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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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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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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9-11-21 00:00    조회 4,816    댓글 0  
 
출33:1~9절           “은혜의 대상이 되자”         2009. 11. 22
주인의 사랑을 무척 많이 받던 개가 잘못해서는 깊은 우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 모습을 본 개의 주인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개를 건져보려고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주인이 중대한 결심을 하였습니다. 깊은 우물에 자신이 내려가서 건져내리라고 말입니다. 개의 주인은 긴 줄을 준비해서 집 기둥에 묶고 다른 끝의 줄로는 자신을 묶어서 우물 밑으로 내려가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개가 있는 곳까지 거반 다 왔습니다. 그리고 한 손을 뻗어서 개를 잡으려고 하는데 개는 자기 잘못 때문에 자신을 잡으러 온 줄로 알고는 주인의 손을 물려고 아주 사납게 짖어대는 것이었습니다. 주인은 하는 수 없이 우물을 나올 수밖에 없었고 결국 개는 우물 안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지금 개 주인은 개에게 은혜를 베풀기 위해서 손수 깊은 우물 속으로 내려갔는데 개는 은혜 받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죄인인 우리에게 우리의 공로와는 상관없이 거저주시는 하나님이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의 대상은 모든 인간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세상의 모든 인간이 받고도 남을 만큼 큰 하나님의 은혜를 사람들은 거절하여 받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노아는 그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도 아담의 후손으로 죄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히 여기고 그 말씀대로 살았습니다. 그런 노아를 하나님은 큰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세상의 노한 풍랑으로 모든 생명이 물에 잠길 때 그와 그 가족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민6:25절에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은혜 베푸시기를 소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사람 되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요3:16~18절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신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 너무나 많은 무리들이 벳세다라고 하는 추수가 다 끝이 나서 빈들이 된 들녘에 모여들었습니다. 예수님의 너무너무 귀한 말씀과 상처 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시는 예수님의 모습에 사람들은 시간이 가는 줄 몰랐습니다.
이제 해가 저물기 시작하였습니다. 먹는 문제보다도 영적인 문제의 해결을 더 사모하여 예수님을 찾아 나온 이 무리들에게 예수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모두 먹고 배불러 더 이상 먹지 못하고 남을 정도로 먹이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찾아 나온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셨고 예수님의 소원대로 예수님께 나온 모든 수많은 무리들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노예로 살아가면서 너무나 힘든 고역과 핍박으로 인하여 살 수가 없을 정도로 괴로움이 컸을 때였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 너무나 힘이 듭니다. 너무나 살기가 괴롭습니다. 살려 주세요 우리를 구원해 주세요.”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이십니다. 출3:7절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모세를 보내셔서 저들을 애굽으로부터 구원해 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던 저들이 우상을 섬깁니다.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이 오늘 본문5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 가운데에 이르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장신구를 떼어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겠노라 하셨음이라.”
이스라엘백성들이 옷에 장신구들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 장신구들은 이방인들이 섬기는 우상을 조각해서 만든 것들이었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이방인들을 따라가는 이스라엘백성들을 진멸하실 것이기 때문에 내가 너희와 함께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고통 중에 있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님께 불쌍히 여김을 받는 자가 되면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은혜의 대상이 되지만 목이 곧은 교만한 자가 되어 하나님 외에 것에 마음을 두는 자는 결국 비천해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때는 우리에게서 하나님 외에 더 사랑하는 것들을 우리에게서 떼어내는 때뿐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숲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를 뽑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새들은 저마다 자신의 깃털을 닦고 매만져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었습니다. 공작새도 자신의 날개를 활짝 펴서 아름다움을 나타냈습니다. 그런데 까마귀는 꺼무죽죽한 날개 때문에 아름답게 표현할 길이 없어서 상심해하고 있다가 그렇지 하면서 새들이 저마다 자신의 깃털을 가꾸다가 흘린 깃털들을 모아서 여기저기 자기 깃털 위에 붙이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 아주 신기한 모습이었습니다. 너무나 새로운 모습이었기 때문에 까마귀가 일등으로 아름다운 새로 입상이 되었습니다. 새들은 일등으로 당선된 까마귀의 깃털이 자신들의 깃털인 것을 알고는 자신들의 깃털을 찾아가버리자 순식간에 까마귀의 까만 깃털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우리들이 하나님의 은혜 외에 다른 어떤 것으로 과시하려는 삶은 하나님의 은혜의 대상이 되지를 못하고 결국 비천하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놓고 그것이 하나님이라고 노래하고 춤을 추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리에다 송아지를 갖다 놓았습니다. 그리고 옷에는 우상이 새겨진 장신구들을 달고 자신들의 외모를 나타냅니다.
여기에 하나님이 어떻게 은혜를 베푸실 수가 있습니까?
이스라엘백성들이 소유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 대신에 깨어진 십계명 돌판 뿐이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은 목이 곧은 백성이라는 비천함 뿐이었습니다.
7절에 보면 이때부터 이스라엘백성들이 거하고 있는 진에서 하나님의 장막은 진 밖으로 멀리 옮겨지게 됩니다.
무엇입니까? 진은 더 이상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가 되지를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계실 수도 없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인간의 전적 타락과 부패로 인하여 저들에게서 제거 당하셨습니다. 그래서 진 밖 멀리 떨어진 곳에 하나님의 장막을 세우고 그곳을 회 막이라고 이름 하였습니다.
진과 하나님의 장막이 멀어지게 만든 것은 세 가지로 요약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 하나는 불신앙입니다. 그렇게도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엄청난 능력을 보아왔건만 그 하나님을 믿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교만입니다. 이스라엘백성을 하나님은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하셨습니다. 교만하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지구의 68억 인구 중에 한 사람일뿐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도 우리가 살고 있는 터전도 지구의 한 점도 되지 못합니다. 더구나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더욱 더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우상숭배입니다.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 중에 우상을 제하고 하나님을 가까이한 왕들에게는 하나님이 그들을 높이셨고 위대한 왕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상을 숭배하고 따랐던 왕들은 모두 저주를 받아 망하고 버림을 받았습니다.
7절 하반절입니다.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성결과 은혜가 합해져 있는 장소가 우리 주 그리스도가 계신 곳입니다. 그 분에게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은혜입니다.
11절에는 모세가 자기 친구에게 이야기 하는 것처럼 하나님과 이야기 했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않고 머물렀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지금도 불신앙과 교만과 우상숭배를 버리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가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믿는 모든 자들에게 차별이 없는 의를 은혜로 주셨습니다.
롬10:11~12절입니다.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마틴루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은혜와 순전한 자비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우리를 의롭게 해 주시는 그의 의라고 파악했다. 그러자 곧 나는 중생했으며 낙원에 이르는 영생의 문을 통과했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종교개혁가들의 고백 중의 하나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았으니 항상 내 공로나 공적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대상이 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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