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bo_title_img1.png

전3:1~15절 “벌써 마지막 주일 하나님 경외를 배웁니다.”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밴드 주소복사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3-12-28 00:00    조회 5,283    댓글 0  
 
전도서3:1~15절 “벌써 마지막 주일 하나님 경외를 배웁니다.”  2013. 12. 29
베이징 석유대학을 졸업한 쑤춘리가 저술한 책 “오직 결과로 말하라”에 있는 내용입니다. 최근 미국의 한 기업에서 정리해고 된 직원의 인터뷰가 잡지에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해고된 그는 “나는 다른 사람보다 바쁘게 일했고 지각이나 조퇴도 한 적 없었는데 내가 왜 가장 먼저 해고되어야 하느냐?”라며 강력하게 항의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에서는 “당신은 우리가 시킨 일만 했을 뿐 성과가 없었습니다. 당신은 바쁘기만 했지 아무 결과가 없지 않았느냐?”라고 일침을 가했다는 내용입니다.
우리 예수님도 과실을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에 대하여 책망하신 기록이 있습니다. 2013년 한 해를 산 마지막 끝자락에서 생각할 때 분명 다른 사람들보다 바쁘게 살아온 것 같은데 기대한 열매를 맺지 못하였다는 것에 대한 서운함이 있음을 솔직하게 생각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에 대하여 저주하셨을 때 그 다음날 아침에 가보니 뭡니까? 말라 죽어 있더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문제 파악이 됩니다. 올해 열매를 맺지 못했으면 다음 해에 열매 맺지 하는 막연한 생각에 대한 경계의 말씀이잖습니까? 말라 죽어 버리는 끝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더 이상 열매를 맺을 수가 없게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오늘 전도서 기자가 1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창조된 물질을 보면 오래도록 영원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2절에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라고 말씀합니다. 날 때라면 생명의 시작입니다. 죽을 때라면 이는 생명의 끝입니다. 계속 2절에서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사람과 짐승 또 씨앗이 떨어지면서 시작된 식물도 3절의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뭡니까? 짐승과 갓 시공된 건물까지 모두 그 생명의 끝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시작과 끝의 모든 주관이 누구에게 있음을 말씀하십니까? 시139편13절입니다. “주께서 내 심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그런가하면 눅12:20절입니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시작과 끝의 모든 주관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면서 4절로 5절에선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라고 말씀합니다.
뭡니까? 울음과 웃음 슬픔과 기쁨 그리고 돌을 던질 때와 거둘 때 끌어안을 때와 밀어낼 때를 말씀하면서 사람이 가진 감정의 변화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감정이 세상을 살아갈 때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말씀하는 겁니다. 울어야 할 때 웃어도 안 되고 기뻐해야 할 때 슬퍼해서도 이상해집니다. 돌을 던지고 밀어내야 하는 때에 줍고 끌어안는다면 이 또한 우습게 되고 맙니다. 뭘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까? 절제와 포용의 중요성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절제할 때 절제하지 못해서 받는 어려움이 한 해를 뒤돌아보면서 아쉬움을 남습니다. 그리고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포용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6절을 볼까요?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이는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소유의 문제입니다. 재물도 권세도 명예도 다 때가 있습니다. 소유할 수 있을 때 소유하지 못하면 불편하고 힘이 들고 어렵습니다. 그런가하면 소유를 내려놓을 때 또 내려놓지 못하면 매우 추해지기도 합니다. 행복과 불행이 때를 놓치게 될 때 오기도 하고 아니면 무리하게 놓지 않으려할 때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말합니까? 이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라는 것입니다.
자 이제 7절과 8절은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거나 참람한 말을 들었을 때 그 당시 사람들은 자신들의 옷을 찢었습니다. 그리고 애도의 기간이 끝나면 다시 옷을 수선했답니다. 그렇다면 무엇입니까? 애도할 때가 있고 애도를 마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애도할 때 춤을 춘다면 어찌 될 일이란 말입니까?
예수님에게 바리새인들이 묻습니다. 당신의 제자들은 왜 금식하지 않습니까? 이에 대해 예수님의 대답입니다. 신랑과 함께 있을 때 춤을 춰야지 금식해서 되겠느냐 그러나 신랑을 잃어버릴 때가 오는데 그 때 금식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무엇입니까? 바리새인들은 애도할 때와 춤을 출 때를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또 침묵할 때가 있는가 하면 침묵을 깰 때가 있습니다. 침묵할 때 말이 많으면 방정맞은 사람이 되고 말을 해야 할 때 침묵하면 비겁한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사랑할 때와 미워할 때란 뭡니까? 대상에 대한 문제라고 봅니다. 하나님은 늘 사랑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중간에 개입해 들어오는 죄는 철저하게 미워해야 합니다. 가족은 늘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나 가족의 사랑에 금이 가게 하는 것들에 대하여선 단호히 미워해야 합니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전쟁할 때가 있는가 하면 평화할 때가 있습니다.
