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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목사   작성일 06-12-31 00:00    조회 5,210    댓글 0  
 
시편23편 1~6절      “내 잔이 넘칩니다.”      2006. 11. 19
추수감사주일입니다.
감사절에 미츠모르에 맞춘 다윗(미츠모르 레 다비드)의 시로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새로운 느낌이 들도록 원어에 가깝게 번역한 것을 들어보겠습니다.
주님이 나의 목자시니 나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푸른 풀밭에 그가 나를 누이시며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내 영혼을 그가 새롭게 하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행로로 나를 인도하십니다.
비록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골짜기를 내가 걸어갈지라도 나는 어떤 위험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기에 주님의 지팡이와 주님의 막대기
그들이 내게 힘을 줍니다.
주님이 내 앞에 상을 차려주십니다. 내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주님이 내 머리에 기름을 부어 새 힘을 주십니다. 내 잔이 넘치도록
정녕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내가 사는 날 동안 나를 따를 것입니다.
그러니 주님의 집에서 나는 살으렵니다. 영원무궁토록
시편기자는 처음부터 하나님께 대한 고백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라고요?
하나님은 나의 목자가 되시고 저는 그분의 한 마리의 양입니다.
그런데 목자이신 하나님이 자신을 어디로 이끄신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의의 행로로
의의 행로는 단순한 길이 아닙니다. 아주 좁은 길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나 다닐 수 있는 편안한 길이 아닙니다. 다져진 길이 아니라 너무 좁아서 사람들이 잘 다니지 못하는 길을 말하는데 목자이신 하나님이 자신을 이처럼 좁은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는 것입니까?
그것은 목자이신 하나님이 돌봐주시고 보호하여 주시는 것만이 새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우리 이야기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길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는 이 길은 많은 사람들이 가는 그런 길이 아닙니다. 아무나 갈 수 있는 길도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 하나님이 목자가 되셔서 돌봐주시기 때문에 그리고 보호하시는 까닭에 또 새 힘을 얻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멘이십니까? 아멘? 할렐루야!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이 차려주시는 상을 받을 때야 비로소 기운을 차릴 수 있다는 것이고 하나님이 머리에 기름을 부어주실 때에야 자신이 새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그래서 막대기가 있어야 하고 지팡이가 있어야 하는 것을 통해서 지금 상황이 몹시 절박하다는 것과 쫓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시편23편을 읽을 때 푸른 풀밭과 잔잔한 물가 등의 구절들이 이 시는 참으로 평화스러운 느낌을 주는 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것이 아닙니다. 지금 다윗은 목자이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편안한 길이 아닌 좁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죽음이 드리운 골짜기와 위험에 쫓기고 있습니다. 꼭 우리 인생길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인생길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가정의 위기로 직장 문제로 사업으로 질병 때문에 또는 물질로 인해서 부부문제로 이런 저런 일들로 마음이 우울해 지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죽음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가운데 있기도 하지 않습니까?
이럴 때 마귀는 조롱하지 않습니까?
네가 그래도 그런 가운데서도 예수 믿겠니?
그리고 욥을 찾았던 친구들이 욥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것처럼 우리 신앙의 이웃들이 말하기를 네가 제대로 신앙생활을 못해서 그런거야
위로는 못해줄망정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정죄하는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으로 뛰어 들어가 참지식의 신이신 하나님께서 판단해 주시도록 자기의 삶을 내 맡긴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의 희망은 성전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성전만이 자신의 억울함과 목숨을 구해 주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전에서만이 좋은 것과 사랑스러운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렇습니까? 주의 성전에서 우리는 주의 위로를 경험합니다. 주의 성전에서 주의 평안을 경험합니다. 주의 성전에서 우리는 주께서 주시는 쉼을 경험합니다. 주의 성전에서 우리는 다시 힘을 얻습니다.
오늘도 그렇습니다. 주님을 만나는 장소 이 성전에서 찬송과 기도와 말씀을 통해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연약함뿐이었는데 다시 용기를 내서 참고 인내하자는 마음으로 바뀌어졌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시편기자 다윗처럼 우리도 주의 성전에서 위로와 평안과 쉼과 다시 얻는 힘을 얻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4절에서 다윗은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자신은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입니까?
