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bo_title_img1.png

막6:13~29절 “경건의 삶이냐 정욕의 삶이냐”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밴드 주소복사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2-12-15 00:00    조회 5,243    댓글 0  
 
마가복음6:13~29절  “경건의 삶이냐 정욕의 삶이냐”   2013. 12. 16
중국말에 做賊心虛(주적심허)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뜻이냐 하면 “도둑이 마음이 허하여 그 사정을 스스로 말한다.” 라는 말입니다. 우리 속담의 “도둑이 제 발 저린다.”라는 말과 같은 말일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죄 짓고는 못산다는 말이 있어요. 소설가 스티븐슨이 지은 지킬박사와 하이드란 책에 주인공인 지킬박사는 의사로써 선량하고 자비가 많은 모든 일에 모범적인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당연히 고아들의 아버지가 되었고 가난한 사람에겐 무료로 진료해주기도 하는 등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마치 아버지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킬박사를 천사라 하기도 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킬 박사가 사는 동네에는 밤이 되면 살인사건이 생기고 방화 사건이 일어나고 강절도와 같은 무서운 일들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겁니다. 이것이 누구의 소행이었습니까? 바로 지킬박사가 한 짓들이었습니다. 밤만 되면 약을 먹은 지킬박사가 하이드라는 악마와 같은 흉악한 모습의 사람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래서 약 기운이 떨어질 때까지 나쁜 짓을 하다가 다시 지킬박사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작가 스티븐슨이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 모든 인간의 마음속엔 지킬박사와 같은 선함도 있지만 하이드 같은 아주 악한 면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헤롯이 그렇습니다. 헤롯은 자신의 친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빼앗아 자신의 아내로 삼았습니다. 인간적, 도덕적으로 아주 악한 면입니다. 이런 헤롯을 세례요한이 정죄하고 꾸짖게 될 때 세례요한을 죽이고 싶지만 22절에 헤롯은 세례요한이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죽이진 못하고 감옥에 가둬버렸습니다. 이는 헤롯이 선한 면도 있다는 반증입니다. 그런 헤롯이 자기 생일날 빼앗은 아내 헤로디아의 딸 살로메가 매혹적인 춤을 추게 되고 이 모습에 반한 헤롯은 무슨 소원이든지 들어주기로 약속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헤로디아와 그 딸이 상의 끝에 내린 소원이 옥에 갇혀 있는 세례요한의 목이었습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의 목을 치게 되었을 때 마침 예수님의 소문이 헤롯왕에게 들리게 됩니다.
이에 대해 헤롯은 죽은 세례요한이 예수라는 사람의 몸에서 다시 살아났구나 그가 행하는 능력이 바로 그 증거라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주적심허의 모습이며 죄 짓고는 못사는 것이 인생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무엇입니까? 죄 짓고는 못산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 죄를 없이하는 일에 대해서는 정작 모르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스티븐슨이 지킬박사와 하이드에서 모든 인간은 이처럼 죄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임을 밝힌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롬3:9~12절에서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무엇입니까? 우리 모든 인간이 다 죄 아래에 있다. 모두가 죄인이다 라고 선언하시더라는 것입니다.
이 선언의 말씀처럼 모든 인간은 공감합니다. 내가 죄가 많다. 죄 없는 사람이 어디있나? 이처럼 죄가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이 죄가 얼마나 무서우며 이 죄를 없애는 일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니칼슨이라는 미국의 코미디언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유발케 하는 이런 이야기를 던졌습니다. 세상엔 확실한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내 놓은 답이 뭐냐 하면 세상에서 확실한 것 두 가지는 우리가 세금을 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과 우리 모두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이라고 말해서 웃음을 줬다는 이야기입니다.
