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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9:1~14절 “자연은 하나님 영광을 말씀은 하나님 구원과 인간 회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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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0-01-03 15:58    조회 6,332    댓글 0  
 
시19:1~14절  “자연은 하나님 영광을 말씀은 하나님 구원과 인간 회복을”  2020.1.5.
표제에서 다윗의 시라고 말씀하면서 역시 ‘인도자를 따라 히브리어 ‘라므낫체아흐’는 개역성경에선 ‘영장’이라고 번역하고 있다는 거고 ‘뛰어난 지휘자의 인도를 따라 부른 노래’라는 의미라고 하였잖아요. 그리고 시편 19편을 신학자들이 무신론을 반박하는데 있어서 이 시편만한 시가 없다고 했고 참으로 위대하고도 뛰어난 서정시라고 평가했다는 겁니다. 과연 그런 가 살펴보자고요.

1절을 볼까요.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하늘’ 히브리어 ‘솨마임’은 두 가지 의미인데 하나는 해와 달 그리고 별들이 있는 공간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이라는 거지요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의 ‘하늘’ ‘솨마임’은 해, 달, 별이 있는 우주 전체를 말하고 있다는 겁니다.
시편기자 다윗이 ‘하늘’ ‘솨마임’이 하는 역할이 뭐라고 말합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한답니다. 여기 ‘영광’ 히브리어 ‘케보드’의 원형 ‘카베드’는 ‘무겁다’라는 의미거든요 그렇다면 뭡니까? 하나님의 영광은 세상 그 어떤 것도 따를 수 없는 무게가 나가는 영광이요 존귀였다는 거지요 소련의 최초의 우주비행사 가가린은 ‘내가 아무리 우주를 살펴봐도 신은 없었다’고 말한 것과는 참 비교가 되잖아요. 그러나 다윗은 해와 달과 별들로 채워져 있는 그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하늘이 하나님의 창조하셨음을 드러낸다는 거지요 소련의 가가린과는 다르게 미국의 우주비행사 존 글랜은 ‘우주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차 있었음을 볼 수 있었다’고 다윗과 같은 고백을 했다는 겁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건 하늘에 있는 해와 달과 별을 사람들이 신으로 숭배하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궁창이랍니다. 히브리어 ‘하라키아흐’는 ‘넓은 하늘’이라는 의미거든요 이 넓은 하늘 공간에 있는 모든 것이 뭘 나타내 준답니까? 하나님이 손으로 하신 일이라지요 그렇다면 뭡니까? 하나님의 창조하심이잖아요. 그러니까 넓은 하늘은 하나님의 창조하심을 계속적으로 나타낸다는 겁니다. 이것이 다윗이 본 하늘인 반면에 그런데 어떤 이들은 그것들을 하나님보다 더 숭배하더라는 거 아닙니까?
2절을 보시지요.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다윗은 1절에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대표하는 하늘을 이야기하더니 여기 2절에선 일상 늘 반복되는 낮과 밤이 하나님이 살아계신 걸 말해준다는 겁니다. 여기 ‘말하고’ 히브리어 ‘야비아흐 오메르’는 ‘분출하다’는 의미거든요 낮은 낮에게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이 창조하셨음을 말로 분출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매일처럼 반복되는 밤 역시도 낮처럼 하나님의 영광과 창조하셨음을 분출하고 쏟아낸 다는 겁니다 이처럼 자연세계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과 손길을 보는 다윗과는 다르게 세상 사람들은 그저 자연섭리로만 본다는 거 아닙니까? 낮이니까 일하고 밤이니까 자는 것이 보통이잖아요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아침 해가 동편에서 떠오르는 걸 보면서 하나님의 창조를 기억하면서 우리의 삶을 이렇게 하실 거라는 소망을 갖게 되고 또 서쪽으로 기울어져 가는 낙조를 보면서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계는 참 아름답기도 하지 내 인생 역시도 이렇게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도하게 된다는 거잖아요. 그러나 하나님이 없는 믿지 않는 사람들은 떠오른 태양에게 기도하고 아름다운 낙조를 보면서 소원을 말하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안타갑지요.
낮과 밤이 하나님의 영광과 창조의 능력을 분출하고 쏟아내는 것에 대해 3절에서 뭐랍니까?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렇지만 4절에서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뭡니까? 비록 들리지 않는 소리지만 온 땅까지 통하더라는 거거든요 이렇듯 들리지 않는 소리로 해와 달과 별을 품고 있는 하늘과 넓은 하늘인 궁창 그리고 낮과 밤이 누굴 계시합니까? 창조자이신 권능의 하나님 세상의 견줄수 없는 무거운 영광의 하나님을 계시한다는 겁니다. 자연이 하나님을 계시 한다 해서 자연계시라는 거지요 자연에서 하나님이 창조하셨다 걸 말씀도 언어도 소리도 없이 세상 끝에 까지 전달한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세상 모든 구석구석까지 자연이 하나님을 계시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해를 위해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다’고 말씀하잖아요. 여기 ‘베푸셨다’ 히브리어 ‘삼’은 ‘놓다’ 또는 ‘세우다’거든요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해를 위해 하늘장막을 세우셨다는 거지요’ 그 당시 블레셋을 비롯해 이방나라들이 믿는 신이 바알이었거든요. 바알이 바람의 신이자 비의 신이자 태양신이거든요 그러나 다윗은 이 시편을 통해서 이방인들이 태양을 영광스러운 신으로 숭배하는 그 태양을 하나님은 지으셨을 뿐만 아니라 그 태양을 위해서 장막을 세워주셨으니 하나님의 영광이 더 무겁다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는 거지요
5절에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이렇게 표현하는 다윗의 서정적 지혜가 참으로 상당하잖습니까?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을 신혼 방에서 나오는 신랑으로 또 해의 서쪽을 향한 움직임을 해질 때까지 지칠 줄 모르고 달려가는 장사와 같다는 표현은 가히 서정의 꽃이 아닌가 싶지요
이어진 6절에선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그러니까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참으로 넓고 길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과 그 열기는 모두에게 미친다는 거지요 뭡니까? 하나님의 창조의 지혜를 말한다는 거잖아요

