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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후2:20~26절 “일꾼을 보는 인간의 가치관과 다르신 하나님의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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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1-11-04 10:47    조회 2,392    댓글 0  
 
딤후2:20~26절  “일꾼을 보는 인간의 가치관과 다르신 하나님의 가치관”  2021.11.7.
수크렁이라고 하는 풀을 들어보셨나요? 이름은 처음 듣지만 실은 요즘 개천변이나 산책길에서 쉽게 눈에 띄는 흔한 풀로 강아지풀과 유사하게 생겼는데 수크렁은 강아지풀처럼 휘어져 있지 않고 그 끝이 꼿꼿이 곧다는 겁니다. 강아지풀은 1년생인데 비해 수크렁은 다년 살이 풀이라는 거지요 수크렁의 꽃은 여름이 끝날 때쯤 피었다가 가을을 지나면서 씨앗을 모두 바람에 날리고 그대로 마른채로 추운 겨울을 굿굿이 이겨낸다는 거거든요 이런 수크렁의 모습이 바로 우리 믿음의 사람들의 모습이 아닌 가 싶습니다.

20절을 볼까요.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 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여기 ‘큰 집’ 헬라어 ‘메갈레 오이키아’는 당연히 하나님의 집인 교회를 의미하지요 실제로 하나님의 집인 교회 안에는 다양한 일꾼들이 존재하잖아요. 금그릇도 있고 은그릇도 있고 나무그릇과 질그릇도 있지요 그런데 하나님의 집인 교회에서는 그릇에 대한 평가가 세상적 가치관과 매우 다르다는 거거든요 세상에서는 어떻습니까? 당연히 금그릇 은그릇이지요 반면에 나무그릇이나 질그릇은 그저 그렇게 본다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집인 교회에서 그릇에 대해 보시는 하나님의 가치관은 그렇지 않다는 거잖아요. ‘귀히 쓰는 그릇’ 헬라어 ‘에이스 티멘’의 기준이 뭐냐? 금, 은이 아니라 ‘정결’이라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천하게 쓰는 그릇’ 헬라어 ‘에이스 아티미안’의 정의는 무엇인가? 정결하지 않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금 그릇, 은그릇, 나무그릇, 질그릇 이 중에 금 그릇이 되라고 하지 않고 귀한 그릇이란 언제라도 자신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된 그릇이라는 거지요 뭡니까? 세상적 가치관 인간적 선호도에 있어서 금과 은이지 하나님은 모두가 다 똑같은 그릇이라는 거고 하나님의 가치관은 금과 은이 아니라 정결한가라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을 받게 되는 조건은 능력이 아니라 뭡니까? 깨끗한 정결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라고 말씀하잖아요. ‘누구든지’ 헬라어 ‘티스’는 그가 ‘어떤 사람이든지’라는 의미로 자신을 깨끗하게만 한다면 그가 어떠한 사람이든지 귀하게 주인의 쓰심에 합당한 자가 된다는 거 아닙니까?
