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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7:1~15절 “내 삶이 주의 형상으로 만족한다 고백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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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19-12-13 16:01    조회 6,269    댓글 0  
 
시17:1~15절  “내 삶이 주의 형상으로 만족한다 고백하게 하소서” 2019.12.15.
표제가 다윗의 기도라고 말하지요 여기 ‘기도’ 히브리어 ‘테필라’는 ‘기도하다 간구하다’거든요 대적들의 강한 위협으로 인해 계속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윗은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거밖에 없잖아요 기도하면서 이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 구원으로 응답해 주세요 하고 있는 거지요

1절을 볼까요. “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지금 다윗이 하나님께 뭘 말하고 싶어 한다는 겁니까? 죄 없는 자신을 원수들이 끊임없이 대적하고 괴롭힌다는 거거든요 욥이 그랬었잖아요. 자신이 무슨 죄가 있어서 불행을 당하는 것이 아니었는데 위로한답시고 찾아온 세 친구들이 하나님은 죄가 없는데 이런 어려움을 들게 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거고 네가 네가 모를 무슨 죄를 져서 그럴 거야 하는데 정말 욥은 미치는 거지요 다윗도 자신은 죄가 없는데 대적으로부터 계속적인 공격을 당하면서 하나님 아시잖아요라고 호소하고 있다는 거고 이 호소는 어느 새 울부짖음으로 변했음을 말씀하고 있는 거지요 여기 ‘울부짖음’ 히브리어 ‘린나’는 ‘삐꺽거리다 또는 찍찍 소리를 내다’거든요 이 울부짖음에 ‘주의 하소서’랍니다. ‘주의 하소서’ 히브리어 ‘히크쉬바’는 ‘주의하여 듣다’거든요 그러면서 입술로부터 나오는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하잖아요 여기 ‘기울이소서’ 히브리어 ‘하아지나’의 의미가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 귀를 잡고서 펴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내 입술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귀를 펴서 기도를 들어달라는 거잖아요 사실 하나님은 다윗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지요 억울함도 무죄함도 간절한 마음까지도 다윗이 처한 상황에 대해서도 모르시는 것이 없으신 분이시만 그래도 기도해야 한다는 거지요 왜요? 겔36:37절에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우리도 그렇지요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해주실 거야 하고 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잖아요 기도하자고요 엎드리자고요 그래야 주시니까
2절을 보세요 “주께서 나를 판단하시며 주의 눈으로 공평함을 살피소서” 뭡니까? 지금 다윗은 자신을 판단할 수 있는 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라는 거지요 그래서 뭡니까? 자신의 억울함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이 겪고 있는 부당함에 대해서 하나님께 재판을 받고자한다는 거지요 그러면서 다윗은 사람의 눈과 다른 주의 눈을 언급하잖아요. 다윗을 비롯한 이스라엘백성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눈에 대한 생각은 뭡니까?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시면서 살피시는 눈이라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무엇을 확신하고 있음을 말합니까? 3절이지요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내게 오시어서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사오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아니하리이다” 여기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히브리어 ‘빠하느타 립비’거든요 ‘시험하시고’ ‘빠하느타’는 ‘돌에 섞여 있는 순수한 금속을 풀무불에서 뽑아내어 그 순도를 검사하거나 사실을 면밀하게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는 거지요 이것은 뭘 의미하고 있습니까? 실제로 다윗은 참으로 오랫동안 시련을 겪으면서 자신의 순전함과 순수함을 하나님께 보여드렸다는 거고 하나님이 밤에 자신에게 오셔서 감찰하셨다는 거지요 여기 ‘밤’ 히브리어 ‘라예라’ 문자적으로 밤이지만 여기서는 인생의 밤으로 인생 중 가장 어둔 때요 가장 힘든 때라는 거고 그때 마다 다윗이 경험한 것이 뭡니까? 하나님이 찾아오셨다는 거고 다윗과 함께 그 어둔 밤을 지내셨다는 거지요 그래서 그때마다 도우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위기와 위험으로 가득한 인생의 어두운 밤을 통과할 수가 있었다는 거거든요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도 아이를 낳지 못하는 어려움의 긴 터널을 통과하고 있을 때인데 창18:1절에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찾아오신 결과 창21:1절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인생 중에 가장 어둔 때에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그녀를 만나주셨듯이 하나님은 다윗이 혼자서 도저히 힘들어 감당이 안 될 때 인생의 한 밤중에 울부짖는 다윗을 찾아오셔서 만나주신 거지요 그렇습니다. 사라에게도 다윗에게도 그러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찾아오시는 하나님이신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윗이 끝까지 지켜냈던 건 그 인생의 밤에서 입술로 범죄하지 않은 거지요 하나님을 신뢰하니까 보통 인생의 밤에서 이스라엘백성들이 보여준 것이 입술로 범죄하는 행위였잖아요 하나님을 원망하고 지금의 형편에 대해 불평을 쏟아내는 건 뭡니까? 하나님의 섭리를 믿지 못한다는 거잖아요.

