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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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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8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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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0-03-27 00:00    조회 4,784    댓글 0  
 
막11:1~11절      “나귀새끼를 예수께서 타시니”     2010. 3. 28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이란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대로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신 날로 백성들이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하면서 종려나무가지를 들고 흔들며 환영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이날부터 부활절 전날까지를 고난주간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종려주일을 맞이해서 두 가지 사실에 의문을 삼아봅니다.
하나는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처음 들어가신 것도 아니고 자주 들어가셨는 데 왜 종려주일에만 사람들이 종려나무가지를 흔들며 예수님을 환영한 것일까 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평상시에는 그냥 걸어들어 가셨는데 왜 종려주일에는 짐승을 타고 들어가셨을까 말이나 낙타도 있는데 하필이면 나귀도 아니고 나귀새끼를 타고 가셨을까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그러면 종려주일에 드러나게 환영을 받으며 왕의 모습으로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의문에 대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평상시 예수님은 우리가 아는 것처럼 기적을 행하시고도 기적을 경험한 당사자에게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오천 명 이상 모여 있을 때 저들의 배고픔을 아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그 많은 사람들을 모두 배부르게 먹이셨습니다.
이 때 백성들은 기적의 떡을 먹으면서 하나같이 머리 속에 그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농사짓지도 않고 이 어려운 때 떡을 주실 수 있는 예수님을 왕으로 삼는다면 이것이야말로 우리 백성이 사는 길이 되지 않겠느냐 그래서 백성들은 예수님으로 왕을 삼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런 백성들의 움직임에 예수님이 행하신 행동은 저들을 피하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이 종려주일에는 스스로 왕의 모습을 취하시고 들어가십니다.
백성들이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찬양하며 환영합니다.
이렇게 함으로 “백성들아 봐라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으로 예루살렘에 들어가신다.” 공개적으로 알리는 공식적인 선포가 되었던 것입니다.  
왕이신 예수님이 이렇게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는 이유는 자기 백성을 저들의 죄에서 구원하시려는데 있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기도 하였습니다.
내가 세상에 온 목적은 내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려는 것인데 이제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전에 백성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삼고자 했을 때는 아직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었고 이제 때가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감출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의 왕으로 오시는 이여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하는 백성의 소리를 들으면서 예수님은 자신이 성경에 예언된 메시야임을 드러내셨던 것입니다. 만사에는 다 때가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예수님이 나귀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신 두 번째 의문입니다. 왜 하필이면 나귀새끼냐 이는 예언된 성경의 성취를 위해서 하신 행동이셨다는 것입니다.
슥9:9절입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예수님이 이 말씀을 그대로 실행에 옮기셨던 것입니다.
이 말씀처럼 예수님은 자기 백성의 왕으로서 지금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 것이요 구원을 베풀기 위해서 들어가시는 왕이라는 것입니다.
이 구원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구원입니다. 죄인은 다 죽습니다. 예수님이 모든 죄인들의 죄를 지셨으니 죄를 가진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도 죽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자신에 대해 기록한 성경을 성취하시기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시고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겸손한 분이시기 때문에 나귀새끼를 타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두 제자를 마을로 보내며 말씀하시기를 그 마을에 들어가면 한 번도 사람이 탄 적이 없는 나귀새끼가 매여 있을 것이니 그것을 풀어서 가져오라는 것입니다.
그 나귀새끼의 주인이 너희더러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고 하라 그러면 두말하지 않고 보낼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두 제자가 순종하고 마을로 들어가다 보니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나귀새끼가 매여 있고 풀어서 가져가려하니까 주인이 나타나 남의 나귀새끼를 왜 가지고 가려느냐 묻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예수님이 주신 말씀대로 주가 쓰시겠다 하셨네 하니까 그 주인이 두말 않고 나귀새끼를 가져가게 한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여호와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
그 나귀새끼는 종려주일을 위해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나귀새끼였습니다.
준비된 나귀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 백성들이 자기들의 겉옷을 깔기도 하고 종려나무가지를 깔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왕하9:13절을 보면 “무리가 각각 자기의 옷을 급히 가져다가 섬돌 위 곧 에후의 밑에 깔고 나팔을 불며 이르되 에후는 왕이라 하니라”
그래서 백성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옷과 종려나무가지를 가시는 길에 깔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백성들이 9절로 10절에 환영하며 찬양합니다.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호산나는 구원하소서란 의미인데 우리가 할렐루야! 아멘!을 외치는 것과 같이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환영하고 찬양하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성경에서 말씀하신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보내신 메시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렇게 기뻐하고 환영하며 찬양했던 사람들이 종교지도자들과 하나가 되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을 박으라고 악에 바쳐 외치는 사람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이들이 달라질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제대로 몰랐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환영하는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라는 노래에 담긴 의미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처럼 예수께서 제2의 다윗의 강한 나라를 세워서 모든 압제와 억눌림으로부터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예수님이 오셨다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자기 백성을 세상 나라로부터 구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백성을 저의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려고 오셨습니다.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우리로 죄악에서 떠나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우리로 예수 믿고 천국가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모르니까 어제는 호산나 하다가  오늘은 십자가에 못을 박으라고 외치게 된 것입니다.
예수 복음이 들어가면 사회가 달라집니다. 노예제도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노예해방을 이끌어냈습니다.
예수 복음이 들어가면 남녀가 차별을 갖지 않습니다. 남녀가 동등한 사회를 만들어냅니다.
예수복음이 들어가면 문맹을 퇴치하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사회가 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예수님이 오신 목적이 아닙니다. 이것이 목적인줄 알고 신앙생활을 한다면 호산나 하던 자들이 예수를 못 박으라고 외친 자들처럼 변절하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올바른 신앙고백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 것은 전능하사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 외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잉태한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처녀 마리아의 몸을 빌어 이 세상에 태어나신 것을 믿습니다.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하여 아무 죄도 없는 분이 빌라도 총독에게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믿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습니다.
하늘에 올라가신 것도 믿습니다. 예수 있는 산자와 예수 없는 죽은 자를 심판하시기 위하여 다시 오실 재림의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그리스도이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써 하나님 자신이심을 믿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모든 인간의 죄를 대신 지신다는 것은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것은 거룩하시고 정결하신 예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의 뜻과 소원을 버리시고 고난 받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종려주일을 맞이해서 우리가 생각할 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백성들은 예수님을 통해서 자신들의 소원과 지금 처한 어려움에서 건져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내 소원 이루어 달라고 호산나를 소리 높여 외치며 춤을 추면서 기뻐하였다는 것입니다.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내 소원과 어려움을 건져주시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우리의 신앙이 내 소원과 내 삶의 만족을 위하기보다는 나를 통해서 주님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살아가야 된다. 이것이 나귀새끼를 타신 예수님의 뜻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하여 내 뜻을 버릴 수 있는 분들이 되시는 그러므로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아 흔들리지 않는 바른 신앙고백 위에 자신들을 세워나가는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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