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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8:1~9절 “우리에겐 도우시는 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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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19-10-10 16:43    조회 5,928    댓글 0  
 
시8:1~9절                “우리에겐 도우시는 분 있네”        2019.10.13.
시편8편은 다윗의 시라고 소개하고 수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인도자’ 개역성경에선 ‘영장’ 히브리어 ‘라므랏체하흐’인데 이 원형 ‘나차흐’는 ‘뛰어나다’ 그래서 그 의미는 뛰어난 지휘자의 인도를 따라 부른 노래라고 말씀을 드렸지요 그런데 깃딧에 맞춘 노래랍니다. 여기 깃딧의 정확한 의미는 알 수가 없다는 것이 학자들의 의견이고 다만 추정하기를 특정한 리듬을 지칭하는 용어가 아니겠나 아니면 반주용 악기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추정을 가능케 하는 것이 깃딧이라는 히브리어가 ‘학깃티트’거든요 이 원형이 ‘낏티트’로 블레셋가드사람을 가리키는 ‘낏티’에서 왔기 때문에 가드 땅에서 사용하는 악기나 가드풍의 군대리듬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한다는 거지요

1절을 볼까요.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시편기자 다윗이 본시를 ‘예흐와 아도네누’ ‘여호와 우리 주여’라고 시작하지요 예흐와는 스스로 계신 분이라는 의미잖아요 여기 ‘스스로 계신다’는 특별한 의미가 뭘까요? 이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살 수가 없지요 사람도 이 세상에 출생해서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 부모의 도움이 있어야 하고 부모가 없으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살지 못합니다. 사람만이 아니지요 바다의 물고기도 새도 그리고 짐승의 새끼도 모두 어미들의 도움 없이는 생명을 이어나갈 수가 없지요 세상의 식물들도 그냥 자라지 않잖아요 바람이나 벌이나 나비가 날아들어 꽃가루를 암술에 전달하므로 생명이 이어나가게 되고 또는 하늘에서 비와 바람과 태양을 공급 받지 않으면 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주의 이름 ‘예흐와’는 어떤 분이십니까? 누구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이신가요? 아니지요 누구의 도움도 필요치 않으시며 오히려 다른 것들을 존재케 하시는 분으로 창조주이시고 주권자가 되시고 섭리하시는 분이잖아요
그 귀하신 이름 ‘예흐와’를 다윗은 ‘나의’ 예흐와라고 하지 않고 ‘우리’ 모두의 예흐와랍니다. 그러면서 다윗은 뭘 찬양합니까? 온 땅에 아름다운 주의 이름이라는 거지요 그리고 온 땅에 행하신 아름다운 주의 이름으로 인해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주의 이름이 땅에서 행하신 아름다운 일이 뭡니까? 이 땅에  만물에 행하신 탁월한 창조의 능력이고 당신의 백성에게 행하신 구원과 통치와 섭리지요 이 일들이 너무나 놀랍기 때문에 지금 ‘주의 이름’ ‘예흐와’가 아름답기만 하다는 겁니다. 우리 또한 예수 안에서 어떻게 변했나요? ‘예흐와’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이 무엇인가요? 고후5: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렇지요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우린 달라져도 너무도 달라졌잖아요. 죄를 알고 죄 짓는 걸 두려워하게 되었고요 하나님을 모르던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고요 주일날 예전에는 집에 있던지 밖으로 외출을 하던지 그랬지만 이젠 교회를 자연스럽게 나가잖아요. 안 나가면 이상해지지요. 나쁜 일도 기분 상한 일도 하나님의 은혜로 다 받고 미움을 덮고 오히려 축복하고 기도하는 우리 자신을 발견하잖습니까? 달라져도 많이 달라졌지요. 감사하게도 참 좋은 쪽으로 달라졌잖아요. 정말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말이 맞습니다. 그렇다면 ‘주의 이름’이 아름답습니다하는 다윗의 노래가 우리에게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나를 지으신 주님 내 안에 계셔 처음부터 내 삶은 그의 손에 있었죠 내 이름 아시지요 내 모든 생각도 내 흐르는 눈물 그가 닦아 주시지요’(다음 ‘내이름아시죠’치고 찬양,찬송 내이름아시죠1시간연속재생 가사첨부 ccm)

