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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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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7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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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0-11-06 00:00    조회 4,322    댓글 0  
 
사도행전9:10~19절      “사울이 변하다”     2010. 11. 7
서투른 한국말로 장터에서 전도하고 있던 마펫선교사에게 다가가 돌을 던져 턱에 명중시켜 선교사를 거꾸로 뜨려 흐르는 피가 땅을 적실 정도가 되었지만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집으로 돌아온 청년 기풍
이번에는 한창 건축 중에 있었던 장대현교회를 찾아가 때려 부수기도 했던 청년 기풍이 청일전쟁을 피해 함경도로 피해 갔다가 거기서 스왈론 선교사에게 끈질긴 전도를 받습니다. 어느 날 밤 꿈에 예수님이 나타나 “기풍아 기풍아 왜 나를 핍박하느냐 너는 나의 복음의 증인이 될 사람이다”라는 소리에 잠을 깬 기풍이 그 길로 스왈론선교사를 찾아가 예수 믿게 되었는데 이때가 1894년이었습니다. 이후 스왈론 선교사를 열심히 돕다가 청일전쟁이 끝나자 다시 평양으로 돌아온 기풍은 마포삼열선교사의 턱을 깨뜨린 것을 잊을 수 없어 마펫선교사를 찾아가 눈물로 회개하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도무지 예수 믿을 것 같지 않았던 사람이 예수 믿고 후에 평양신학교 1회로 졸업을 하게 되고 자기가 때려 부셨던 그 장대현교회에서 다른 여섯 명과 함께 최초의 한국인으로서 목사안수를 받게 되었으니 이 어찌 우연이라고 하겠습니까?
우연인가 섭리인가?
하나님은 누구도 우연히 부르시는 법이 없으십니다. 우리 또한 우연히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예수 믿게 된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게 되니 우리의 과거의 모든 것이 이해가 갑니다. 지금의 우리를 만드시기 위해서 사업이 망했던 것이요 질병에 걸렸던 것이요 온갖 고난이 쉴 사이 없이 연속된 것도 바로 우리로 예수 믿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요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되어지는 모든 일도 결코 우연히 되어지는 일은 하나도 없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롬8:30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우리를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셨답니다. 그런 우리를 때가 되어서 부르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내 죄를 대신 지시고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신 예수를 믿음으로 우리가 이제는 더 이상 죄에 종노릇하는 자들이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 없다고 보시는 의로운 존재가 되어진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가게 되는 영화로운 존재가 되어졌음을 믿습니다.
예수 안에 있으면 인생역전의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10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다마스커스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사울을 만나 주시지 않았다면 아나니아는 사울에 의해 잡혀서 예루살렘으로 끌려갔을 것인데 사울을 예수님이 만나주심으로 사울이 오히려 아나니아의 도움을 받는 형편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는 자들의 환경과 인생을 역전케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만은 이스라엘백성을 몰살시키고 수장격인 모르드개를 사형시킬 나무를 자기 집 마당에 세워놓았습니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모르드개와 에스더 왕비 그리고 이스라엘백성들이 함께 금식기도하면서 하나님께 구원요청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이 의지하는 믿음을 보시고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상황을 역전되게 하셨습니다. 하만이 오히려 자기 집에 세워놓은 형틀에 매달려 죽게 되었습니다.
요셉도 애굽에 팔려갔기 때문에 애굽에서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모세가 나일 강에 버려졌기 때문에 바로의 궁정에서 양자로 40년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신앙을 지키려다가 사자굴에 빠지게 되었습니다마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사자굴에서 건짐을 받게 되고 모함하여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은 사람들이 오히려 사자굴에 던져져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으므로 칠 배나 강한 풀무불에 던져졌지만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풀무물 속에 오신 그리스도로 인하여 머리털하나 타지 않고 불가운데서 구원 받은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그들을 모함한 사람들이 오히려 불 속에 던져지게 되어 죽임 당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도 십자가 고난을 받으셨으나 부활로써 영광을 얻으신 것을 믿습니다.
우리 하나님 어떤 하나님? 당신의 사랑하는 자들을 역경의 인생과 고난의 환경으로부터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지금 고난이 있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우리 위해 한 편의 역전의 드라마를 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참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나는 제자인가?
예수님의 제자는 스승이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인격을 닮고 말을 닮고 성품을 닮고 행동을 닮아가는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예수님께서 눅14:26~27절에 제자에 대해서 말씀하시기를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33절에도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예수님이 원하시는 제자는 우리의 혈육보다 우리의 목숨보다 우리의 소유보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따르는 사람입니다.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아나니아에게 예수께서 가까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부르셨습니다.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아나니아의 이름을 ‘아나니아야’ 아주 친근하게 불러주셨습니다. 그리고 할 일을 아나니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본문 11절입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사울이 기도하고 있는 중임을 아셨습니다. 그가 직가라는 이름의 길에 위치한 유다의 집에 있음도 아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에 대해서 모르시는 것이 없으십니다.
우리가 나태한 것도 아시고 우리의 게으름도 아시고 우리가 열심히 기도하는 것도 아시고 우리의 간구의 내용도 아시고 우리의 소원도 아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139:2~4절입니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그러므로 무엇이 중요합니까? 어디서 사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집에 사느냐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소유했느냐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직분을 가졌느냐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날 아심을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 삶을 살 때 시139:5절에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앞뒤를 둘러싸 지키시고 안수하심으로 능력이 임하고 복이 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니 우리 사랑하는 성도들이 하나님이 날 아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사시는 분들이 되셔서 하나님이 앞뒤를 둘러싸 지키시고 능력을 주시며 복 주시는 삶이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나니아에게 사울을 만나라 하십니다. 그리고 그에게 안수하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이미 사울이 기도하고 있는 중에 보여 주신 것이 있습니다. 아나니아라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안수하니 자신의 캄캄했던 눈이 보여지게 된 것을 본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신비로운 역사가 오늘 날도 일어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옥례집사님의 모친이 간암 말기로 죽어갑니다. 그분에게 하나님이 비몽사몽간에 가르쳐주셨습니다. 김진수목사가 와서 자신을 위해 기도해 주니 낳는 꿈을 꾸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부름을 받고 갔습니다. 찬송하고 간절히 기도하고 세례까지 주고 돌아왔습니다. 그녀가 꾼 꿈대로 되어진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꿈속에서 역사하시고 초자연적인 역사로 우리의 질병을 치료해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나니아는 사울이라는 이름을 듣자 두려웠습니다. 그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앞장서서 잡아가는 저승사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기 가 알고 있는 사울에 대한 지식을 주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나니아의 사울에 대한 선입견과는 다르게 예수님은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선입견이 하나님의 일을 망칠 때가 있습니다. 선입견보다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우선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나니아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직가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사울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안수하게 될 때 사울은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눈이 다시 밝아져 보게 되었고 성령 충만함을 받게 되었고 세례 받고 음식을 먹으므로 다시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초대 선교사인 언더우드 선교사가 조선 땅에 선교를 시작하면서 조선 땅이 어둠 자체라 어떻게 선교해야할지 미래가 보이지 않는 속에서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께서 붙잡아 뚝 떨어뜨려놓으신 듯한 이곳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를 않습니다. 보이는 것이라곤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입니다.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 사람뿐입니다. 그들은 왜 묶여있는지도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주님 저희가 해야 할 일이 도무지 보이지를 않습니다. 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와 의심과 멸시와 천대가 가득한 곳이지만 이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될 것을 믿습니다. 주여! 저의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우리의 어둔 눈에도 새로운 소망의 세계가 보여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으로 말로 표현할 수없는 힘이 우리로 든든하게 하시는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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