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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9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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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0-09-18 00:00    조회 4,456    댓글 0  
 
사도행전7:1~4절         “스데반의 설교에 찔림을”         2010.9.19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말은 어떤 말일까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하고는 다르다는 것이고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모든 사건과 사람을 믿음으로 바라본다는 것일 겁니다.
두 소년이 포도를 먹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 소년이 “포도 맛이 참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소년이 “좋기는 한데 씨가 너무 많아 싫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첫 번째 소년이 장미 꽃밭을 지나며 탄성을 지릅니다. “저 예쁜 빨간 장미들을 좀 봐” 그러니까 다른 소년이 “예쁘기는 한데 가시가 너무 많아 싫다.”고 대답하였습니다.
날이 더워 두 소년은 편의점으로 들어가 음료수를 사서 마셨습니다. 이번에는 두 번째 소년이 “내 병은 벌써 반이나 비어버렸네”하고 불평을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첫 번째 소년이 “내 병은 아직도 반이나 남았네”라고 대답하였답니다. 첫 번째 소년은 믿음의 사람의 모습이요 다른 소년은 참 믿음을 가진 사람의 모습이 아닙니다.
우리는 믿음의 눈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입니다. 불평이나 원망대신에 그 환경에서 감사를 말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소망과 기쁨으로 살아간다면 그것이 곧 행동으로 복음을 말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성령이 충만하게 되니 성령께서는 스데반을 교회 안의 일에서 교회 밖의 일까지 즉 사도들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까지 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스데반은 백성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에 의해서 잡히게 되고 마침내는  대제사장이 주도하는 공회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여론 몰이가 얼마나 무섭습니까? 여론 몰이에 정치가들의 목숨이 하루아침에 끝이 나지 않습니까? 예수님도 바로 이 여론 몰이에 의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게 되지 않으셨습니까? 흥분된 민중들 금새 돌이라도 던질 것 같은 두렵고 위험스러운 분위기 속에 스데반이 서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히 스데반에게 위기가 찾아온 것입니다. 말 한마디 잘못하는 순간 자칫 험한 꼴로 죽을 수도 있을 이런 위기를 스데반은 또 다른 기회로 삼고 있다는 것을 봅니다.
스데반은 자신이 당한 위기를 어떤 기회로 삼고 있습니까?
2절입니다.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하고 이스라엘백성들의 조상 아브람에 대하여 말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하다 생긴 위기이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복음을 전하는 것을 자제해야 되는데 오히려 스데반은 위기 앞에서 복음을 전할 기회로 삼고 있음을 보는 것입니다.
위기가 우리에게도 찾아옵니다. 질병으로 사업의 어려움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같은 아픔으로 천재재해로 교통사고로 찾아옵니다. 이때 대체로  또 다른 기회로 삼기 보다는 원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원망은 위기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 전체가 원망하는 일이 있었지만 그 많은 사람들의 원망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해결되기 보다는 더 어렵게 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전도자 부스 터커가 시카고에서 전도 설교를 마치고 나오는데 의복이 남루한 한 노동자가 “목사님 목사님도 내 처지에 있다면 그런 설교 못할 겁니다. 저는 이런 아픔 속에서 삽니다. “아내는 죽고 아이들은 보채고 있습니다.”
마땅히 위로해 줄 말이 없었습니다.
얼마 후에 교통사고로 전도자 부스터커의 부인이 죽고 아이들은 엄마를 찾으며 보챕니다. 얼마 전 그 남루한 의복을 입고 축 쳐진 채로 부스목사에게 대들던 사람이 생각이 났습니다. 부스터커목사는 며칠 전 상처하고 아이들이 울며 보채던 형제가 만일 이 자리에 있다면 들으시오 내가 지금 당신 처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상하고 찢어진 슬픈 내 마음에 주님이 한 노래를 심어주셨습니다. “슬픔이 더 할수록 위로도 더하고 고난과 시련이 거듭될수록 그의 평안과 힘주심이 곱으로 더한다. 나의 모든 자원이 바닥났을 때 그의 무한 자원의 샘이 터져 넘치도록 주시고 채우시며 부족함이 없게 하신다. 때를 따라 적시적소에 현장 대기 하셨다가 필요를 따라 도와주시는 은혜를 주신다.”
