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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6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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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0-12-24 00:00    조회 4,241    댓글 0  
 
누가복음1:26~38절    “마리아의 순종과 예수님의 탄생”  2010. 12. 25
처녀 마리아를 가브리엘 천사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하라 주님이 너와 함께 하신다는 말을 합니다. 30절에도 너는 하나님께로부터 은혜를 입었다고 재차 은혜를 받은 자임을 말합니다.
어떤 은혜냐? 31절입니다.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고 그 이름은 예수라고 하라”고 예수라는 이름으로 지어질 아들을 낳는 것이 마리아가 받은 은혜라는 것입니다.
처녀가 임신을 하는 것이 우리 생각에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 되는 일인데 어떻게 은혜란 말인가 그 당시 그 사회에서는 처녀가 잉태하게 되면 돌에 맞아 죽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은혜가 아니라 보통 위험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은혜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 동안의 고통이 사라지고 문제해결이 왔을 때 말하는 것이 은혜요 도저히 인간으로서는 안 되는 일인데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어진 일을 은혜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엘리사벳은 늙도록 아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별명까지 얻었는데 그 별명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자”였습니다. 그런데 가브리엘천사가 와서 아들을 낳을 것을 전했고 실제로 늙은 부부에게 기쁘게도 임신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사실은 이런 것을 은혜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처녀가 임신되어지는 일이니 난감한 일이요 이 사실이 드러나면 부끄러운 일이고 하나님의 법으로는 죽을 수도 있는 것인데도 가브리엘천사는 너야말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딸이라는 것입니다.
늙은 엘리사벳이 임신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처녀인 마리아가 임신한 것도 하나님의 은혜란다. 전자는 이해가 되어도 후자는 도무지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엘리사벳이나 마리아나 왜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할 수 있느냐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엘리사벳의 임신도 그 낳을 아이 요한을 통해서 주의 길을 예비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는 것이니 하나님의 은혜요 비록 처녀가 임신하므로 부끄럽기도 하고 위험스럽기도 하지만 이렇게 해서 낳을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택한 받은 백성들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모든 믿는 자들을 의롭게 하셔서 사망을 이기게 하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엘리사벳의 임신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임신이니 은혜요 처녀 마리아의 임신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임신이니 은혜였던 것이고 이 뜻을 받드는 자들이 되었으니 은혜 받은 자들이었던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집니다. 우리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주시니 하나님의 은혜요 우리에게 시련을 통해서 더욱 하나님 앞에 서게 하시니 역시 이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니 우리는 범사에 감사해야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사는 은혜 받은 사람들이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우리가 너무 잘되어지는 나머지 너무나 형통해져서 하나님에게서 거리가 멀어지고 신앙이 식어지고 기도가 약해지고 한다면 이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지지 아니하니 절대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너무너무 잘되었기 때문에 더 겸손해지고 더욱 더 열심을 내고 무릎을 꿇는 기도가 생활화 되고 허리를 굽히는 봉사가 생활화 된다면 이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지니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왕이면 이런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잘되어지든지 못되어지든지 그 가운데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진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분명히 처녀 마리아는 천사 가브리엘로부터 아주 아주 부담스러운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부담스러운 일을 네가 은혜로 받으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것이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리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처녀 마리아가 이런 위험스럽고 수치스러운 하나님의 제의를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생전 처음 듣는 성령으로의 잉태 그 전에 누구에게도 없었던 성령으로 잉태
처녀 마리아는 알고 있었습니다. 남자를 통해서만 잉태할 수 있다는 것을 그런데 가브리엘천사는 남자로 하지 않고 성령으로 네가 임신을 하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덧붙여 말합니다. 그래서 나시는 예수님은 32절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요 35절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깊은 관계가 계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지만 우리는 사람의 아들로 세상에 왔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아들 외에 하나님의 아들로 다시 태어남에 대하여 들어 본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 믿을 때 성령으로 우리가 다시 태어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사람의 아들로 있을 때는 하나님과 별로 관계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우리는 하나님과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거듭나고부터는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셔서 감당하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기를 자신의 몸을 주시기까지 사랑하십니다. 눈동자 같이 살피십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안아서 옮기십니다.
또 하나의 진리는 가능성이 낮을수록 하나님의 능력은 발휘된다.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 마리아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확률은 세상적으로 과학적으로 생리학적으로 영 퍼센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확률이 낮을수록 하나님의 능력은 발휘가 됩니다. 사람으로 할 수 있는 것 사람으로 될 수 있는 것이 이루어진다면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는 도저히 아니다 싶은 인간의 한계를 절감하는 중에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37절에 무엇을 말씀합니까?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아브라함도 나이가 99세 그 아내 사라의 나이도 89세 도저히 아이를 생산할 수 있는 그런 나이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는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백세에 얻은 아들이 이삭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하십니다. 그때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어떻게 믿었다고 사도바울이 말하고 있습니까? 롬4:17절에 “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가능성이 낮습니까? 하나님의 능력이 발휘하기 좋은 때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니다 싶으십니까? 감사함으로 기도하고 믿고 기다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눈으로 볼 때 전혀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사람을 찾아 그에게 당신의 계획과 약속을 들려주시고 일을 성취하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처녀 마리아는 순종할 수 없는 것을 어떻게 순종할 수 있었을까?
하나님은 가장 낮은 확률의 사람인 마리아를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천사 가브리엘을 보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처녀 마리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기를 원한다고 순종하였습니다.
어떻게 순종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처녀 마리아는 38절에 자신이 “주의 여종”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마리아가 자신을 요셉과 정혼한 약혼자라는 것만 알고 있었다면 이 부끄럽고 수치스럽고 위험스러운 제안을 순종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가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주의 여종이었기 때문에 주인이신 주께서 원하시는 일 그가 시키시는 일을 순종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으로서 이 세상에 어떤 직함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직함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우리는 마리아처럼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간적인 직함으로서는 도저히 하나님께 순종할 수 없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종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에 대해서 거부할 수 없는 사람들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리아가 종임을 고백할 때 그에게서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나는 세상의 그 어떠한 능력보다 큰 능력이 나타난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종임을 고백함으로서 우리에게서 하나님의 일들에 대하여 순종의 모습으로 드러나며 그래서 참으로 큰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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