2절을 보시지요.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여기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히브리어 ‘초레레카’는 ‘주를 고통스럽게 하는 자’라는 의미거든요 이들의 특징이 뭘까요? 스스로의 힘을 의지한다는 거지요 하나님의 도움은 애당초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거든요 이 같은 자들을 향해 ‘주의 대적’ ‘초레레카’ ‘하나님을 고통스럽게 하는 자’라고 말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다윗은 자신이 어떤 모습이라는 겁니까? 마치 어린아이들과 같고 젖먹이들과 같다는 거지요 뭡니까?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절대로 살 수 없음을 고백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 자신을 이렇듯 귀한 자리에 있도록 하나님의 권능의 나타나셨다는 겁니다 주의 대적 골리앗은 다른 이들과 비교할 수 없는 육신의 거대함을 믿고 자신의 힘을 의지하는 사람이었고 반면에 그와 맞서는 어린 다윗은 자신의 재주나 힘보다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했거든요 삼상17:45~47절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어린아이와 젖먹이들이 부모와 젖을 주는 엄마의 도움을 절대로 필요로 한 것처럼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다윗의 외침을 블레셋 군사들도 이스라엘군사들도 적장 골리앗도 모두 다 들었지요. 그런데 그 싸움의 결과는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뒤 엎고 거인 골리앗의 패배로 끝이 났잖아요. 하나님을 비난하고 다윗을 조롱하던 입들이 모두 다물어지는 잠잠해지고 말았지요. 뭡니까? 여호와의 권능이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세워진다는 거잖아요
3절을 보시지요.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일부의 사람들이 신이라 부르면서 숭배하는 하늘과 달 그리고 별인데 하나님이 이것들을 무엇으로 만드셨답니까? 하나님 당신의 손가락이라잖아요. 이 같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알기에 다윗이 자신을 어린 아이로 젖먹이로 여겼었구나하는 걸 깨닫게 되지요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서 만큼은 어린아이인 줄 알고 겸손해지자고요. 고전1:27절에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더욱 미련해지기 원합니다. 왜요? 그 만큼 필요한 분이 우리 주님이 될 거니까 더욱 약해지기를 원합니다. 왜요 그 만큼 강하신 하나님이 계셔야만 하니까 항상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랬던 다윗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이 평생 따르게 되니까 다윗이 4절에 고백하지요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여기 다윗이 ‘인자’ 히브리어 ‘뺀아담’을 말하고 있는 것을 히브리서를 기록한 기자는 예수그리스도와 연결하고 있음을 본다는 거지요 히2:6절에 “그러나 누구인가가 어디에서 증언하여 이르되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오늘 시편8편4절에서 다윗이 증언했지요.

5절을 볼까요.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이 말씀을 히브리기자가 히2:6절에 이어서 히2:7절에서 인용하고 있음을 봅니다. “그를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 시편8:5절과 다른 점은 뭡니까?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셨다’ 대신에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라고 해석하고 있다는 거지요 그러나 문맥상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나 천사나 모두 영적인 존재라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천사나 하나님보다 인자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조금 못하게 하셨다는 건 무슨 말씀인가요? 영이신 하나님이 육을 입으셨기 때문이지요 영은 무한한데 육은 한계를 가진 거지요 그래서 조금 못하게 하셨습니다만 이렇게 하시지 않으면 죄를 가진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없었다는 거잖아요 히2:9절에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려고 육신을 십자가에 내어주시는 죽음을 맛보셨다는 거지요 그래서 얻은 것이 뭡니까? 우리 믿는 자에겐 구원을 그리고 당신께서는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거지요 6절을 보시지요.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으니” 손가락으로 해와 달과 별을 만드셨다고 했었잖아요. 그런데 이번엔 주의 손으로 뭘 만드셨답니까? ‘만물’이지요 그 만물을 사람에게 맡긴 거지요 그래서 ‘발아래’두셨다고 말씀하잖아요. 만물 가운데 7~8절에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여기서 깨닫는 것이 뭡니까? 어린아이 같고 젖먹이들 같은 인간이잖아요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못 사는 연약하기 만한 존재이지만 그런 우리 인간에게 피조물을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주셨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시편기자는 1절에서처럼 9절에 ‘예흐와 아도네누’ ‘여호와 우리 주여’라고 하잖아 그렇습니다. 주의 이름 ‘예흐와’ 누구의 도움도 필요치 않으시며 스스로 존재하시며 오히려 다른 것들을 존재케 하시는 예흐와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그 예흐와가 사람으로 오셔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달라고 하시잖아요. 그러므로 우리 모두 아시자고요 내 힘으로 살려고 하지 말고 내 힘을 자랑하지도 말고 철저하게 어린아이 젖먹이가 되자고요 그리고 시편기자 다윗처럼 여호와의 권능을 노래하자고요 ‘우리에겐 돕는 분 있네’ 그래서 어린아이 젖 먹이 같은 우리로 하나님이 권능이 있으심을 드러내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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