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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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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4:1~9절 “말씀은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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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2-09-22 00:00    조회 5,177    댓글 0  
 
마가복음4:1~9절              “말씀은 좋은데”        2012. 9. 23
예수님이 바닷가로 가셔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 앉으셔서 가르치실 때 모인 큰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씨를 뿌리는 자가 씨를 뿌릴 때 네 종류의 땅에 떨어졌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씨를 담은 바구니를 옆에 끼고 손으로 씨를 잡고 휙휙 뿌리다보니까 길가에도 떨어지게 되고 돌밭에도 떨어지고 가시덤불에도 떨어지고 그리고 대부분의 씨들은 좋은 땅을 중심해서 던졌기 때문에 잘 갈아놓은 좋은 밭에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떨어진 씨가 길가에 떨어졌을 때 그 길은 사람들이 하도 밟고 다니다보니까 얼마나 단단하고 반들반들한지 길가에 그대로 노출 된 씨를 새들이 와서는 먹어버리니 움도 터보지 못하고 새 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15절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따로 새 밥이 된 씨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기를 씨는 말씀인데 말씀이 사람들의 마음에 떨어질 때 사탄이가 와서는 홀랑 먹어버려서 말씀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돌밭과 같은 사람의 마음에 떨어진 말씀은 16절로 17절에 설명해 주시기를 사람들이 말씀을 기쁨으로 받기는 받았는데 뿌리를 내릴 수 없기 때문에 그 기쁨은 아주 잠간 동안이지 어려움이 오게 되니까 곧 넘어지고 말더라는 것입니다. 또 가시덤불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말씀이 떨어진 것에 대하여 18절과 19절에 예수님의 설명인즉 말씀을 듣기는 듣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어느 정도 뿌리도 내리는 그런 사람이란 거지요 그런데 가시덤불로 인하여 햇볕도 못 받고 가시덤불에 막혀서 더 이상 자라지를 못하니 도저히 결실을 할 수 없는 사람을 말씀하는데 가시덤불이라는 것은 세상염려나 재물에 대한 유혹 또는 세상의 욕심이라고 설명을 주신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밭과 같은 마음에 떨어진 말씀은 뿌리를 잘 내릴 수가 있어서 말씀을 삶속에 삼십 배에서 백배까지도 결실을 내는 사람이 있다고 설명을 해 주신 겁니다.
우리나라에선 이른 비를 봄비를 말하는 것과는 반대로 이스라엘에선 9월말이나 10월초가 되면 이른 비가 내립니다. 여름 내내 가물었다가 잠간 동안 가을로 접어드는 때 우기가 시작이 되면서 이스라엘에선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때 내린 비로 땅이 부드러워지면 농부는 쟁기질을 하고 씨 뿌릴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씨가 무엇이라고요? 말씀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뿌리는 자는 누구입니까?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다 말씀을 뿌리셨습니다. 그렇다면 말씀은 무엇입니까? 요1:1절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이 누구시라고요?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신 말씀이 14절에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나님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오셨는데 그분의 영광을 보니까 어떤 영광이더라고요? 아버지의 독생자로 오신 영광이고 아버지의 독생자로 오신 그분에게 뭐가 충만하더라고요? 은혜와 진리
그 은혜와 진리가 누구로 말미암아 왔다고 말합니까? 17절에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그렇다면 말씀이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이신 말씀이 육신으로 오신 그 영광은 어떤 영광? 독생자의 영광이요 누구십니까? 예수님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의 주인이 되시더라는 것입니다. 18절에선 독생하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굴 보여주더라고요? 하나님
씨를 보세요? 씨는 겉으론 죽은 것 같은데 아닙니다. 생명이 있습니다. 생명이 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땅 속에 묻혀봐야 알 수 있습니다. 땅 속에 묻히기 전엔 절대로 생명이 있는지 없는지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씨는 땅속에 죽음으로서 부활을 보여줍니다. 씨 곧 말씀이신 예수님은 땅에 묻힌 씨처럼 십자가에 죽으셨고 땅 속에서 다시 태어나는 씨처럼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말씀이신 예수님, 씨이신 예수님을 하나님이 이 세상에 뿌리셨습니다.
길가에 떨어진 씨를 봅니다. 예수님을 성령으로 잉태한 마리아는 만삭의 몸을 이끌고 남편 요셉과 함께 남편의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호적을 하기 위해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간은 로마황제 가이사의 영으로 인한 호적을 하는 기간이었기 때문에 많은 유대인들이 고향 베들레헴을 찾았기 때문에 벌써 주막엔 빈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길가에 마구간에서 예수를 출산하였습니다. 동방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이 태어났다는 징조인 하늘에 밝은 한 별을 보고 찾아왔다가 예루살렘 가까이서 그 별의 행방을 찾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동방박사들은 유대인의 왕이니까 헤롯궁에 들어가서 물어보면 되겠거니 생각하고 헤롯을 찾아가 물었다가 베들레헴에서 유대인의 왕이 태어난다는 구약의 예언을 듣고 베들레헴을 향하여 떠납니다. 헤롯은 유대인의 왕을 찾거든 자기에게도 가르쳐 달라고 말하였으나 예수님을 경배한 동방박사들은 꿈에 지시하심을 받고 다른 길로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헤롯은 동방박사들이 그냥 다른 길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듣고는 베들레헴 두 살 밑에 아이들을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 아이 예수를 데리고 애굽으로 가라는 말씀을 듣고 급히 애굽으로 내려감으로 예수님은 죽을 뻔한 위기를 모면합니다. 무엇입니까? 하나님에 의해서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뿌려졌을 때 뿌리가 나오기도 전에 새가 와서 홀딱 삼켜버린 것입니다. 완전히 하나님의 뜻이 사라지는 듯싶었습니다. 그러나 새가 삼켰지만 씨의 특성이 무엇입니까?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새가 삼켜 새의 위에 들어가서 깨어지지 않고 다른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배설되어 배설물이 마르고 비가오면서 씨는 땅의 틈바구니로 들어가 그 땅에 심겨져서 전혀 엉뚱한 곳에서 싹을 피우고 뿌리를 내립니다. 그렇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이 뿌리신 씨인 예수 그리스도가 싹도 피기 전에 없애 버렸지만 예수님을 없앨 수가 없었던 겁니다. 예수님은 애굽에서 헤롯이 죽기까지 있었고 헤롯이 죽었다는 소식을 꿈에 천사로부터 듣고 나사렛으로 돌아와 살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길가에 뿌려진 씨이신 예수님은 사탄에 의해서 초장에 없어질뻔 하셨습니다.
