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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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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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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4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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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0-11-12 00:00    조회 4,324    댓글 0  
 
사도행전9:20~25절       “사울이 전도를 다하다”      2010.11.14
황해도 안악사람인 깡패 김익두는 만나는 사람마다 돈을 빼앗습니다. “돈 내라 있는 것 다 내라 목숨이 아깝거든 몽땅 내라” 하면서 돈을 빼앗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김익두를 만나면 내라 내라 한다고 ‘김내라’라고 불렀습니다. 김익두의 행악이 너무 심하게 되니 사람들은 성황당에서 빌면서 오늘 김익두인지 김억두인지 제발 만나지 않게 해달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김익두가 친구 박태후의 전도를 받고 마침내 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교회 나가서 은혜 받은 김익두는 예수 믿기 전에 사람 때렸던 장소마다 찾아다니며 대성통곡하며 회개하였습니다.
그 유명한 악명 높은 깡패 김익두가 변한 것입니다. 이후에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된 김익두목사님이 어느 더운 날 부흥회를 인도하기 위해서 교회를 찾아 높은 고개를 넘어갑니다. 땀을 흠뻑 흘리며 고갯마루에 도착한 목사님이 쉬고 있는데 술 취한 청년이 비틀거리며 올라오더니만 다짜고짜로 목사님을 패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매를 맞으면서 목사님이 물었습니다. 왜 저를 때리느냐 이유나 알고 맞자고 그랬더니 그 술 취한 청년이 하는 말이 네가 나보다 먼저 올라왔기 때문에 기분이 나빠서 때린다 왜 어쩔래? 하면서 또 때리더랍니다.
한 주먹 쓰던 사람이 가만히 맞고 있으려니 얼마나 견디기가 어려웠겠습니까? 한참 주먹질을 하던 청년이 지쳐서 잠시 쉴 때 “형님 다 때리셨습니까?”하니 그 청년이 그래 다 때렸다 어쩔래 그럽니다. 그때 김익두목사님이 “김익두가 예수 믿었기에 자네가 복을 받았네” 이 말을 들은 청년이 김익두라는 말에 취한 중에도 불구하고 안색이 사색이 되어 사시나무 떨듯합니다. 목사님이 한 마디 더 합니다. “내가 예수 믿음으로 당신은 살았어 내가 예수 믿지 않았다면 당신 오늘이 장례식 날이야”
김익두라는 말에 청년이 떨면서 얼굴을 땅에 대고 “형님 제가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어떻게 하긴 뭘 어떻게 해 날 따라와야지” 그래가지고 꼼짝없이 부흥회를 참석하게 된 술 취한 청년은 거기서 은혜 받고 나중에 장로님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니 깡패가 목사님이 되고 이유 없이 주먹질하던 청년도 장로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예수님을 핍박하던 사울이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누구든지 그 사람의 본질이 달라진다.
사람의 본질을 바꾸시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냐 본질이 바뀐 사울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20절입니다.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면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사9:6절에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아들로 오신 그분을 사람들이 어떻게 부른다고요? 영존하시는 아버지지요 전능한 하나님이시라고 부르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사울이 지금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누구라는 것입니까?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갈릴리바다로 배를 태워서 보내시고는 산에서 기도하시느라고 지체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먼저 떠난 제자들이 탄 배가 심하게 부는  바람 때문에 바다 한 가운데서 앞으로 나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이 있는 곳 까지 오시는데 한 밤 중에 바다를 육지처럼 밟고 다가오는 예수님을 보고 제자들이 유령인 줄 알고 무서워 소리를 지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안심시키십니다. “애들아 나란다 두려워하지 마라” 베드로가 “만약 예수님이시라면 나도 물 위를 걷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허락을 받은 베드로가 배에서 뛰어내려 물 위를 걸어 예수님께로 갑니다. 놀랍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물 위를 내가 걷다니 예수님께 다다랐을 때 바람이 얼마나 무섭게 불어대는지 무서움이 드는 순간 바닷물 속으로 가라앉습니다. 그러니 무서운 중에 얼마나 더 두려웠겠습니까? “주여 나 죽어요, 날 좀 구원해 주세요” 예수님이 손을 내밀어 베드로를 구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 광경을 지켜보았던 제자들이 예수님께 절하며 마15:33절에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였습니다. 요20:28절에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도마가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불려 지면서 동시에 하나님이라고 불려 진 분은 예수님밖에 없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사울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사실을 어떻게 알고 전하게 되었을까요? 다른 사람들에게 배웠을까?