어디로 가든지 간에 자신은 하나님을 피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자신은 그 하나님을 피할 수 없는 존재에 관한 고백입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의 일상생활은 낱낱이 그 하나님에게 인도되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 하나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다윗에게 하나님은 단지 생각 속에서만 하나님이 아니었습니다. 전혀 서로 교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돌덩이 같은 존재도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바로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의 생각을 훤히 알고 계시는 하나님 아멘? 다윗의 마음의 계획도 이미 알고 계시는 하나님 아멘?
다윗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지도 여러 가지로 시험하시는 하나님 아멘?
이렇게 하나님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 하나님이 다윗을 보호하시고 돌봐주시고 판단하시는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를 돌봐주시거나 보호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알고 그 분을 고백하고 교제하는 자를 돌봐주시고 보호하시고 판단하십니다. 아멘? 할렐루야!
우리도 고백할 수 있습니까?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피할 수 없는 존재 아멘?
우리는 하나 하나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 노출되어 있음도 믿으십니까?
생각으로만 갖고 있는 하나님 아닌가요? 내가 하나님을 돌덩이처럼 알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우리 하나님이 우리 이름을 아시고 부르시며 우리 마음의 계획을 아시고 우리 생각을 훤히 알고 계심을 믿습니까?
그럴 때 비로소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아멘? 돌봐주시고 아멘? 지식의 하나님께서 우리로 억울하지 않게 진실하다고 재판해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5절로 6절에서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여기 하나님이 베푸신 상은 접시가 놓인 식탁을 의미합니다. 특히 이 상은 왕을 위하여 차려진 식탁을 말합니다. 다윗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사람들이 흔히 다니지 않는 좁은 길과 광야로 인도하시더니 마침내 인도하시는 곳이 어디였습니까? 하나님의 집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상은 하나님의 집에 차려진 제사상처럼이나 거대하게 차려진 상이고 하나님은 다윗을 왕처럼 생각하고 대하는 것입니다.
조롱하던 원수들이 더 이상 조롱하지 못하게끔 네 죄 때문이라고 정죄하던 자들이 더 이상 정죄하지 못하게끔 그게 아니라고 하나님이 왕처럼 대해 주시고 거대한 상을 베푸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임마누엘의 복을 받은 우리에게 원수가 조롱하지 못하고 이유 없는 정죄에서 벗어나게 결국 그들 앞에서 거대한 상을 차려주시고 왕처럼 대해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그리고 머리에 기름을 부어 새 힘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 기름을 붓다는 말씀은 “소생시키시다”는 의미가 더 강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차려 주신 거대한 식사를 하고 나니 내 잔이 넘칩니다. 새로운 힘이 솟아나 내가 소생함을 입었습니다.
그러면서 6절에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집에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다. 정의가 선포되고 선포된 정의가 성취되는 곳입니다. 아멘이십니까?
여호와의 집에서 약한 자와 가난한 자와 무고한 자의 고백과 감사 찬양과 소원이 올려지고 올려진 대로 그대로 응답되는 곳이 여호와의 집이요 하나님의 성전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시편기자 다윗은 여호와의 집을 피난처로 삼고 있고 여호와의 집으로 달려가고 있고 그곳에서 영원히 거처를 삼겠다고 부르짖고 있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우리도 믿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바로 이 제단에서 정의가 선포되고 선포된 정의가 그대로 실현되는 것을 아멘이십니까?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요 심은 대로 거둘 것이며 기도한 대로 응답을 받을 것이고 하나님을 향해 믿음을 가진 그대로 이룰 것입니다. 아멘이십니까?
추수감사절입니다. 작년에 심은 대로 거두었습니다.
콩 심었더니 콩을 거두었습니다. 팥을 심었더니 팥을 거두었습니다. 감자를 심었더니 감자를 거두었습니다. 자연 법칙도 이렇듯 거짓이 없이 그대로 나타나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제단에서 눈물이 뿌려지고 제물이 올려지고 몸으로 수고하고 물질로 희생하는 일들이야 말해 뭐하겠습니까?
이제 올 한해처럼 내년에도 추수감사절을 맞이하기 전에 부지런히 열심히 여호와의 집으로 달려 나아가 여호와의 집에서 위로를 은혜를 능력을 치료를 기쁨을 감사를 축복을 거두고 또 거두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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