깨끗하게 되어 주인의 쓰심에 합당한 세 가지 특징’이 뭐랍니까? 먼저 ‘거룩하고’ 헬라어 ‘헤기아스메논’은 수동태로 ‘거룩하게 하고’라는 의미거든요 인간 스스로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된 거룩함이라는 거지요 ‘성별됨 또는 구별됨’의 의미로도 사용된다는 건데 그렇기 때문에 ‘성별됨과 구별됨’도 마찬가지로 인간스스로의 힘으로 될 수 없는 오직 하나님에 의해서만 성별되고 구별됨이 가능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이 뭐라고 말씀합니까? ‘쓰심에 합당한’ 헬라어 ‘유크레스톤’은 ‘좋게 쓰이다’ 또는 ‘잘 쓰인다’는 의미거든요 뭡니까?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자는 주인에 의해서 좋은 쓰임을 받게 되고 잘 쓰인다는 거지요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이 뭐라고 말씀합니까? ‘준비함이 되리라’ 헬라어 ‘헤토이마스메논’은 ‘준비되어 있는 상태’라는 의미거든요 그러니까 자신을 깨끗하게 하면 주인이 언제라도 사용하실 만큼 선한 일을 위해 만반의 준비가 된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누구라도 자신을 깨끗하게 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실 거고 잘 쓰이고 좋은 쓰임을 받게 될 거고 하나님의 선한 일에 언제라도 쓰시도록 준비된 자가 되는 것을 알아 자신을 깨끗이 함으로 하나님이 쓰시기에 귀한 그릇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2~23절을 보시지요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자신을 깨끗이 함으로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귀한 그릇이 되면 피해야 할 것이 있고 따라야 할 것이 있고 버려야 할 것이 있다고 말하지요
그러면 피해야 할 것이 뭐랍니까? ‘청년의 정욕’이라잖아요 우리 개역개정성경에서는 그냥 청년의 정욕이라고 했지만 원문엔 ‘청년의 정욕’ 헬라어 ‘네오테리카스 에피뒤미아스’ 앞에 정관사 ‘타스’가 있어서 ‘그 청년 때 정욕’이거든요 그렇다면 보편적으로 청년의 때 나타나는 그 정욕이란 뭡니까? ‘성적인 욕구’를 의미한다는 겁니다. 그 다음으로 ‘쾌락’ 또는 ‘권력’ 아니면 ‘소유’의 욕구들이 있을 거라는 거지요 자신을 깨끗이 함으로 주인의 쓰시기에 합당한 귀한 그릇이 되어도 뭡니까? 이 같은 청년의 정욕이 시험으로 와 닿을 수 있으니까 피하라는 겁니다.
그리고 귀한 그릇이 되어 따를 것이 있다고 하잖습니까? 그것이 뭐랍니까?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이라는 거지요 여기 ‘의’ 헬라어 ‘디카이오쉬네’는 하나님이 예수 믿는 믿음을 가진 자에게 주시는 은혜로서의 ‘의’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예수를 믿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이 ‘의’를 그 누구라도 소유할 수가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롬3:10절에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신 거지요 그렇습니다. 우리 또한 의인이 아니었었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함을 얻었잖아요. 그러므로 우리에 있는 의는 내가 의롭게 살아서 만든 의가 아니고 은혜로 얻은 의이기에 우리 자신을 자랑할 수 없지요
또 따를 것이 믿음이랍니다. ‘믿음’ 헬라어 ‘피스틴’은 ‘하나님께 대한 전적 신뢰’라는 의미거든요 그리고 따라야 할 것이 사랑인데 ‘사랑’ 헬라어 ‘아가페’는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독생자로 오셔서 대신 죽어주신 ‘희생의 사랑’이라는 의미잖아요 그리고 귀한 그릇이 되어 따라야 할 것이 화평이라고 말하지요 ‘화평’ 헬라어 ‘에이레네’는 ‘성도들 간에 평화롭고 완전한 상호이해’를 의미한다는 거거든요 이처럼 귀한 그릇들이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는데 혼자서가 아니라 거잖아요. 그렇다면 누구와 함께 따르라는 겁니까?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따르는 자들’이라는 겁니다. 가을 들녘에 나가면 곳곳에 무리지어 피어있는 쑥부쟁이를 보면서 참 아름답다는 생각에 젖는데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는 사람들이 무리지어 함께 교회를 섬긴다면 무리져 핀 쑥부쟁이처럼이나 아름다울거라는 거지요 그러므로 깨끗한 그릇으로 준비된 사람들은 19절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뭡니까? 주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불의에 머물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따른다는 것은 신앙고백과 삶이 일치한다는 거 아닙니까? 이런 이들이 무리지어 함께 할 때 교회를 더욱 빛나게 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귀한 그릇이 되어 버려야 할 것이 뭐랍니까?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이랍니다. 여기 ‘어리석고’ 헬라어 ‘모라스’는 ‘둔한’ 또는 ‘지각이 없는’이란 의미이고 ‘무식한’은  헬라어 ‘아파이듀투스’인데 ‘아’라는 부정사와 ‘파이듀오’ ‘훈련하다’ ‘교육하다’가 합해서 된 단어로 뭡니까? ‘훈련되지 않은’ 또는 ‘교육되지 않은’ 의미거든요 그러니까 귀한 그릇은 교회에서 훈련받아야 하고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거잖아요 그렇지 않으면 무식하여 분쟁과 다툼에 휘말리게 된다는 거 아닙니까?