그렇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찾아온 위기는 은혜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실망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복음을 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망 속에서 믿음을 보인다면 나도 내 삶에서 분명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믿음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분명히 세상 사람들하고는 달라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믿음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7장 한 장에 걸쳐서 길게 소개가 되고 있는 그의 설교에 대해 요약을 해 보겠습니다. 그가 먼저 설교를 시작할 때 이스라엘백성들이 자신들의 조상이라고 자랑하는 아브라함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아들 이삭 그리고 이삭의 아들 야곱 이어서 야곱의 아들 요셉 그리고 모세 그리고 이스라엘백성들의 40년 광야생활 여기서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놓고 하나님이라고 우상숭배한 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들이 광야를 지날 때 증거의 장막을 만들어 하나님 중심으로 교회중심으로 살도록 요구하셨고 하나님의 성전 짓는 것이 소망이었던 다윗의 때를 지나 그 아들 솔로몬 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 봉헌하여 드렸는데 하늘이 하나님의 보좌이고 땅이 하나님의 발등상인데 너희가 나를 위해 무슨 집을 짓는다고 하느냐 이 세상 모든 보이는 것이 내가 만든 것이라고 말씀하심을 너희도 들어서 알고 있지 않느냐
여기까지 설교를 듣고 있던 대제사장 서기관 그리고 백성들이 뭐 잘못된 것이 없네 우리가 믿고 알고 있는 바를 이야기하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더 이상 스데반을 붙잡고 있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51~53절에 저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리는도다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지금 이스라엘백성들이 예나 지금이나 그 실상이 어떻다는 것입니까?
육체에는 할례를 받았지만 마음과 귀에는 할례를 받지 못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이 곧다는 것입니다. 교만하다는 말입니다. 말을 가려들어서 하나님의 말씀 외에는 거절해야 하는데 오히려 우상에 대한 이야기를 더 잘 듣고 따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들을 죽이고 의인을 죽이는 바로 너희 백성들은 제 육 계명을 어긴 살인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간단히 말씀을 드리면 이런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 중에는 하나님을 믿고 주신 계명대로 순종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분명히 하나님을 믿고 섬기지만 이상하게도 나타나는 모습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들을 죽이고 하나님이 주신 계명대로 살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대대로 지금까지 변함없이 이스라엘백성들 가운데 존재하고 있는데 성령을 거스리고 있는 바로 너희들이 그들이라는 것입니다.
어느 마을에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는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이웃에는 양 한 마리를 가지고 있는 가난한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양 백 마리 가지고 있는 부자에게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서는 양 한 마리를 잡아야만 하는데 갈등이 생겼습니다. 이 부자는 어렵사리 양 백 마리로 겨우 숫자를 채웠는데 한 마리를 축내면 아흔아홉 마리가 된단 말입니다. 그래서 갈등하다가 양 한 마리 기르고 있는 가난한 이웃집이 떠올랐습니다. 그렇지 그 집은 숫자를 채울 것도 없고 한 마리 있으나 한 마리 없으나 크게 표가 나지 않을 것이니 그 양을 빼앗아 손님을 대접하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겨 버렸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다윗이 소리쳤습니다. 그런 나쁜 놈이 어디있느냐 당장 물고를 내야 정신을 차릴 놈이로다 하였습니다. 이때 이 이야기를 들려준 나단선지자가 이 부자가 바로 당신이야 그럽니다. 다윗은 처들도 많고 후궁도 많았습니다. 그런 다윗이 자신의 충성스러운 신하 우리아를 죽이고 그의 아내 밧세바를 빼앗아 왔습니다. 다윗은 자기가 행한 이런 일을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행한 것은 아무도 모르니까 괜찮고 부자가 행한 행동에 대해서는 분개하는 것이 바로 우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진정으로 순종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남을 정죄하고 마음에 큰 상처를 심어주는 마치 선지자들을 죽이고도 의인을 죽이고도 그것이 자신의 생각에 하나님의 의를 위해서 마땅히 그렇게 한 것이다 라고 하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너는 살인자다 라고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미명 아래 부지런히 남을 정죄하는 사람이 바로 살인자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을 가진 것은 모든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자를 말합니다. 하나님 때문에 사건도 사람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그렇게 행동함을 통해서 몸으로 복음을 전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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