갈1:11~12절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그렇습니다. 사울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란 사실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해 주심으로 알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울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계시해 주신 그대로 즉시 각 회당을 돌아다니며 전파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 성령 충만 받은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님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서 견딜 수 없어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 머리 내 마음에 가득 차 있는 예수가 입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진심으로 만나면 그리고 성령 충만하면 내 머리와 내 마음에 예수로 차게 되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로 충만하면 내게서 예수가 나옵니다. 그러면 그 예수님이 나를 지배하시고 나를 이끄십니다.
물을 퍼내기 위해서 펌프질을 하려고 할 때 펌프 안에 물이 없으면 아무리 펌프질을 해도 물이 나오지 아니하고 헛 펌프질만 맥없이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펌프에 한 바가지 물을 넣고 펌프질을 하면 물이 빨려 올라오는 것을 느끼면서 시원한 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펌프 바닥에 물이 없으면 물이 올라오지 않듯이 우리 속에 예수님이 바닥이 나면 절대로 그 예수가 입으로 나오지를 않습니다. 예수가 바닥난 인생이 되지 않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울도 예수님을 만나 예수로 충만하게 되니까 만나는 사람마다 가는 곳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 사는 가, 주께서 주시는 힘으로 사는가
22절입니다.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는 사울은 힘을 더 얻었다고 내 힘이 아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힘으로 살면 오래 못가고 멀리 못갑니다. 그래서 행1: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충만하면 할수록 예수전하는 것에 힘을 더 얻게 되는 것을 믿습니다.
고난은 축복이냐 저주냐
이런 사울의 모습을 보면서 유대인들은 사울을 죽이기로 모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울을 죽이기 위해서 성문을 밤낮으로 지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사울은 제자들에 의해서 광주리를 타고 성벽을 통해서 탈출하는데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사울은 예수를 핍박하던 삶에서 예수를 전하는 삶으로 삶이 바뀌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일이 일어나야 될 것 같은데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려고 성문을 밤낮으로 지키고 잡히기만 하면 죽게 된 위기가 오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울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 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왜 그럴 수 있을까요? 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울이 유다의 집에서 기도하고 있을 때 주님이 알려 주셨습니다. 행9:16절입니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얼마나 많은 고난을 예수 이름을 위하여 살 때 받을 것인지를 계시해 주셨습니다.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고난이 왔어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산에 있는 나무인 나를 골라서 좋은 작품을 만들기 원하시기 때문에 때로는 칼로 깎아내야 하고 톱으로 잘라야 하고 빼빠로 문질러야 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것을 저주로 생각지 않습니다. 두려움으로 생각지도 않습니다. 꽃샘추위 없는 봄이 없듯이 태풍 없는 가을이 없듯이 단련 없는 정금이 나올 수가 없는 것처럼 성도의 삶에 고난 없는 삶처럼 무익한 삶은 없는 것입니다.
고난이 있기 때문에 새벽을 깨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은 내게 매우 유익하고 축복된 것입니다. 이 세상에 가장 불쌍한 사람은 아무 일도 없는 편안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예배에 나와도 간절할 만한 동기가 없습니다. 특별새벽기도회를 해도 새벽을 깨워야할 아무런 동기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간절한 기도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불에도 물에도 던지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바라보게 하시고 의지하게 하시고 인생을 깨닫게 하십니다. 아파트의 거품이 꺼지듯이 거품으로 뭉쳐진 인생의 거품이 꺼지고 위선 위장 허물들이 벗겨지는 것입니다.
신앙은 생명입니다. 신앙은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이런 신앙인들로 만들기를 원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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