들은 박해와 환난 앞에서 적개심이나 폭력 또는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허락 하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박해와 환난이라고 여기고 참아 견디어내고 있었다는 거지요 그래서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을 자랑했다는 거 아닙니까? 400년이나 된 어마어마한 고목이 쓰러졌답니다. 오랜 세월 태풍도 재해도 다 이겨냈던 고목인데 그런데 왜 그 고목이 쓰러진 줄 아십니까? 놀랍게도 고목 안에서 갉아먹는 딱정벌레들에 의해서였답니다. 롬8:28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그리고 약1:4절에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우리도 어려움을 받는 현실에서 하나님이 선을 이루실 것과 오히려 부족하지 않게 하실 것을 내다보면서 잘 이겨내는 것은 물론 내 안에 끊임없이 역사하는 불신앙적이고 세상적이고 인간적인 요소들까지도 용납하지 않는 신앙으로 승리하는 신앙인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5절을 보시지요.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여기 ‘표’ 헬라어 ‘엔데이그마’는 ‘어떤 대상을 분명하게 볼 수 있는 것’을 의미하거든요 심판의 표인 하나님의 공의는 편벽됨이나 그릇됨이 없이 옳은 것을 볼 수 있다는 거거든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우리에게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정확하고 공정하게 보응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 종말이 올 때 갈6:7절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이뿐만이 아니지요 세계적 종말이 왔을 때 계22:12절에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각 사람 모든 인간에게 예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있을 것을 말씀하잖아요
그런데 박해를 받고 환난을 당하는데 왜 인내하고 믿음으로 견뎌야 합니까? 두 가지지요 하나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라는 거고 다른 하나는 박해와 환난을 견딘 것이 절대로 헛되지 않도록 하나님은 공의를 나타내실 거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고난을 받는 이유가 뭐랍니까? 요17:14절에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세상에 속하지 않으신 예수님을 미워했던 세상이 역시 세상에 속하지 않은 성도들 역시 미워한다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 아닙니까? 그러나 이로 인해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신앙 강화를 이루신다는 거지요 요셉은 인간이 겪기에는 너무나도 혹독한 고통과 환난이었지만 이로 인해서 오히려 더 믿음으로 세우시고 세상적으로는 총리로 세우셨잖아요. 인내하기 어려운 환난에서 욥은 귀로만 듣던 신앙이 눈으로 보는 신앙으로 자라게 하셨고 잃어버린 것들에 배나 보상 받았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므로 박해로 인해 믿음이 더욱 자라고 환난으로 인해서는 서로 사랑하며 인내하는 법을 배우며 살게 해서 이 모든 것들이 심판의 때 구원과 보상을 더 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가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빌1:28절에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두려워할 수밖에 없는 일들을 만났을 때도 좋은 일을 만났을 때처럼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빌1:29절에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두려운 일도 가슴 아픈 일도 충격적인 일도 모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임을 기억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6~7절을 보시지요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여기 ‘환난을 받게 하는’ 헬라어 ‘들리부신’은 ‘포도를 짓눌러 으깨는 것처럼 사람을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압박한다는’의미거든요 하나님의 공의가 뭡니까? 이렇게 행한 그대로 자신에게 돌아올 거라는 겁니다. 이것을 알았다면 아마 안했을 겁니다. 아니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신다는 거 아닙니까? 환난을 겪는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만이 아니라 지구상에 환난을 겪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모든 성도들을 말하지요 이 모두에게 안식으로 갚으시는 이유가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라는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지금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가 겪는 모든 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걸 믿고 부족하지 않게 하실 것도 믿고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확신하며 살아가는 분명한 이유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라는 거지요
그리고 여기 ‘나타나실 때에’ 헬라어 ‘아포칼륍세이’는 ‘덮개가 벗겨지는 것’이라는 의미 거든요 예수님은 마24:30절에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예수님의 재림은 때 ‘아포칼륍세이’ 어떻게 벗겨져요? 세상 모든 사람의 눈에 보여 지는 재림이 될 거라는 거지요 그런데 또 하나는 예수님의 재림에서 불꽃 가운데 나타나신다는 거잖아요 여기 불꽃이 주는 의미가 뭡니까? 엄위하시고 공의로우신 그래서 유구무언이 될 수밖에 없는 심판이라는 거 아닙니까? 8~9절을 보실까요.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그렇다면 박해와 환난 중에 믿음을 지키고 인내하는 예수 믿는 이들에겐 어떤 공의로우심이 나타나신답니까? 10절을 보세요 “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이는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그러므로 11절과 12절에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어느 도자기 공예가가 술과 노름에 젖어 살다가 친구의 전도로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고 그 날도 교회를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길옆 쓰레기 더미에서 진흙 한 무더기를 발견하고는 가져다가 채로 걸러서 고운 진흙을 가지고 꽃병을 만들어 유약을 발라 아주 뜨거운 불에 구워냈습니다. 그런데 그 꽃병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는 겁니다. 거기서 이런 생각이 들더랍니다. 내가 진흙을 가지고 이런 일을 한다면 하나님은 말할 것도 없이 쓰레기 같이 버려진 인생들도 아름답게 만드시겠다는 거 말이지요 만드는 과정에 진흙이 겪어내야 했던 잘려나가고 또 물, 불, 그리고 오랜 시간이 필요했던 것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시도록 그 과정에 있어서 아픔도 견디고 환난도 고통도 믿고 참아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눈 속에 핀 설중매 사진으로 화면에 띄워주세요>  그렇습니다. 눈 속에 피고 겨울에 피는 꽃이라 더 아름다운 것처럼 우리가 당하는 모든 일들 인생의 겨울과 같은 오늘의 아픔과 고통 그리고 환난까지 은혜로 받을 수 있어서 장차 공의로우신 재판장 주 예수그리스도가 오실 때 가장 아름다운 보상으로 갚아 주시는 우리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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