이번엔 24절을 보시지요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여기 ‘주의 종’은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그릇이고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는 건데 종으로서 마땅하게 실행하여야 할 것이 뭐랍니까? 첫째가 다투지 말아야 한다는 거지요 어떤 이유로든지 교회를 훼손하는 싸움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자신의 감정보다 교회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라는 거지요 주의 종으로서 마땅한 둘째가 모든 사람에 대해 온유하라는 거잖아요 여기 ‘온유’ 헬라어 ‘에피온’은 ‘말에 있어서 상냥하고 온순하다’라는 의미거든요 뭡니까? 마음과는 다르게 가지고 있는 성격 때문에 말에서 실수하는 일들에 대해 경계하라는 거지요 그리고 주의 종으로서 마땅한 셋째가 ‘가르치기를 잘해야’ 뭡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몸으로서 실천하는 것이고 또 주의 종으로서 마땅한 넷째가 ‘참으며’ 헬라어 ‘아넥시카콘’인데 ‘카콘’ ‘악’이라는 의미이고 ‘참다’ ‘아네코’가 합쳐진 말로 악을 참으라는 거니까 악이라면 모함, 모욕, 이간질, 핍박과 고초 같은 어려움들을 참으라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주의 귀한 그릇이요 주의 종으로 다투지 말고 모든 이들에게 온유하며 몸으로 본을 보이며 참기를 잘하는 교회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5~26절을 보시지요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뭡니까? 거역하는 자에 대해 분노하기 보다는 온유한 태도로 훈계하라는 거지요 여기 ‘훈계’ 헬라어 ‘파이듀온타’는 계속해서 지도하라는 겁니다. 왜 온유한 태도로 훈계를 계속합니까? 회개하고 진리를 깨닫고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여기서 우리가 무엇을 깨닫습니까? 우리가 주의 종으로서 하나님이 쓰시는 귀한 그릇으로서 할 일은 거역하는 자를 내치는 것이 아니라 온유함으로 훈계하는 일인데 이 일에 우리가 충실하면 하나님은 혹 무슨 일을 하신다는 겁니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신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므로 돌아오도록 진리를 알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은 뭡니까?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는 자들이 되라는 거지요
그리고 또 뭘 말합니까? 온유함으로 훈계하는 것을 통해 심지어는 마귀에게 사로잡혀서 마귀의 뜻을 따르던 이들이 깨어나 정신을 차릴 수도 있게 하시는 하나님을 말씀 한다는 거지요 여기 ‘그들로 깨어’ 헬라어 ‘아나넵소신’ ‘위로 향하여’라는 ‘아나’와 ‘정신차리다’라는 뜻을 가진 ‘네포’의 합성어로 위로 하나님의 뜻을 찾아 다시 정신을 차릴 것이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마귀에게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바 되어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하실 수 있도록 하나님이 하신다는 거거든요 그러므로 거역하는 자들에 대해 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건지는 하나님께 맡기고 온유한 태도로 훈계를 계속하시기를 바라고 세상적가치관으로 금그릇 은그릇을 보기보다는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그릇은 모두 똑같다 다만 정결한가에 항상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는 그래서 모두 귀한 그릇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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