7절을 보시지요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지금까지 다윗은 자연이 하나님을 계시함에 있어서 서정적 표현으로 ‘자연계시’를 노래하더니 이번엔 ‘여호와의 율법’을 말하지요 여호와의 율법은 하나님의 말씀이잖아요 뭡니까?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서 자신을 계시하신 것을 뭐라고 부르나요? 특별계시라고 부르지요 ‘율법’은 히브리어 ‘토라’인데 ‘가르치다’ 또는 ‘가리키다’라는 의미로 ‘예흐와’의 율법이니까 하나님 자신을 계신한 말씀이란 거지요 1절로 6절에서 깨닫는 것은 ‘예흐와’라는 언약의 하나님 대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나타내는 ‘엘’이 사용되고 있었다는 건데 ‘창조주 하나님’을 나타낼 때는 ‘전능하신 하나님 엘’로 표현하고 7절로 율법을 말할 때는 언약의 하나님이신 ‘예흐와’를 사용하고 있는 다윗의 지혜를 볼 수 있다는 거지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을 구원하시려고 모세를 찾아오셔서 ‘예흐와’라고 말씀하시고 시내산에서 눈에 보이는 돌비 언약을 주심으로 이스라엘백성과 언약관계를 맺으셨잖아요. 그런데 언약의 여호와의 말씀과 그 증거가 주는 능력이 뭐랍니까?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일에 완전하다는 거고 미련한 자를 지혜롭게 하는데 확실하다는 거지요 여기 ‘완전하여’ 히브리어 ‘테미마’는 의미가 ‘끝내다’ 또는 ‘완성하다’거든요 뭘? 인간의 구원을, 무엇이?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특별계시인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영육간 필요를 모두 채우시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무오하며 완벽하다는 거지요
그렇지만 반면에 자연계시는 장엄하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고 놀라운 위엄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자체로 인간의 구원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거거든요 그러나 특별계시인 여호와의 율법은 구원을 주는 완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거고 영혼을 소성시킨다는 겁니다. 여기 ‘영혼을 소성시킨다.’에서 ‘영혼’ 히브리어 ‘네페쉬’는 ‘숨쉬다’거든요 숨 쉬니까 살은 거지요 ‘소성케 하다’ ‘메쉬바트’는 ‘회복케 하다’거든요 그런데 이 말씀에서 단지 영과 마음만을 말하지 않는다는 거거든요 잘못된 삶과 병든 육신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겁니다 시107:20절에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뭡니까? 잘못 된  모든 거지요 영과 마음과 육체와 그리고 잘못된 길까지 고치신다는 겁니다. 백부장이 예수님에게 눅7:7절에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그래서 10절에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나아 있었더라” 그렇다면 예수님이 말씀을 보내셔서 그 종을 고치신 거지요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이 가지고 있는 완벽함이잖아요. 오늘 이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의 영혼과 가족들의 영혼과 마음과 육신까지 그리고 잘못된 삶까지 고치시고 회복시키심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8절을 보시지요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여호와의 말씀에서 얻는 교훈은 마음을 기쁘게 한다는 거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여 바르게 보게 한다는 거 아닙니까? 9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여호와의 말씀은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고 정결하여 흠이 없게 한다는 거고 또한  영원하고 의롭다는 거지요 이렇게 귀하고 좋은 여호와의 말씀을 다윗은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10절을 볼까요.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도다”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라는 거지요 사모하랍니다. 그러면 뭘 느낀다는 겁니까? 송이 꿀보다 더 달다 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거지요 11절에선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여호와의 말씀을 통해 경고를 받고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면 상이 있을 거라잖아요. 12절에서는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자기도 깨닫지 못한 허물을 어디서 깨닫게 되요 여호와의 말씀 그리고 이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도 여호와의 말씀이라잖아요 13절을 보세요.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죄 짓지 않도록 내 삶에 비춰주는 것이 여호와의 말씀이고 그래서 정직하게 살도록 할 뿐 아니라 내 큰 죄과를 깨닫고 벗어나게 하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라잖아요. 마지막 절이지요 14절에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그렇습니다. 송이꿀보다 단 하나님의 말씀 허물을 깨닫게 하고 지키면 상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죄짓지 않게 하시며 죄를 멀리 떠나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 이 하나님의 말씀을 입으로 고백하고 마음으로 묵상하는 내 삶이 하나님께 올라가게 해주시라는 겁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자연계시를 통해 세상 그 어떤 것과 견줄 수 없는 하나님의 무겁기 만한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또 창조된 세계를 통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여호와의 말씀, 여호와의 계명, 여호와의 율법, 여호와의 도를 통해 내게 베푸신 구원의 확신과 영과 육과 마음과 삶과 환경을 확실하게 고치시고 회복케 하심을 경험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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