4절을 볼까요. “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나는 주의 입술의 말씀을 따라 스스로 삼가서 포악한 자의 길을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여기 ‘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이 말은 쉽게 ‘내 행위로 말하자면’이거든요 포악한 자의 길을 가지 않을 수 있었고 무죄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뭐냐 하면 주님의 입술 안에 있는 말씀대로 살았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그래서 5절에 “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아니하였나이다.” 여기 ‘길’ 히브리어 ‘마으깔’이거든요 한 마디로 좁은 길을 말한다는 거지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말하는 ‘길’ ‘오라흐’는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라니까 다윗은 많은 사람들이 걷는 신앙이 아닌 길을 택하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걷지 않는 신앙의 길을 택했다는 거지요
뭡니까? 이것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거잖아요 마7:13~14절에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생명과 축복이 있는 길은 어떤 길입니까? 좁은 길이지요 이걸 알기 때문에 다윗은 ‘실족하다’ ‘나모투페아마이’는 ‘발이 미끄러지다’거든요 그런데 ‘빨’ ‘부정사지요’ ‘빨 나모투페아마이’ 발이 미끄러지지 않았답니다. 우리 또한 좁은 길을 걸어가면서 미끄러지지 아니하고 천국까지 가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6절을 보세요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하나님의 응답하심이지요. 이렇게 기도 응답에 확신하는 것은 뭡니까? 좁은 길을 걸으며 주의 입안에 있는 말씀을 따라 미끄러짐 없이 걸어가고 있는 자신을 보면서 응답받을 수밖에 없는 확신을 한다는 거지요 사59:2절에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그렇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심이 그래서 귀한 것이지요.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실 거니까 그러나 예수 모신 것이 어느 정도 능력이 되는지를 예수님이 말씀하시잖아요. 요16:24절에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그렇습니다. 오늘 다윗의 응답받는 기도가 자신을 의롭게 여기시는 하나님께 그 원인을 두고 있는 것처럼 우리 또한 우리가 기도할 때 응답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예수님에게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윗의 또 하나의 확신이 뭔가요? 7절이지요 “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 여기 주께 피하는 자는 주가 구원하신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오른손으로 구원하신답니다. 그런데 ‘오른손’ 히브리어 ‘야민’은 문자적으로는 오른손이라도 상징적으로는 ‘강함’이라는 의미거든요 그렇다면 뭡니까? 하나님은 항상 당신의 백성을 위해서 최상 최고의 것으로 인도하신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당신의 백성을 향한 사랑은 어떤 사랑이랍니가? ‘기이한 사랑’이랍니다.
또 8절에서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뭡니까? 신적권능으로 구원하심과 더불어 눈동자같이 지키신다는 겁니다. 이스라엘백성을 눈동자처럼 지키셨다는 모세의 노래를 다윗은 평상시 즐겨 암송하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잖아요 뭡니까? 신32:10절에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그리고 이어진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셨다는 이 말씀도 신32:11절에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그렇습니다. 여호와의 날개는 세상의 그 어떤 날개와 비교할 수 없는 안전한 피난처가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모압 여인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돌아왔을 때 보아스는 이 사실을 이렇게 말하지요 룻2:12절에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9절을 볼까요. “내 앞에서 나를 압제하는 악인들과 나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여기서 압제하는 악인들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말하지요 10절에 “그들의 마음은 기름에 잠겼으며 그들의 입은 교만하게 말하나이다” 또 그들의 행동을 이야기하지요 11절에 “이제 우리가 걸어가는 것을 그들이 에워싸서 노려보고 땅에 넘어뜨리려 하나이다”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잔악한지를 말하지요 12절에 “그는 그 움킨 것을 찢으려 하는 사자 같으며 은밀한 곳에 엎드린 젊은 사자 같으니이다” 다윗은 이런 상대를 직접 상대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그 문제를 가지고 나오잖아요. 13절에 “여호와여 일어나 그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우리도 다윗처럼 하자고요
그리고 14절에 “여호와여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그들의 분깃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주의 손으로 나를 구하소서 그들은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들의 남은 산업을 그들의 어린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자니이다” 다윗을 향해 압제하고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 보니까 뭡니까? 하나님이 없어요. 순전히 땅의 것만 바라며 산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나 다윗은 마지막 결론으로 뭘 이야기 하나요 15절이지요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원수들은 주님이 주신 것들로 만족해 하지만 다윗은 주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한다는 거지요 우리 또한 다윗처럼 주님의 손에 있는 것보다 주님으로 만족합니다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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