늘 전쟁만 하는 중동의 몇몇 국가들과 아프리카의 내전에 휩싸인 국가들에게서 온 세계민이 바라는 것은 전쟁은 끝이 나고 평화가 깃드는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희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9절에서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뭡니까? 다 때가 있지만 사람들은 조절을 못해서 그 때를 잘 못 맞추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 이익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중병에 걸리기 전에 초기의 그 때를 알았다면 중병에 걸리지 않아도 될 것인데 뭡니까? 인간은 때를 못 맞춰 조절이 안 됩니다. 그러므로 앞서 말한 모든 것을 포함해서 전도서 기자는 뭘 말하고 있습니까? 만사에는 하나님 정하신 기한이 있고 때가 있다는 것과 인간은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따라 사는 연약한 인생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서기자는 우리 인간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나를 말하고 있습니다. 10절에 전도서 기자는 “내가 보았노라” 12절에선 “내가 알았고” 13절에서도 “내가 알았도다.” 14절에서도 거듭해서 “내가 알았도다.” 만사에 기한이 있고 때가 있으니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2절에서 인간이 취해야 할 태도에 대해서 ‘기뻐해라’ ‘선을 행하라’ 13절에서 ‘먹어라’ ‘마시라’ ‘수고하여 낙을 누리라’ 그리고 14절에선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말합니다.
뭡니까? 기뻐하고 선을 행하고 먹고 마시고 수고하여 낙을 누리고 하는 것들은 우리가 육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지속되어야 하는 것들입니다. 인간적 쾌락을 의미하는 말씀입니까? 아닙니다. 반대로 전혀 그렇지 않은 상황이지만 기뻐하고 선을 행하고 먹고 마시는 자족과 빈둥거림이 아니라 수고하여 얻는 감사와 기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13절에서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0절에 ‘주사’ 그리고 11절에 ‘주셨느니라’ 주시는 분이 누구라는 겁니까?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사람으로선 안 되는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안 될 일이 참 의외로 많습니다. 미국 역사에 기적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미네소타 주의 이야기입니다. 1874년부터 77년까지 3년에 걸친 가뭄과 심한 메뚜기 떼로 농작물은 전멸하고 대 경제공황에 빠졌습니다. 1877년 4월 27일 주지사 필스베리씨는 모든 주민에게 감사기도의 날을 선포하였습니다. 농작물이 전멸하였으나 몸이 살아있고 앞으로도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자는 것입니다. 미네소타 주민 전체의 감사기도가 하늘을 덮었습니다. 정말 믿기 어려운 사실은 들판을 덮었던 메뚜기 떼가 며칠 사이에 전부 죽은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여러 가지로 설명을 시도하나 기적이라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전도서기자 알게 된 확신 마지막으로 아주 중요한 태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뭡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14절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하나님의 행동하심은 완벽하기 때문에 더할 것도 덜할 것도 없이 완전하고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수가 많고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때를 올바로 알지 못해서 아쉬움과 아픔을 겪는 인간은 더할 것과 덜할 것이 많지만 하나님은 상황과 때에 대해서 완벽하시니 우리 인간은 우리 인간의 때를 완전하고 완벽하게 결정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왜 아파하고 고통합니까? 더 좋게 더 많이 더 높이라는 타인과의 경쟁과 욕심으로 인해서라는 것입니다. 경쟁과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우리는 참으로 이것저것까지 하려니 참 바쁘게 살아갑니다.
전도서 기자는 이런 우리 인간을 위해서 뭘 말씀하고 있습니까? 수고하여 얻는 감사와 기쁨을 잊지 말라는 것이고 제일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주시는 하나님은 가장 완벽하고 완전하게 우리 인간을 위해서 때를 운영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되라는 것입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일오전 설교동영상
24년 5월 12일 주일 예배 영상
하박국 2:4 김용우 목사
2025년 5월 12일
교회앨범
봄맞이 교회 대청소 및 새단장 
동영상앨범
22년 낙도선교회
- -
-
선유중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전체 최근게시글
  • 선유중앙교회 SNS를 방문해 보세요
    교회명 : 선유중앙교회 | 담임목사 : 김진수 | 주소 : 10811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독서울 5길 18-30
    교회전화 : 031-954-1080, 953-5977 | Fax : 031-954 1040 | 목사관 : 031-952-2097 | 이메일 주소 : yegrim@hanmail.net
    Copyright ©1955~2024   sunyou.or.kr. All Rights Reserved.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031-954-1080
    선유중앙교회 전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