돌밭에 뿌려진 씨는 말씀이요 씨이신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까지 의 기간으로 돌밭에 뿌려진 씨와 같아서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그런 기간인데 12살 때 예수님이 유월절 절기에 맞춰서 예루살렘성전에 올라가셨고 거기 성전에서 랍비들과 함께 듣기도 하고 묻기도 할 때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고 눅2:47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생명의 말씀을 잠간 접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이 사실을 주님이 씨뿌리는 비유를 설명하시는 16절에서 말씀하시기를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딜 뿐이란” 것입니다.
또 말씀이요 씨이신 예수님은 땅은 좋아서 말씀이 심겨졌지만 가시덤불에 막혀서 더 이상 열매를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이는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십자가에 죽기까지의 기간입니다. 너무나 오랜 동안 유대인들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교훈에 젖어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공회에 들어가셔서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사람들은 그 권위가 서기관들 같지 않는 새 교훈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말씀하십니다. 무조건 일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선한 일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여야 한다는 겁니다. 가족은 육신의 가족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신령한 가족이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자신이 인간의 죄를 속죄할 수 있는 자임을 중풍병자를 고치심으로 증명해 보이십니다. 예수님이 자신은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메시아임을 선포하십니다. 그러면서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도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없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니까 바리새인들과 종교지도자들은 자신들의 권력으로 씨요 말씀이신 예수님이 더 이상 뻗어나갈 수 없도록 막습니다. 그런 그들이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머리에 무엇을 씌웠습니까? 가시관을 쓰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을 박아 죽이고 맙니다. 그것으로 가시떨기들은 자신들이 승리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씨요 말씀이신 예수님은 땅이 좋은 곳에 심겨졌습니다. 예수님은 씨처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고 승천하신 후에 보내 신 성령은 이 세상에 오셔서 예수님을 증거했고 그렇게 해서 뿌려진 말씀이신 예수, 씨이신 예수님은 너무나 많은 심령들 가운데 심어져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2000년이 지난 지금 예수라는 씨를 가진 너무나 많은 천국백성이 이루어진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말씀이신 예수, 씨인 예수가 뿌려지고 예수 열매 맺는 것을 막는 것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길가처럼 너무나 굳어버린 내 사상과 지식이랍니다. 그리고 돌밭처럼 외부환경에 지나친 영향을 받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가시떨기처럼 염려와 근심에 눌리는 까닭으로 오직 예수로 살 수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네덜란드 자유대학에서 미술사를 가르쳤던 한스 로크마커교수는 기독교와 현대예술이란 책에서 1800년 경 일본의 대표화가 ‘호쿠사이’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어느 날 가까운 지인이 찾아와서 수탉을 그려달라고 하였습니다. ‘호쿠사이’는 일주일의 시간을 달라고 하였고 그 지인은 일주일이 지나자 ‘호쿠사이’를 찾아왔습니다. ‘호쿠사이’는 그 지인에게 다시 두 주를 연기했고 두 주 후에 찾아온 지인에게  ‘호쿠사이’는 두 달을 더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엔 반년을 연기했고 그런 식으로 삼 년이 지나갔습니다. 화가난 지인은 ‘호쿠사이’를 찾아와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화를 냈습니다. 그런 그에게 ‘호쿠사이’는 붓과 종이를 준비해서 순식간에 수탉을 그려냈습니다. 지인이 보기에도 예사 그림이 아니었습니다. 지인은 이렇게 잘 그리시면서 어째서 삼년이나 기다리게 했느냐고 분노했을 때 ‘호쿠사이’는 그 지인을 데리고 자신의 작업실로 갔습니다. 그 작업실 벽면에는 온통 수탉으로 그려져있었다는 겁니다. 무엇입니까? ‘호쿠사이’는 지난 삼 년 동안 수탉을 그리는데 미쳤었다는 겁니다. 9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들으시기 바랍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묶은 심령인 나의 사상과 지식, 그리고 환경에 여지없이 흔들리며 염려케 하고 근심케 하는 것들을 갈아서 엎을 때 내게 뿌려진 생명의 예수, 사단도 죽일 수 없었던 예수, 인간의 어떤 권력도 꺾을 수 없었던 그 예수로만 사셔서 좋은 열매를 많이 맺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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