죄가 얼마나 무섭습니까? 롬3: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죄 때문에 천국에 계신 하나님께로 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롬6:23절에 “죄의 삯(결과)은 사망이요” 죄로 인해 우리 인간에게 주어지는 것이 단순히 육체와 영혼의 분리만이 아닌 영원한 사망이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엔 의술이 좋아지고 식생활이 개선되고 하면서 수명이 길어졌지만 역시 백세 안쪽으로 모두 죽습니다. 그러니까 이 세상에선 백년의 세월을 보냅니다마는 사람이 죽고 난 후에는 영원한 죽음으로 살게 된다는 것이니 참으로 죄가 무서운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죄에는 큰 죄가 있고 작은 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마는 큰 죄든지 작은 죄든지 모두 죄라는 것입니다. 큰 저수지가 있습니다. 작은 돌멩이를 들어서 멀리 던졌습니다. 돌멩이는 퐁당 소리를 내면서 잔잔한 파장의 물결을 내곤 저수지 밑으로 가라앉았습니다. 이번엔 큰 돌을 들어서 힘껏 던졌습니다. 비록 멀리는 가지 못했지만 풍덩 큰 소리와 더불어 큰 파장을 일으키면서 저수지 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저수지가 지옥이라면 작은 죄도 큰 죄도 똑같이 영원한 사망인 지옥에 떨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도 죄에 삯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죄를 씻어 버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심각성을 실감하면서 그 방법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던지게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씻어내는 방법을 주심을 믿고 받아들임이 중요하지 죄를 씻기 위한 사람의 방법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이제 성탄절이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시기 바로 전에 천사가 마리아와 정혼한 요셉의 꿈에 나타나셔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마1:21절입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요셉은 마리아가 자신과 결혼도 하기 전에 임신한 것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가 잠간 잠이 들었을 때 꿈에 천사가 나타나 하는 말이 마리아가 이제 아들을 낳을 것인데 이름을 구원자라는 뜻의 이름인 예수라고 하라고 하면서 예수는 자기 백성을 저들의 죄로부터 구원하실 이라고 한 겁니다.
그리고 요일4:9~10절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님을 왜 보내셨습니까? 영원히 사망당할 우리를 살리려고 우리에게 있는 죄를 어떻게 없애고 살리신 답니까? 우리의 죄를 대신 지고 속하기 위해서 당신 자신이 화목제물이 되어서 죽으심으로 이루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요3:16절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의 죄를 없이하기 위해서 오시어 대신 죽으신 예수를 믿을 때 영원한 사망인 멸망에서 영원히 사는 영생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래서 울어도 안 되고 참아도 안 되고 힘써도 안 되는 죄 씻음이 믿으면 되게 되는 것을 우리가 찬송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본문으로 돌아갑니다. 두 종류의 사람이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죄인 것을 알면서도 정욕을 위해 사는 헤롯과 죄를 미워하고 죄를 죄로 여기는 경건의 삶을 사는 세례요한입니다. 딛2:11~14절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주시는 구원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에는 무엇이라는 것입니까? 경건하지 않은 것과 정욕적인 것들을 모두 다 버리라고 말씀하며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날 위해 죽으심이 헛되지 않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의 헤롯은 분명 세례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보호했다는 것입니다. 머리는 그런데 행동은 어떻습니까? 짐승 같은 행동을 일삼았습니다. 예수 믿으면 이런 행동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敬虔(경건)이란 한자로 공경할 경에 정성 건자입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경건의 삶이란 하나님을 공경하는 일에 정성을 다하는 엄숙한 자세를 취하는 것입니다. 경건의 삶을 살 때 유익과 경건의 삶이 무엇이냐를 시편기자는 시4:3~4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하나님께서 경건한 자를 가까이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놀라운 기도응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범죄에 대해서 무서워 떨고 소리를 밖으로 내지 않고 잠잠한 경건함을 이루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있습니다. 엡1:4절입니다.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또 롬8:29절입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일2:6절에 예수 믿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하십니다.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예수님을 따라 사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앙꼬 없는 찐빵이란 말이 있습니다. 속빈 강정이란 말도 있고요 성경엔 딤후3:5절에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정욕으로 사는 데서 돌아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는 망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어거스틴은 경제적인 안정은 이루었지만 점점 폐인이 되어 갔습니다. 항상 술에 취해 있었고 정욕의 노예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정원에서 들려오는 어린아이들의 “들고 읽어라” 노래 소리에 급히 성경을 찾아 읽게 되었고 변화되어 기독교역사의 탁월한 신학자로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어거스틴이 읽었던 롬13:12~14절입니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일오전 설교동영상
24년 5월 12일 주일 예배 영상
하박국 2:4 김용우 목사
2025년 5월 12일
교회앨범
담임목사 위임·원로목사 추대 및 임직… 
동영상앨범
22년 낙도선교회
- -
-
선유중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전체 최근게시글
  • 선유중앙교회 SNS를 방문해 보세요
    교회명 : 선유중앙교회 | 담임목사 : 김용우 | 주소 : 10811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독서울 5길 18-30
    교회전화 : 031-954-1080, 953-5977 | Fax : 031-954 1040 | 목사관 : 031-952-2097 | 이메일 주소 : yegrim@hanmail.net
    Copyright ©1955~2024   sunyou.or.kr. All Rights Reserved.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031-954-1080
    선유중앙교회 전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